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합격수기를 쓰네요.. 종로분원 다녔던 혜경이에요 ^^
원서 쓸 당시만 해도.. 하나라도 될 지 너무 불안해했는데..^^;
우선 깡쌤을 비롯한 모든 선생님께 감사드리구요~공부할 수 있도록 많이 도와주신 종로 강실장님 너무 감사드려요~~ ^-^
전적대는 부산외대 영어학과 학점은 4.42 (3학년 1학기까지 이수했습니다.)
지원대학
고려대 영문 1차 탈락 ㅠ
이대 영교 1차 탈락 ㅠ
한국외대 통번역과 1차 합격 2차 탈락 - 예비 3번
성균관대 영문 1차 합격 2차 탈락
동국대 통역과 예비 2번
서강대 영미어문 최초합격
한양대 영문 최초합격
중앙대 영문 최초합격
서울시립대 영문 최초합격
숙명여대 영문 최초합격
건국대 영문 최초합격
홍익대 영문 최초합격
불안해서 원서를 이곳저곳 쓰다보니 좀 많이 지원했죠^^;
일단.. 공부방법은.. 다른 분들이 넘 자세히 적어놓으셔서 딱히 세세히 말할게 없네요..
저는 7월부터 6개월간 공부했는데요..
학원커리 정말 열심히 따랐구요.. 학원교재 외에는 보는 게 그렇게 많지 않았어요..
알다시피 스파르타 커리 따라가는 것도 버거운데 괜히 남들 본다고 해서 이책저책 샀다가 보다말고 하는것보다
하나를 하더라도 확실히 하는게 나을 것 같다는 생각에서였어요.
그래도 어휘는 하나 책을 정해놓고 계속 보는 게 도움이 될 것 같아서 '보카바이블'로 공부했구요..
단어를 무작정 외우는게 참 싫은데 이 책은 그나마 구성이 깔끔해서 보기도 쉽고..
단어들도 없는 단어가 없는 것 같아요.. 기출문제도 수록되있어서 본인실력을 확인할 수도 있구요~
그리구.. 박민쌤 어휘수업은 재미도 있고 필기 열심히 해두세요~
연상기법이라 나중에 기억 오래 남더라구요~ 그리고 나중에 시험볼 때 모아둔 필기노트로 훑어보며 정리하는 것도 도움되요 ^^
문법은 이강원 쌤 수업이 참 많이 도움이 됐어요~
문법은 강하다고 생각했는데.. 편입에 자주 나오는 문법이 좀 따로 있는것 같아요..
독해는.. 수업 전에 교재에 있는 문제는 꼭 미리 풀어보고 가세요~
저는 또.. 타임지랑 코리아헤럴드를 정기구독했거든요.. 타임지는 시사에 도움이 되고..
코리아헤럴드는.. 우리나라 이슈들을 영어로 접할 수 있으니까 좋은 것 같아요..
인터넷으로 하루에 한두가지씩 읽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하루종일 책 독해지문 보고 있으면 지루하잖아요~ ^^;
논리는.. 처음에 어휘와 더불어 제일 약했던 부분인데요.. 문제를 많이 풀수록 틀이 잡히더라구요..
특히 논리부분은 오답노트를 만드는 게 도움이 많이 되더라구요..
어쨌든.. 공부방법이야.. 다 아실테니까
다음으로 중요한 게 체력관리인것 같아요.. 장기간 공부를 하는 거니까 참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죠.
저는 잠이 워낙 많아서;; 하루 평균 5시간 반에서 여섯시간 잤구요
점심먹고 꼭 30분에서 1시간 (좀 길죠;;) 정도 낮잠을 잤어요
안 그럼 밤까지 버티기가 힘들어서 ㅠ 일요일엔 모자란 잠 좀 보충해주고.. 자취생이라 집안일도 하고..ㅠ
가을겨울되면 감기 많이 걸리는데 평소에 몸도 좀 움직이면서 체력관리 잘하세요~^^
그리고.. 학교별 유형이 다 달라서 자기가 목표한 대학들의 유형에 익숙하게 하는게 참 중요해요.
저는 외대를 제일 가고 싶었는데요.. 외대 모의고사가 점수가 제일 안 나왔어요.. ㅠ
근데 후반에 가서 기출이랑 모의 계속 풀어보니까 감이 잡히면서 점수도 오르더라구요.
그리고 면접보는 학교들은 웬만하면 같은 계열로 가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그래야 면접볼 때 교수님들 앞에서 자신감도 있고.. 쌩판 모르는 전공을 지원하는 것보다 낫죠.
괜히 겁먹고 과 낮추시지 말구요.. 하고싶은 전공으로 지원하세요
물론 타이틀도 무시 못하지만.. 저같은 경우는 영어외에 관심분야가 없었거든요..
한양대 같은 경우도 영문 2명 뽑는 거 보고 인원에 겁먹고.. 법대같은 데로 낮춰볼까 했는데
설령 붙었다고 해도 그 전공에 흥미가 없는데 공부할 생각하니 싫더라구요.
지금부터 준비하시는 분들은 시간이 아직 있으니까 열심히 하셔서 꼭 원하는 과로 가셨으면 좋겠네요. ^^
아참.. 그리구 선생님들께 질문 많이 하세요~~ ㅎㅎ
물론 혼자 해보고 머리 끙끙싸메서 해결하려고 해보고 도저히 안되는 것들만~ ㅎ
저도 바쁜 선생님들 쉬는 시간에도 잡아가며 많이 괴롭힌 것 같아요;;ㅎ
강창용편입에서 제일 좋은 건 시험을 정말 많이 친다는거에요~ 학원에서 주는 시간 내에 푸는 연습 많이 하시면
시간은 절대 모자라지 않을거에요..ㅋ
거의 매주 모의고사에.. 나중에 가면 아침오후로 시험 치는데.. 정말 나중엔 시험에 파묻혀서..
실제시험에서 하나도 안 떨립니다.. ㅋ
그리구.. 시험치는 1월이 참 중요한 시긴데..
솔직히 후회가 남는게.. 1월에 시험을 정말 많이 보니까 나중에 후반에 가면 지치기도 하고 귀찮아서
공부도 제대로 안하고 대충보게 되는 경향이 있어요..
시험치는 와중에도 마음잡고.. 학원 나와서 자습하는 게 제일 좋은 것 같아요..
암튼.. 주저리주저리 써봤는데 저도 무슨 말인지 모르겠네요..;; ㅋㅋ
특히 면접 본 학교들은 쓸 말이 많은데 너무 길어져서 생략할께요.. 궁금하시면 개인적으로 연락을;; ㅎ
오늘 서강대 등록했습니다.. 이제 새로운 학교생활할 생각하니.. 걱정 반.. 설렘 반.. ㅋ
서강고등학교라던데.. 편입공부하던거보다 더 열심히 해야할 것 같아요 ㅠ
그래도 합격해서 너무 행복합니다.. >ㅁ<
특히 제가 무슨 일을 하더라도 묵묵히 저를 굳게 믿어주시고 뒷바라지 해주신 어머니가 좋아하셔서 너무 좋네요.. ^^
제주도에서 상경해서 혼자 도시락싸들며 공부했던 게 먼옛날 얘기같아요.. ㅎ
합격하기까지 끝까지 격려해주신 모든 선생님들과 강실장님 정말 감사합니다 !! ^^*
조만간 학원에 찾아뵐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