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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원대학 / 합격대학 / 일반or학사
건국 불합
인하 불합
아주 불합
광운 우주예비
명지 최초합
국민 예비5 추합
모두 일반입니다.
2. 전적대 / 학점 / 토익성적
경기권 하위대학 / 3.5
3. 편입 지원 동기
과잠입고 돌아다니고 싶어서
4. 수강했던 편입인강
김0 아름쌤 미적~ 공수1
5. 수강했던 편입학원
김0 아름쌤 문풀수업 2달
박문ㄱ 여름특강 1달
6. 공부했던 영어교재
ER구문독해 마스터
보카 바이블 ver 3.0
넥서스 영문독해연습 501
박문각 기본독해 기본문법 기본단어
편머리 기본문법
7. 공부했던 수학교재
아름메쓰 미적~공수1
아름메쓰 미적~공수1 문풀
8. 편입시험 후기 / 경험담
저는 재수하고 지방대, 반수해서 경기권 지방대..
참 인서울에 대한 욕심이 많았지만 초중반에 열심히하다가 후반에 망가지는 케이스였습니다.
게다가 만성피로가 있어서 눈이 잘 피로하고, 집중력이부족하고, 멘탈관리도 잘 안되는 여러모로 힘든 조건을 가지고있습니다.
이 조건들 솔직히 저는 극복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극복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만성피로를 줄이기위해 안과에도 가보고, 케일도 갈아먹어보고, 블루베리주스도 시간날때마다 챙겨먹었고, 집중력을 올리기위해 야행성 생활패턴을 아침형인간으로 바꿨고, 독서실에 아침일찍 제일 먼저 들어가서 공부했습니다.
멘탈관리는 독학하다가 내 방식이 뭔가 잘못됬다싶으면 학원특강이나 단기과외를 받으면서 조언도 듣고, 문제점도 잡아나갔습니다. 하지만 돈이란게 대출까지 받았는데도 독서실비내는것도 빠듯해서 10월부터는 과외나 학원선생님을 통해 조언을 받을수가 없었고, 성적이 침체되면서 NBA나 축구, 유튜브에 눈을 돌리면서 휴식시간만 늘어갔고, 순공부량은 10월이전의 반토막이 났습니다. 왜 이렇게 되었는지 적어보겠습니다..
18년 3월~5월. 저는 지방대에서 기숙사생활을 하며 룸메한명과 생활했습니다. 룸메는 노트북으로 게임과 유튜브를 즐겨했고, 나는 편입이라는 목표가 간절했기에 항상 이어폰으로 인강듣고 밤에는 단어외우면서 애써 룸메의 게임과 유튜브라는 취미생활을 외면했습니다. 마음 한켠엔 나도 저렇게 자유롭게 놀고싶다는 생각이 항상 있었죠.
평일에는 기숙사에서 공부했고 주말이면 집으로와서 인강 2강듣고 편의점알바를 갔습니다. 집안사정이 좋은편이 아니여서 최대한 제 선에서 편입비용을 해결하고싶었고, 알바가면서 보카 3.0 단어를 3day 만큼 외우고 손님없을때를 이용해서 3day 더외우고 6day만큼 외웠던양을 복습했고 집으로오는 교통길에는 지쳐 자면서 집에왔고, 평일이면 아침5시 30분에 일어나 다시 학교로갔습니다. 조금 지쳤지만 절실했기에 열심히했습니다.
그러던중 축제가 6월쯤이었을겁니다. 축제를 3일정도 했던거같은데 현아 버블팝 라이브로 들으면서 도서관에서 공부했었습니다. 솔직히 밖에나가서 현아 너무 보고싶었는데 저는 그럴 자격이 없다고 스스로를 압박하면서 공부했습니다. 솔직히 집중이 너무안됬고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싶기도했었습니다.
7월이되고 방학할때 되니까 편입시험이 얼마 안남았다고 느껴졌고 저는 박ㅁㄱ학원이 7월 한달동안만 16만원이라는 파격가로 수업을 들을수있다는 정보를 얻고서, 싼 가격에 혹해서 기본반에 등록을했고 정말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첫날 단어시험을 봤는데 2개틀려서 좌절하는데 내가 우리반 단어 3등이었다는 사실에 좀 충격을 먹었으나,얘네는 기본반 나부랭이들이고 얘네같은 허수는 제쳐야한다는 마인드로 진짜 열심히했고 유형반에 지지않으려했습니다. 이때 얼마안된 시간이었지만 담임쌤에게 눈에 띄었었는지 저를 케어해주려고 노력하시는게 보이긴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돈이 부족했기에 30만원대로 돌아오는 학원비를 감당하기 힘들었고 결국 학원을 나왔습니다. 이때 담임쌤하고 필수상담을 해야하는데 다음날 담임쌤이 제 이야기를 상위권 독해쌤한테 했나봅니다 .상위권반 독해쌤이 연락해오시면서 독학하기 힘들거라고 자기 핵심단어장이랑 문제풀거 주겠다고 학원한번 들르라고하시면서 인강도 필요한거 넣어주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만두는 수강생인데 너무 잘해주셔서 눈물났었네요 이때;; 근데 저는 생각해둔 커리큘럼이있어서 자료도 안받고 인강도 안들었습니다. 그래도 너무 고마웠어요.
참고로 박ㅁㄱ 유형논리 기본문법 쌤한테는 도움많이받았는데 기본독해쌤은 해설지 읽어줍니다.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그렇게 8월이되고 영어는 보카 3.0, ER구문독해, 편머리문법, 박ㅁㄱ 기본독해, 문법, 유형논리 교재로 독학했고, 아낀돈으로 ㄱㅇ아름메쓰 수학 문풀수업을 들었습니다. 이 학원도 강남이라 집에서 1시간정도 걸렸네요. 올때갈때 보카 항상 외웠습니다. 학원가서 수업듣고 마지막날 기본문제로 시험을 보는데 하위권 성적이 나오더군요. 모의고사도아닌데 참 씁쓸했습니다.
9월이되고 저는 자퇴하고 학은제로 돌렸습니다.
이 때,영어를 독학하는데 박문각교재랑 ER구문독해를 뗐는데도 기출을 푸는데 점수가 잘안나와서 깊이 고민하던차에 과외를 알아봤고, 2주 단기 영어과외가 너무 매력적이었습니다. 그런데 한달 학원비만큼 비싸서 주말 편의점알바를 다른지점 주 3일알바로 바꿨고 영어과외를 받았습니다
. 문제풀이와 리뷰하는 방법을 배우고 적용하는 수업인데 수업받을당시 꽤 많은 진전이 있었습니다. (이 수업도 강남까지 가서 받았습니다)
그리고 10월이 되었고 영수 모두 독학을 했습니다. 알바로 버는돈으로 생활비 폰비 독서실비 모두 내기에는 역부족이었고 대출을 받아서 생활했습니다. 그리고 다른 영어과외를 한 번 더 받았지만 큰 도움은 못받은거같네요. 이때 ㄱㅇ모의고사를 봤는데 수학성적은 상위권인데 영어는 하위권이더라구요. 종합성적으로보면 딱 백분의50프로였는데 이래선 인서울도 못하겠다 싶었고 3월부터 열심히 했던걸 보상 못받을거같다는 생각이 만연했고, 기숙사에서 룸메놀때, 공부한거 축제때 공부한거, 지하철에서 버스에서 사람들 쳐다보는거 무시하고 서서 공부한거, 내가 좋아했던 배그 몇달간 참고 공부한거 다 부정당하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스트레스받아있는 와중에 친구가 스포츠 토토로 80만원딴걸 보고, 알바그만두고 토토로 눈을 돌리고 토토카페 회원등업도하고 스포츠토토 단톡방에도 들어가서 정보얻어서 배팅하고 NBA 독서실와서 보고.... 많이 망가졌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그래도 보카 3.0이랑 아름메쓰 수학책은 순공시간이 줄었어도 최대한 보려고 했어요. 오전시간은 솔직히 NBA때문에 버렸다고 봐도 과언이아니었네요. 여튼 저는 이렇게 12월까지 이런 생활로 접어들면서 편입준비를 했고 아이러니하게도 명지대 최초합에 국민대 1바퀴만돌면되는 예비5번을 받았고 결국 합격했습니다.
후반부에 저는 망가졌습니다. 학교생활하면서 나만 못노는것에 스트레스가 쌓였었고, 알바하면서조차 보카단어장을 외웠고, 어디 이동할때마다 고래암기어플로 보카 단어를 항상 외우면서 피곤해했었고 강남까지 왔다갔다하는데에도 몸이 지쳐갔던것 같습니다.
그런데 저는 1순위 학교는 아니다라도 2순위 학교에 합격했습니다.
왜일까요? 그저 운이 좋았을까요?
그럴수도 있겠지만 합격의 원동력은 10월까지 정말 열심히 했었던 내 공부량의 포텐과 어쨌든 항상 함께있었던 보카 단어장과 몇번이고 반복해서 풀었던 아름메쓰 기본서, 그리고 내 피로와 집중력을 올리기위해 했었던 노력들.. 이런 하나하나가 쌓여서 이뤄낸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갓직히 말해서 제가 돈이 부족해서 알바를 하지않았다면. 그리고 10월까지 쌓였던 스트레스가 폭발해서 다른곳에 눈돌리지않았다면.
후반기 슬럼프가 찾아오지 않았을수도 있고,
제가 원하던 중상위권의 학교에 합격했을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9. 편입 후배들에게 조언
저는 개인적으로 재수와 반수를 해본 입장에서
편입이 더 쉽다고 생각합니다.
수능은 한번 잘못보면 끝이지만 편입시험은 여러번 볼 수 있어서 실력이 있으면 붙을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번 편입시험을 통해서 조언하고자 하는 바는, 가능하면 알바는 하지 마세요. 그리고 스트레스 쌓이다보면 그게 언젠가 터지는 시점이 올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풀 수단을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운동이나 기타 등등.. 단, 게임으로 풀지는 마세요. 편입준비할때는 1년동안 롤5판 한게 전붑니다. 친구때문에 어쩔수없이 했었고, 대기시간동안 피시방에서 보카외웠었습니다.
저처럼 후반기에 슬럼프오지않도록 조심하시고, 꾸준히 공부할수있도록 멘탈관리 잘하세요. 그리고 지방대다닌다고 자신의 한계를 낮추지마세요. 대신 그만큼 열심히하세요.
덧붙여 쓰자면, 이과는 보카단어장 하나면 단어 충분합니다. 저 표제어 10회독이상하고 동의어 반의어같은건 몇번봤어요. DAY마다 맨뒤에 한장씩 숙어같은거있는데 그것도 도움많이되요. 보카 바이블 그렇게 달고다녔는데도 반이상 뗏다고 생각이 안드네요. 봐도봐도 끝이없으니까 이것만 하세요.
그리고 기출에 대해서 말하자면 저는 인하대랑 국민대 명지대 기출이 저랑 잘 맞았던것같아요. 문법이 약하고 독해랑 수학파트랑 난이도가 평이해서 독서실에서 풀었을때 점수도 잘나왔고 실제시험에서도 자신감있게 풀었습니다. 미리 기출 풀어보시고 맞는 학교 찾아서 그쪽에 좀 더 투자하는것도 전략이라 생각합니다.
글쓰는 재주가 없어서 두서가 없었는데, 제 일기같은 후기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해에 시작하시는분들 격하게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