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그래
심연
간절한 바램
제발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다
건강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
건강할 때는 남의 일처럼 생각하고
아파보면 깊이 깨닫는다
아프면 힘들다
슬퍼지고 외로움이 밀려오면서
괜시리 미안해진다
아프면 마음이 약해진다
조금씩 두려움이 찾아오고
먹는 것 부터 좋아하던 것들까지
모든 것이 귀찮아 지며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진다
아프면
걱정과 근심이 쌓여간다
좋은 것과 나쁜 것을
구별하기 보다는
우선 편하고 쉬운 것에 마음을 둔다
누군 아프고 싶어 아픈 것인가
화 내는 일이 많아지니
곁에 있는 사람들은 피곤하고 힘들다
아프지 않고 건강하면 좋겠다며
믿음의 기도는
단순하지만 깊고 애절해진다
선물같은 하루 빛나지 않아도
질병의 치료는
마음이 치유되면 삶이 편해질 것이다
소중하고 살뜰히 살아내면 좋겠다
젊을 땐 진정 소중한 것을 잘 모르고
시간은 언제나 있는 것처럼 생각한다
알 수 없고 이해할 수 없는 세월은
바람처럼 빠르고 빛의 속도로 가는 것을
언제 가슴에 닿고 깨달을까
그러나 실망 하지않아도 되는 @것은
꿈 만큼이나 하고 싶은 것과
즐기고 싶은 인생의 행복은
모두 너의 것이야
하나님의 선물
아름다운 날의 축복과 사랑이
너를 향하고 있어
별빛이 그러하듯
나도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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