존 스토트에 의하면, 죄는 다섯 가지 헬라어로 표현된다고 합니다.
'하마르티아'는 표적에서 벗어난 것, 목표에 이르지 못한 것, 목적에서 이탈한 것을 뜻합니다.
'아디키아'는 불의나 부정을 말합니다.
'포네리아'는 사악하고 부패한 종류의 악을 말할 때 사용합니다.
'파라바시스'는 침입, 침해, 한계를 벗어나는 것을 말합니다.
'아노미아'는 불법, 무법, 탈법 등을 넘어설 때 쓰는 단어입니다.
이렇게 죄는 단순하지 않습니다.
한 단어 안에 다양한 의미와 현상이 있습니다.
죄는 드러난 어떤 악한 행동이나 악한 사고가 아니라, 하나님을 떠난 인간의 실존 자체입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죄의 수많은 현상 가운데 하나만 죄라고 하면서 죄를 단순하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무시하고, 하나님께 반항하는 사람들이 생겨납니다.
그런 사람은 죄의식이 없습니다.
죄에 대한 감각조차 없습니다.
그런 한심한 우리 죄를 없애기 위해 하나님께서는 그 아들을 십자가에 못 박으셔야 했습니다.
이 사실을 숨기지 마십시오.
하나님 스스로 죽기로 작정한 것이었습니다.
십자가는 감정적 사랑도, 의지적 사랑도, 지성적 사랑도 아닙니다.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거룩한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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