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와 그제, 양천싱글과 예나싱글 타내리며 다소 투닥거린 뒤끝인지 오늘 옥천싱글에 오르는데
뒤가 좀 이상해서 살펴보니 뒷휠 잡아주는 스윙암 볼트가 살짝 풀려서 뒷휠이 좌우로 삐걱~
패달 뽕핀도 큰 돌턱에 긁혀 몇개 빠져나갔고 행어도 살짝 휘고 휠도 틀어져 있더군요. *.&
생활차 프레임에 XC용 휠셋과 부속으로 구성된 유사 올마다 보니 점핑이나 드롭은 피하고
큰 턱있는 곳은 최대한 천천히 조심스럽게 다닌다고 했는데도 살짝 무리가 왔나 봅니다.
스윙암 볼트야 다시 조여주면 되고 제 행어는 생활차 연성있는 행어를 깍아 만든 것이라서, 살짝
구부려 조정하면 될듯 하였는데 돌아와 살펴보니 드레일러 나사산이 뭉그러져서 난 트러블.. *.*
그렇지 않아도 행어의 뒷드레일러 장력조절 받이를 잘못 만든 것이라 애로사항이 좀 있었는데
이를 다시 깍아 만드려면 시간이 제법 걸릴 것이니 우선 아쉬운대로 알미늄캔 오려서 문제 생긴
곳의 장력받침대를 만들고 철사신공을 발휘해 봤습니다.
그리고 추가 점검해 보니, 변속풀리도 톱니하나가 깨져나갔더군요. *.* 운행과 변속에 큰 지장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가끔 체인이 거꾸로 돌때 체인이 이탈되니 변속풀리 따로 주문했습니다.
그런데 그간 제가 드레일러에 체인을 잘못끼었던 것일까요? 그간은 드레일러 스윙암 SHIMANO
글자 있는 곳으로 체인을 돌렸었는데 그리되면 체인이 스윙암 중간턱에 물려 돌아가게 되어
그간 회전 저항이 있었더군요. 하여 지금 사진같이 바꾸어 보니, 체인이 변속풀리와 텐션풀리
사이를 스윙암과의 마찰없이 직선으로 이동하게 되었는데, 보기에 이것이 정상일듯 합니다..
큰 턱을 타내리다가 돌턱에 튕기며 패달 뽕핀도 3개가 빠져나갔지만 거의 지장 없는 것이니 무시~
휠 밸런스도 잠시 손보고 시험 주행해보니 전보다는 패달 돌리는 것이 부드럽고
별다른 이상도 보이지 않아서 행어 깍아 만들어낼 한동안은 계속 나다닐수 있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