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이번 아주대학교 경영학부에 편입하게 된 학생입니다.
올해 20대 중반의 나이로 새로운 출발선 앞에 서 있습니다.
평소 학교와 수업에 대한 아쉬움이 많이 있었고, 인턴경험을 해보며 학벌에 대한 필요성이 절실해졌습니다.
하지만 적지않은 나이에, 고민이 많았었습니다.
이번이 아니면 더 이상 도전할 수 없을 것 같아, 인턴종료 후 바로 서울로 올라와 학원을 찾아갔습니다.
학원에 등록을 해보니, 저보다 나이 많은 나이가 많으신 형님분들도 열심히 공부를 하고 계셨고
밥 시간을 아껴가면서까지 열정적으로 하시는 학원 내 수강생들의 공부모습을 보며
잠시나마 망설였던 저의 선택을 다시 바로 잡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약 6개월의 시간동안, 저는 학원 교재 위주로 공부하였고 어휘는 허민샘의 보카바이블 3.0을 활용하였습니다.
사실 어휘책을 고르는 과정에서, 연상법의 교재와 고민이 많이 들었지만 동의어, 관련어와 예문이 잘 갖추어진 보카바이블을 고르게 되었습니다.
주변에서는 이미 보카바이블로 많이 편입공부를 하고 있어 같이 정보를 교류할 수도 있어 좋았습니다.
그 외 교재로는 ER 그래머마스터, ER 1200제, 편머리 시리즈(문법/독해/논리), 석세스 편입독해 등의 교재를 이용했습니다.
편입 공부를 하면서 느낀점은 꾸준한 단어관리(표제어 + 동의어)와 엉덩이 싸움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공부습관이 들여져 있지 않다보니, 2개월동안은 하루종일 의자에서 일어나 앉았다를 반복했던 것 같습니다.
하루 12시간 공부를 목표로 하였지만, 매번 실패하였고 몸에 배어있지 않은 공부습관은 그저 몸을 피곤하게만 했습니다.
새벽2-3시가 되어서 잠을 들었지만, 항상 부족했던 느낌은 내내 지울 수 없었습니다.
학습방법은 시행착오 없이는 얻을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수많은 합격수기에 자신만의 학습방법이 드러나 있지만, 수험생분들이 직접 읽어보시고 시도해보시고 실패해보시면서
자신만의 공부방법을 찾아나가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학원을 다니시는 경우에는, 개인적인 길을 걷기보다는 선생님들과의 상담을 통해 믿고 따라가는 방법이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편입을 통해, 저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더불어 오래 공부할 수 있는 좋은 습관을 갖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제가 원하는 분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되어 매우 행복합니다.
짧은 수기였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든분들이 웃으실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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