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마음챙김명상]Ⅲ.작은 50개 경들의 묶음Khuddaka- paññāsaka제13장 꾸시나라 품Kusināra -vagga
작성자수닷사작성시간26.06.08조회수12 목록 댓글 2바란두 경(A3:124)
Bharaṇḍu – sutta
1. 한때 세존께서는 꼬살라에서 유행을 하시다가 까삘라왓투에 도착하셨다. 삭까족 마하나마는 세존께서 까삘라왓투에 도착하셨다는 말을 들었다. 그때 삭까족 마하나마는 세존께 다가갔다. 가서는 세존께 절을 올린 뒤 한 곁 섰다. 한 곁 선 삭까족 마하나마에게 세존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마하나마여, 가서 내가 오늘 까삘라왓투에서 하룻밤 머무를 적당한 거처를 알아보거라.”
“그렇게 하겠습니다. 세존이시여,”라고 삭까족 마하나마는 세존께 응답한 뒤 까삘라왓투에 들어가서 온 까삘라왓투를 돌아다녔지만 세존께서 오늘 까삘라왓투에서 하룻밤 머무를 적당한 거처를 발견하지 못했다. 그러자 삭까족 마하나마는 세존께 가서 이렇게 말씀드렸다.
2. “세존이시여, 세존께서 오늘 까삘라왓투에서 하룻밤을 머무를 적당한 거처가 없습니다. 세존이시여, 바란두까 깔라마라는 자가 있는데 그는 전에 세존과 함께 청정범행을 닦았던 자입니다. 세존께서는 오늘 하룻밤 그의 아쉬함에 머무십시오.”
“마하나마여, 그러면 [그곳에] 가서 자리를 만들어라.”
“그렇게 하겠습니다. 세존이시여,”라고 삭까족 마하나마는 세존께 응답한 뒤 바란두까 깔라마의 아쉬람으로 갔다. 가서는 자리를 만들고 발 씻을 물을 마련한 뒤 세존께 가서 이렇게 말씀드렸다. “세존이시여, 자리를 펴고 발 씻을 물을 마련하였습니다. 세존이시여, 이제 [가실] 시간이 되었습니다.”
3. 그러자 세존께서는 바란두까 깔라마의 아쉬람으로 가셨다. 가서는 마련된 자리에 앉으셨다. 앉아서는 발을 씻으셨다. 그러자 삭까족 마하나마에게 이런 생각이 들었다.
‘오늘은 세존께 시중을 드릴 적당한 시간이 아니다. 세존께서는 피곤하시다. 내일 나는 세존께 시중을 드리리라.’라고. 그는 세존께 절을 올리고 오른쪽으로 [세 번] 돌아 [경의를 표한] 뒤에 물러갔다.
그 밤이 지나자 삭까족 마하나마는 세존께 다가갔다. 가서는 세존께 절을 올린 뒤 한 곁에 앉았다. 한 곁에 앉은 삭까족 마하나마에게 세존께서는 이렇게 말씁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