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사각과 경사율은 간단하게 거의 배 정도 보면 되는데
경사각과 경사율의 이해는 간단하게 수학적 각도와 체감적 각도로 이해하면 쉬울듯합니다.
즉, 자전거 패달링으로 오를수 있는 거의 최고의 각도라 할 30도 경사각은 60%경사도로
현장 체감적으로는 60도 정도로 느껴지는 차이가 있습니다.
현장에서는 체감적으로 느끼기에 실로 뜨악 스럽지만 이를 비디오나 사진으로 찍어 보면
완만하게 보이는 것은, 기계를 거치다 보니 수학적 각도로 보여지게 되어 그런 것입니다.
요는 현장감과 다른 수학적 감각의 차이를 카바하기위해 카메라를 적절히 기울여
현장감 나도록 찍게되는데 이렇게 기울여 찍다보면 실질적 자세분석이 좀 어렵습니다.
또한 산에서는 촬영 위치 잡기가 상당히 어려워서 광각성 렌즈를 많이 쓰게 되는데
이 경우 렌즈에 의한 배럴현상 즉 렌즈 왜곡현상으로 사진 중앙을 제외한 가장자리는
둥그렇게 휘어져서 분석이 더 어렵게 되며
핸디촬영한 비디오의 경우 패닝각에 따라 카메라 기울어진 정도가 계속 바뀌어서
분석이 더 어렵게 됩니다. 잘 숙련된 프로찍사는 패닝 경사 오차 2도 이내~ ^^;
그래서 자세나 동작분석을 할 때는 삼각대 받쳐서 수평 잡아놓고 촬영을 하며
경사가 자세분석을 하는데 있어 중요한 요소일 경우는 수평 잡은 카메라로 촬영한 것만으로
분석하게 됩니다. 하는 일이 이런 것이다 보니 그냥 이렇다는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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