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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습성 버리기

작성자김리테|작성시간26.06.06|조회수15 목록 댓글 0

가슴에 모으지 말라신다

쌓인 분노를

억울한 협박을

말할 수 없는 배려를

다친 상처를

흐느끼는 울음을

쏟아지는 선혈을

목숨을 갉아먹는 진통을

내가 죽고 네가 살아도 

네가 죽고 내가 살아도

돌려놓을 수 없는 시간을

無일 수 없는 이 마음의  공허를

폐허의 심장에 쇠말뚝 하나 박아놓은 듯

진한 슬픔의 사해에 막막하여

가라앉지 못하고 갉아대는,

그 소리가 귓전을 때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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