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새로 옮긴 회사에서 안전화를 사면 reimburse를 해 준다길래 옳다구나 하고 가게가서 무진장 비싼걸로 골랐습니다... ^^
무려 180불 짜리 입니다. 헉!
물론 저런 형태의 안전화는 매우 특이한 디자인에 속하는 거구요
대부분 호주의 일반 노가다들이 신는 안전화는 한국군화 같이 생겼거나 아니면 부츠 목에 탄성있는 재질을 써서 신고 벗기 편하게 만든 그런 물건을 주로 신고 일을 합니다.
형태야 어찌 되었건 중요한 건 앞부분에 철판을 대서 발가락 부분을 보호할 수 있는지 여부를 가지고 안전화이냐 아니면 일반신발이냐를 구분하더군요. 물론 저 신발도 생긴건 그냥 트래킹슈즈같이 생겼지만 앞부분에 철판을 두른... Australian Standard Certified Product인증이 붙어 있는 안전화입니다.
하여간 그래서 안전화가 같은 디자인의 일반 신발보다 약 이삼십프로 비쌉니다.
케이마트에서는 한 오십불부터 있구요 보통 7-80불짜리를 신더군요.
하여간 다음주부터는 새신발 신고 공구리 열심히 쳐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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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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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He♥You 작성시간 08.09.10 새신을 신고 (열심히) 뛰어 보자 팔딱 ㅎㅎㅎ 일반 노가다 안전화 사진소개 부탁 드려도 되될려나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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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anytime 작성시간 08.09.10 저희 신랑은 회사에서 나오는 안전화를 작년것 신고 올해것은 새것인데 두고 가라고 하는거예요. 그래서 그냥 신발박스에 살짝 끼워놨는데 가져가면 언젠간 신지 않을까요? 저렇게 좋진 않아요. 회사가 후져서리.. 정말 안전화같은.. 푸른색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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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건설노무자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08.09.10 방장님 일반 안전화 사진은 주말에 올리겠습니다. 저희집 쉐드에 잔디깎을때만 신는 일반(?) 안전화가 한켤레 있거든요. 제 폰카가 어두운 곳에서는 완전 작동불능이라서요. 근데 사실 목 늘어나는 안전화가 정말 호주에만 있는 특이한 아이템인거 같은데 그걸 찍을수가 없는게 아쉽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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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궁상왕전군 작성시간 08.09.22 제가 신는 안전화랑은 차원이 틀리군요!!!불쌍한 제것도 한번 찍어서 올릴게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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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Karametade 작성시간 08.10.17 가끔 Work cover같은 기관에서 안전점검 나오면 안전화 앞부분을 밟아서 검사한다고 하네요...1톤인가 1.5톤인가 충격에 견뎌야 하므로 사람이 밟아서 통증 느끼면 불량 안전화라는 거지요...저가안전화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