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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2일 새벽 묵상] 일터에서 들려온 부르심 : 멍에를 불태우는 결단!!

작성자daumsong|작성시간26.06.12|조회수9 목록 댓글 0

[6월 12일 새벽 묵상] 일터에서 들려온 부르심 : 멍에를 불태우는 결단!!

📖 본문 : 열왕기상 19:19-21 🎵 찬송 : 323장 (부름 받아 나선 이 몸)

사랑하는 여러분! 평안한 아침입니다. 하나님은 엘리야에 이어 이스라엘을 이끌어갈 위대한 선지자 엘리사를 화려한 왕궁이 아닌, 먼지 나는 밭에서 묵묵히 소를 몰며 일하던 치열한 일터 한복판에서 부르셨습니다. 그러므로 평범한 농부 엘리사가 위대한 선지자로 부름받는 극적인 장면을 통해 참된 제자의 길이 무엇인지 묵상해 봅시다.

1. 땀 흘리는 일터, 그곳이 부르심의 장소(소명의 성소)입니다!
엘리사는 24마리의 소를 동원하여 땀 흘려 일하던 성실한 사람이었습니다. 즉 거룩한 사역은 예배당 안에서만 일어나는 것이 아닙니다. 직장, 가정, 사업장 등 내게 맡겨진 세상의 책임을 다하며 묵묵히 밭을 가는 치열한 삶의 현장이 바로 하나님이 우리를 훈련하시고 부르시는 거룩한 성소인 것입니다.

2. 은혜로 덮으시는 부르심, 겉옷을 붙잡으십시오!
엘리야는 땀 흘려 일하는 엘리사에게 자신의 영적 권위와 사명을 상징하는 '겉옷'을 던졌습니다. 맞습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은 억지로 목줄을 채우는 강요가 아니라, 우리 인생을 따뜻하고 묵직하게 덮어오는 '은혜의 덮으심'이심을 믿습니다.

그러므로 밭을 갈며 세상의 이익을 좇던 내 인생 위에, 말씀이 가슴을 치고 헌신의 열망이 덮어오는 순간, 우리는 주님의 겉옷을 굳게 붙잡아야 합니다.

3. 쟁기를 불태우고 퇴로를 차단하십시오!
부르심을 직감한 엘리사는 즉시 자신의 생계 수단이자 경제적 안전망이었던 소를 잡고, 나무 쟁기를 부수어 장작으로 불태웠습니다. 즉 힘들면 언제든 세상으로 돌아가겠다는 차선책(Plan B)의 퇴로를 완전히 차단한 것입니다.

이처럼 참된 제자의 길은 과거의 멍에를 불태우는 결단에서부터 시작됩니다. 그러므로 세상의 쟁기를 한 손에 쥐고, 다른 손으로 주님의 옷자락을 잡고 절뚝거리는 신앙을 이제는 멈추어야 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하루, 은밀하게 남겨둔 세상의 쟁기를 십자가의 제단 위에 미련 없이 태워 버리시길 원합니다. 그리하여 일터의 땀방울 속에 담긴 주님의 거룩한 소명을 발견하며, 스승의 섬기는 자리로 묵묵히 걸어가는 복된 동역자들이 되시기를 간절히 축복합니다♡

🙏 오늘의 기도
넉넉한 은혜를 더하시는 하나님, 치열한 삶의 한복판에서 묵묵히 밭을 갈던 엘리사를 위대한 선지자로 부르신 섭리를 찬양합니다. 무거운 책임 속에서 땀 흘리는 우리의 일터가 곧 하나님을 만나는 거룩한 성소가 되게 하옵소서.

또한 세상의 경제적 안전망을 포기하지 못해 쟁기와 소를 창고에 숨겨두었던 불신앙을 회개합니다. 나를 옭아매는 세상의 멍에를 십자가 제단에 온전히 불태우고, 오직 주님 한 분만 바라보며 섬김의 자리로 걷는 참된 제자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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