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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인터뷰] 노흥섭 신임 전무, “축구계의 내실을 다지는데 노력할 것”

작성자Tabris|작성시간04.01.28|조회수90 목록 댓글 0
노흥섭 파주 NFC 센터장이 대한축구협회 신임 전무 이사로 선출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8일 열린 전체 이사회를 통해 전임 조중연 전무(현 부회장)의 후임으로 노흥섭 파주 NFC 센터장을 승인했다. 이로써 노흥섭 신임 전무는 전임 조중연 전무의 잔여 임기인 2005년 1월 대의원총회까지 협회 전무직을 수행하게 됐다.

노흥섭 전무는 중앙대와 국민은행 등에서 선수생활을 했으며, 60-70년대 청소년대표와 국가대표를 역임했다.

현역 은퇴 후에는 78년부터 84년까지 국민은행 감독을 지냈으며,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과 상벌위원을 거쳐 2000년에는 기술위원장, 2001년부터는 파주 NFC 센터장 겸 대한축구협회 이사로 활동한 바 있다.


노흥섭 신임 전무 취임사

전임 조중연 전무님이 업무추진력이 강한 분이셨기 때문에 후임인 나 역시 책임이 무겁다. 축구발전을 위한 길을 최대한 모색해 내가 맡은 소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

일단 현재로선 올림픽대표팀의 본선진출과 아시안컵에서의 좋은 성적이 선결과제이며, 이를 위해 최대한의 지원을 해줄 것이다. 또한 축구협회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유소년리그나 저학년리그 등의 축구발전사업도 계속 추진해나갈 것이며, 오완건 부회장님이 퇴임하시면서도 말씀하셨듯이 축구계 선후배간의 화합을 위해서도 힘쓸 것이다. 최대한 그 분들의 말씀을 경청해 행정에 반영하겠다.

(조중연 부회장님과의 업무분담, 수렴청정이 아니냐 등의 질문에 대해) 그 부분에 대해 말이 많다는 것을 알고 있다. 기본적으로는 사람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떤 일을 어떻게 진행시키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본다. 일단 조 부회장님은 월드컵 잉여금을 활용한 축구인프라 구축사업 등에 힘을 쏟으실 것이다. 축구인 출신 실무 부회장이 오랜만에 나왔고, 나 역시 축구인이기 때문에 서로 효율적으로 업무분담을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어떻게 전무직을 수행해나갈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 오늘 선임됐기 때문에 아직 업무파악이 되지 않았지만, 기본생각은 이렇다. 정몽준 회장님께서도 신년사에서 말씀하셨듯이 그 동안 축구협회는 2002 월드컵을 유치하고 치르면서 ‘월드컵’이란 큰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좌우 살피지 않고 앞만 보고 열심히 달려왔다. 그 결과 월드컵 4강도 달성하는 등 많은 성과를 올린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아직 우리의 수준이 그 정도까지는 아니다. 이제는 우리 축구계 전체가 내실을 다질 때인 것 같다. 올해는 우선 올림픽대표팀의 본선진출과 아시안컵에서의 좋은 성적이 중요하다.


* 노흥섭 신임 전무 이력

- 생년월일 : 1947년 2월 13일
- 출신지 : 경남 진주
- 출신교 : 진주농고- 중앙대(1970년 졸)- 해병대(1970~73년)- 국민은행(1973~76년)
- 대표선수경력
1968년 청소년대표 (아시아 청소년대회 참가)
1972년 국가대표 (아시안컵 참가)

- 지도자 경력
1978 ~ 1984년 : 국민은행 감독
1982년 : 메르데카배 참가 실업선발 코치

- 축구 관련 경력
1992, 1998년 :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
1998 ~ 2000년 : 대한축구협회 상벌위원
2000년 :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장
2001년 ~ 현재 : 파주 NFC 센터장 겸 대한축구협회 이사

- 기타 경력 : 국민은행 지점장 (1990 ~ 200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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