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의 위로
-(아침마다 쓰는 즉흥 가사 1,330편째)
❤️❤️
이 가득한 이별의 슬픔
참외 속 파내듯 푹 도려내어
저 강물에 흘려보내면
저 푸른 하늘처럼
가슴 속 먹구름도 걷히고
이별의 위로가 되어
조금은 덜 아플까
이 아득한 이별의 눈물
목마른 길손 술잔을 들이켜듯
단숨에 삼키고 일어서면
저 하늘의 새들처럼
입가에 노래가 돌아오고
이별의 위로가 되어
조금은 덜 슬플까
이 가득한 이별의 슬픔
이 아득한 이별의 눈물
강물 따라 흘려보내고
바람 따라 날려보내면
언젠가 나도 푸른 하늘 아래서
웃으며 그대를 추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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