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1일 주일 설교 요약
시리즈 주제: 성경 이야기의 구슬을 꿰어라!
첫번째 실: 하나님의 형상
https://youtu.be/G2wwG-tzcr8?feature=shared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이 있습니다. 어떤 것은 서로 연결되어 하나가 되었을 때 비로소 그 가치가 드러난다는 말입니다. 사실 성경 이야기가 그렇습니다. 성경에는 많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우리는 그 이야기들을 부분적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성경 이야기의 진정한 가치는 낱개로 흩어진 이야기들이 서로 연결될 때 드러납니다.
전에 관주성경이 있었습니다. 관주성경(冠註聖經)은 서로 관련 있는 성경 구절을 소개해 놓은 성경입니다. 그것은 성경 이야기를 서로 연결하여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예수님이나 사도들도 자주 구약성경을 인용하여 설교하고 가르쳤습니다. 그처럼 성경은 서로 연결하여 비교하면서 생각할 때 그 의미가 분명해집니다.
저는 앞으로 몇주 동안 ‘성경 이야기의 구슬을 꿰어라’라는 주제로 설교를 하고자 합니다. 가장 먼저 저는 ‘하나님의 형상’이라는 주제로 성경을 생각해 보겠습니다.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받았습니다. 그 말은 무슨 의미일까요? 왜 하나님은 우상이나 어떤 형상이든지 만들지 말라고 하셨을까요? 왜 성막이나 성전에는 하나님을 보여주는 신상이 없을까요? 다른 종교의 신전에는 그 중앙에 신상이 있습니다. 그 이유는 아마 하나님의 형상을 나타내는 것은 우상이 아니라 바로 인간이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받은 하나님의 움직이는 신상입니다. 그래서 인간은 하나님을 대신하여 세상을 관리하고 돌봅니다. 그런 인간의 임무를 하나님은 왕 같은 제사장이라고 이스라엘 백성에게 가르쳐 주셨습니다. 사실 예수님은 하나님을 가장 분명하게 보여주시는 하나님의 형상이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교회도 예수님을 따라 하나님의 형상을 이루게 됩니다.
예수께서는 가이사의 형상을 가진 것을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형상이 새겨진 것을 하나님께 바치라고 가르치셨습니다. 사도 바울은 교회들을 향하여 해산의 수고하노라면서 그 목적은 바로 그들 안에 그리스도의형상이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렇게 보면 우리의 삶은 하나님의 형상을 받았음을 믿고 인정하면서 그 형상으로 사는 과정입니다. 하나님은 그런 삶을 이사야 42장에서 그려주셨습니다. 그는 성내지 않으며 약한 자를 돌보아 주고 사람들의 길을 인도하는 길잡이가 됩니다. 이것이 우리가 하나님의 형상으로 살아갈 때 나타나야 할 모습입니다.
성경은 창조부터 이스라엘과 예수님, 그리고 교회의 이야기를 통하여 하나님의 형상에 대하여 들려줍니다. 그것으로 우리는 인간의 존재목적과 삶의 의미를 발견하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끝>.
설교 전문:
https://cafe.daum.net/Wellspring/WDlv/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