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가정법원에서 재판을 받는 청소년들을 바라봅니다.
아버지의 오랜 학대로 삶의 많은 것이 무너져 버린 한 소년.
술만 마시면 제정신이 아닌 아버지 아래에서 두려움과 상처를 견디며 살아온 아이였습니다.
"내가 부모를 선택할 수 있었다면, 그런 부모는 선택하지 않았을 거예요."
아이의 떨리는 목소리와 눈물을 마주하며 제 마음도 함께 무너져 내렸습니다.
부모는 선택할 수 없지만, 그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만큼은 상처에 갇히지 않기를 바랍니다.
재판정에서 만난 아이들의 눈빛은 우리 사회가 더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해야 할 이유를 다시 생각하게 합니다.
그날, 저는 아이의 눈물을 보며 마음으로 많이 울었습니다.
서울가정법원 위탁보호위원
김명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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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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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태석신부의 수단어린이장학회 작성시간 26.06.08 부모를 선택할 수 있었다면, 그런 부모는 선택하지 않았을 거라는
아이의 이야기에 가슴이 먹먹해집니다..
과거의 상처를 이겨내고 현재를 살아내어
밝은 미래로 한걸음 내딛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상처 입은 아이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이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작성자totoromay 작성시간 26.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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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결 작성시간 26.06.08 어려움 속에서도 청소년들이 희망의 빛을 찾을 수 있도록 관심과 응원을 보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