꿩알 다먹은 총각
백치에 가까운 노총각이 살고 있었는디.
건너마을엔
인색하기로 유명한 과부가 살고 있었어.
그집 딸이 예쁘고 착해서
바보 총각이 자청해서 그집 머슴꾼이 되였지.
인색하기로 유명한 과부가
모자라는 머슴을
공짜로 부려먹는 궁리만 하고 있었지.
그는 일을 부지런히 하면서
밥은 주면 먹고 안주면 안먹는 그런 태도였어.
인색한 과부는
마침내 그를 신임하게 되였지.
그러던 어느날
오늘밤 부터는 니 방에 불을 안땔테니
안방에서 함께 자도록 하자~?
그려서
마침내 한방에서 자게 되였지.
머슴은 초저녁 부터 코를 골고 자는데
한밤중이 되자
병신이 아난가 싶어서
과부는 그것을 만저 보았지.
놀랍게도 뻣뻣이 서있는게 아니겠어.
순간
머슴은 기다렸다는 듯이
주인 마님의 손을 덥석 잡고
황소처럼 일을 시작했어.
즐거운 밤을 세운 과부는
머슴의 등을 떠밀며 일을 재촉했지.
그런디
이게 웬일인가!
나 !. 오늘부터는 일 안할라우!.
왜?
마을 사람들을 모아놓고 잔치를해야 겠소!.
왜?
어제밤에 장가 들었으니까
과부는
세파랗게 질여서 재발 소문 내지 말라고 했어.
그러면 딸을 나에게 주시요!
과부는 울며 겨자먹기로 약속하고 말았어.
머슴은
결국 과부집 딸과 혼인하여 꿩 먹고 알도 먹게 되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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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연근(張明斗) 작성시간 26.06.10 헐~~머슴의 작은꽤가 먹혀 들어갔군 좋을시고 헌데 엄마와 딸사이 관계가 걱정이넹.
ㅋㅋㅋ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답댓글 작성자하얀구름 (金晩春)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10 참말로 희안한 지경 머슴이 보통넘네 ㅋㅋ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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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비사랑(李英順) 작성시간 26.06.10 속이 꽉짠걸 모르고 백치로 여겼다가 오지게 당했구먼.......그게 러라꼬.......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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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하얀구름 (金晩春)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10 과부는 기다렸는자? ㅋㅋ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