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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3일 새벽 묵상] 심판의 포도원에서 만난 은혜 : “네가 나를 찾았느냐!!”

작성자daumsong|작성시간26.06.23|조회수14 목록 댓글 0

[6월 23일 새벽 묵상] 심판의 포도원에서 만난 은혜 : “네가 나를 찾았느냐!!”

📖 본문: 열왕기상 21:17-29 🎵 찬송: 280장 (천부여 의지 없어서)

사랑하는 여러분!! 평안한 아침입니다. 거짓으로 나봇을 죽이고 탐욕으로 그의 포도원을 차지한 아합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찾아옵니다. 그러므로 오늘 포도원에서 무너져 내리는 아합의 모습을 통해 십자가의 공의와 사랑을 묵상해 봅시다.

1. 찌르는 말씀을 '원수'가 아닌 '생명의 메스'로 받아들이십시오!!
아합은 엘리야를 보자마자 "내 대적자(원수)여 네가 나를 찾았느냐"라고 말합니다. 아합처럼 내 안에 탐욕과 거짓이 가득할 때, 진리와 공의의 말씀은 내 숨겨진 죄악을 폭로하고 계획을 가로막는 원수처럼 느껴집니다. 그러나 말씀을 들을 때 내 마음이 찔리고 아프다면 그것은 저주가 아니라 축복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내 영혼이 완전히 썩기 전에 말씀의 메스를 들고 찾아오신 하나님께 감사하십시오.

2. 썩어질 이익을 위해 '내 영혼'을 팔지 마십시오!!
엘리야는 아합을 향해 "네가 네 자신을 팔았다"고 정확히 지적합니다. 즉 아합은 나봇의 포도원을 공짜로 차지했다고 기뻐했지만, 영적인 계산서로 보면 고작 작은 채소밭 하나를 얻기 위해 자신의 영혼을 사탄에게 팔아넘긴 것입니다.

이처럼 우리 또한, 세상의 달콤한 유혹 앞에서 신앙의 양심을 절대로 팔지 마십시오. 작은 경제적 이익을 위해 정직과 거룩을 포기하는 것은, 스스로를 헐값에 내다 파는 가장 어리석은 짓입니다.

3. 부끄러운 죄인일지라도 십자가 앞에 '겸비'하여 엎드리십시오!!
무서운 심판의 선고를 들은 아합은 옷을 찢고 굵은 베를 입으며 금식하였습니다. 우리는 그가 "심판이 무서워서 쇼를 하는 것"이라 생각하겠지만, 하나님은 그의 작은 '겸비함'조차 외면하지 않으시고 즉시 심판을 미루시는 긍휼을 베푸십니다.

이처럼 역사상 최악의 범죄자 아합조차도 이렇게 엎드릴 때에 용서하셨다면, 예수님의 보혈을 의지하여 눈물로 엎드리는 우리의 회개를, 하나님께서 어찌 외면 하시겠습니까?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하루, 나를 찌르는 불편한 말씀을, 나를 살리는 생명의 음성으로 받기를 원합니다. 그러므로 내 영혼을 팔라는 세상의 유혹을 단호히 거절하고 오직 말씀 앞에 자아를 찢고 엎드림으로써 하나님의 넘치는 긍휼을 경험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복합니다!

🙏 오늘의 기도
은혜와 긍휼의 하나님, 죄악의 현장에 벼락을 내리시기 전 말씀을 보내어 회개의 기회를 주심을 찬양합니다. 이 시간 얄팍한 이익을 위해 영혼을 팔아넘기고, 내 양심을 찌르는 진리의 말씀을 원수처럼 밀어냈던 교만을 회개합니다.

아합의 작은 겸비함조차 크게 보시고 은혜를 베푸셨던 그 긍휼을 오늘 나에게도 허락하여 주옵소서. 뻣뻣한 목을 꺾고 주님 앞에 납작 엎드려, 심판을 은혜로 바꾸시는 주님 품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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