格用神 은 그 사주의 타고난 그릇과 방향성을 보여준다. 정관=관리자·공직, 식신=베푸는 전문직, 편관=권력·통솔, 재성=재물·사업 등. 결국,격용신 자체는 "어떤 그릇인가"를 보여줄 뿐이고, 그 그릇이 실제로 잘 쓰이는지는 상신·구신 까지 함께 봐야 안다.
상신이 있다는 건 타고난 그릇(격)이 그저 이론적 가능성에 머물지 않고, 실제 삶에서 발현되고 작동할 통로가 마련되어 있다는 뜻이다.
상신이 있고 격이 成格되면, 타고난 그릇이 인생에서 실제로 발휘되어 사회적 성취·안정된 지위·뚜렷한 정체성으로 나타나나, 상신이 없거나 약해 破格이나 未成 상태이면, 그릇은 있으나 그것을 운용할 체계가 없어 잠재력이 발현되지 못하고 산만하거나 굴곡진 삶, 혹은 격국과 무관하게 단순 억부 위주로 기복 있게 흘러가는 삶이 된다. 쉽게 말해 전자는 "타고난 재능이 길을 만나 꽃피는 것"이고 후자는 "재능은 있으나 그것을 펼칠 무대가 마련되지 않은 것".
順用格局? 격용신을 그대로 살리고 키워주는 방향 으로 운용하는 격. 정관격, 인수격(인성격), 식신격, 재성격이다. 이들은 吉神에 속하는 십성이라 거스르지 않고 그 기운을 순순히 따라가며 생조해주는 것이 격을 좋게 만드는 방식이다.
逆用格局? 격용신이 본래 凶神에 가까운 기운이라, 그것을 그대로 키우면 오히려 해가 되므로 거꾸로 제어하거나 다스려야 격이 좋아지는 격. 편관격, 상관격, 양인격, 칠살격(편관과 같은 계열) 등이다. 이들은 순순히 따르는 게 아니라 거역하여 다스려야(剋制) 비로소 길하게 변하는 구조다.
順用格局 상신?
정관격 → 상신은 財星 또는 印星(정관의 기운을 보호)
인수격 → 상신은 보통 官星이나 비겁을 적절히 조율하는 쪽이며, 인성이 과다할 경우엔 식상이 상신이 되어 과한 인성을 눌러주기도 한다
식신격 → 상신은 財星.
재성격 → 상신은 食神 또는 官星(재성을 보호).
逆用格局의 상신?
편관격(칠살격) → 상신은 食神(식신제살로 편관을 다스림) 또는 印星(殺印相生으로 편관 기운을 化해 흘려보냄).
상관격 → 상신은 印星 또는 財星(상관생재로 흉한 기운을 재물로 전환)
양인격 → 상신은 官星(양인을 직접 제어) 또는 식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