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잡은 레드스프링의 대가리와, 꼬리, 등뼈로 육수를 만들어 그 국물로 수제비와 브로클리 스프를 만들었습니다.
수제비 국물맛은 진한 삼계탕같이 보약먹는 느낌이 들 정도로 구수하였습니다.
생선잡고 남은 부산물 버리지 마시고 육수만들어 활용해 보세요.
어제의 생선들
진한 국물의 수제비
블로클리 수프
육수만드는 법은 지난번 올린 내용입니다.
<요리법>
1차 끓이기 ; 필레뜨고 구이용 껍질, 뽈테기 살, 등뼈 남기면 머리와 꼬리 남습니다.
이놈을 냉동하지 말고 큰냄비에 끓인다. ( 냉동후 끓여 봤는데 비린내가 안 가시더군요 )
물 끓으면 약한불에 2-3시간, 식혀 하루 재운 뒤,
2차 끓이기 ; 맛과 비린내를 없애는 과정으로 대파, 무우, 다시마 그리고 작은 파 뿌리 남은 것들 + 그외 집에서 애용하는
재료 추가해서 무우가 익을 정도로 끓인다. ( 저희는 부추를 나중에 추가해 먹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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