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전설의 거인 아드리아누

작성자개진상처리반헌병대대|작성시간04.07.27|조회수328 목록 댓글 1
아드리아누............ 그는 누구인가?



99년 뉴질랜드 17세 이하 세계 청소년 축구대회...

전 대회에서 호나우딩유라는 걸출한 스타 플레이어를 앞세워 정상에

등극한 브라질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는 아드리아누라는 걸출한

스트라이커를 앞세워 연속 우승을 노리고 있었다..

브라질은 대회 초반부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고,.

결승에서 호주를 승부차기 끝에 누르고 연속우승의 위업을 달성했다.

하지만 한명은 아니었다.

바로 아드리아누다.

그는 6경기동안 모두 선발출장했지만 단 한골도 기록하지 못했다.

그는 골 넣지 못하는 공격수로 비난받아야했다.

새롭게 떠오르는 브라질 유망주는 시작부터 시련을 겪어야했다.


하지만... 98 프랑스월드컵에서 브라질 대표팀의 준우승을 이끌었던

마리우 자갈루 감독은 그를 높게 평가했다.

커다란 덩치에 왼발기술이 우수한... 그의 플레이에서 가능성을 엿봤다.

자갈루가 플라멩구에 있을때 그는 과감하게 그를 영입했다.

그리고 1진에 합류했다.

그 당시 플라멩구팬들은 극도로 흥분했다.. 검증받지도 못한 17세의 어린

소년에게 플라멩구의 모든것을 맡기다니...

하지만 자갈루의 판단이 옳았다.

아드리아누는 첫해애 32경기에 출장해 무려 10골을 터뜨렸다.

데뷔시즌 치고 나쁜성적은 아니었다.

이후에도 그는 브라질리그에서 손꼽힐만한 활약을 펼쳐보였다.

특히 강한 몸싸움을 바탕으로 상대 수비진을 위협하는

그의 몸 움직임은 가히 인상적이었다.


2001년... 다시 그에게 국제무대에서 자신을 알릴수 있는 기회가 왔다.

17세 이하 남미청소년 대회가 바로 그 기회였다.

그는 칠레와의 대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것을 포함해 8경기 출장

6골을 기록하며 득점왕에 오름과 동시에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그리고 2001 세계 청소년 축구대회에서 그는 이라크전부터 4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5경기 출장 6골을 기록했다. 그는 사비올라와 더불어

대회 최우수 공격수로 선정되었다.



이후 인터밀란의 쿠페르 감독이 그를 눈여겨봤다.

모든 시선이 사비올라에게 집중될때 그는 시선을 돌렸다.

그리고 아드리아누를 900만 달러에 사왔다.



아드리아누의 데뷔전은 레알 마드리드와의 친선경기였다.

산시로 경기장에서 펼쳐진 그 경기에서 1- 1 의 팽팽한 접전을

이어가던중... 후반 40분경 아드리아누가 투입되었다.

아드리아누는 그가 활약한 5분 사이에 그가 보여줄수 있는 모든 것을

보여주었다. 2개의 완벽한 찬스를 만들었고, 후반 45분경 강력한

프리킥 결승골을 터뜨렸다. 순식간에 산시로를 흥분시켰다.

아드리아누는 호나우두의 대를 이을 주포로 주목받았다.



그러나... 부상에서 회복한 호나우두와 비에리, 하칸 슈쿠르등

대형 스트라이커들의 그늘에 가려 출전기회를 잡진 못했다.

결국 그는 피오렌티나로 임대되었다.


출장기회가 많아진 피오렌티나에서 그는 드디어 날개를 폈다.

주로 조커로 출전하여 한시즌동안 7골 기록 ( 인터시절 3골 포함 )

특히 그 7골중 4골이 후반 종료직전... 그것도 팀이 결정적으로 필요로할때

터뜨렸다. 이탈리아 전역은 이 브라질 폭격기에 주목했다.

그는 '기적을 부르는 사나이.'라는 닉네임을 얻었다.

그는 이탈리아 세리아의 새로운 영웅으로 거듭나고 있었다.


다음 시즌... ( 2002-2003 ) 그는 파르마로 임대되었다.

그는 파르마에서 대단한 활약을 펼쳐보인다. 아드리안 무투와 대단한

콤비를 형성하며 총 15골을 기록했다. 득점 5위에 올랐다.

2년차 신인에게 세계 최고의 프로리그에서의 득점 5위는 그 의미가

상당히 컸다.


그 다음시즌에도 아드리아누의 활약은 놀라웠다.

그는 시즌초반 6경기 연속골과 함꼐 8경기 7골을 터뜨렸다.

그의 뛰어난 활약에 파르마와 아드리아누에 대한 공동소유권을 지닌

인터밀란이 아드리아누를 원했다.

이후 부상과 이적등으로 잠시 슬럼프에 빠졌지만 시즌막판 인터밀란에서

대활약한다. 그는 무려 17골을 기록했다. 시즌초반부터 착실하게 경기에

나섰다면 득점왕은 아마 그의 차지였을 것이다.


2002 한.일 월드컵에 출전하진 못했지만 그는 2003 컨페더레이션스컵에

출전했다. 호나우두가 빠진 상황에서 그는 호나우딩유와 투톱을 이뤄

절정의 공격력을 선보였다. 비록 팀이 예선탈락했지만 아드리아누가 보여준

탁월한 골 결정력과 문전 장악력은 인상적이었다,.

그는 3경기 출장 2골을 기록했다.



이후 그는 국대에 자주 뽑히지는 않았다. 2003 컨페드컵 이후 페레이라 감독의

부름을 받은 것은 딱 1년 후인 2004 코파 아메리카였다.

그는 브라질리그 득점왕 루이스 파비아누와 투톱을 이뤘다.

그는 첫 경기인 칠레전에서 골을 기록하진 못했으나 코스타리카와의

예선리그 2차전에서 그는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의 4- 1 승리를 이끌어냈다.


그리고 8강전에서는 멕시코 1진 대표팀을 맞아 원맨쇼를 펼쳤다.

전반전에 페널티킥을 얻어내는데 일조한 것에 이어 연속골을 터뜨린후

올리베이라에서 어시스트마저 제공했다. 그는 과연 그라운드를 지배했다.

전성기때의 호나우두를 빼닮은 그야말로 황제의 모습이었다.


그는 우루과이와의 4강전에서도 결정적인 골을 기록했다.

0 - 1 로 뒤지던 후반 3분경./.. 동료 루이스 파비아누의 어시스트를 받아

가볍게 밀어넣었다. 우루과이의 수비는 아드리아누의 위협적인 움직임에

어찌할줄을 몰랐다. 아드리아누는 그야말로 우루과이를 초토화시켰다.

결국 그는 팀의 승리를 이끌어냈다.


그리고 그는 아르헨티나와의 결승전에서 절정에 이르렀다.



브라질은 이전 경기와는 달리 최강 아르헨티나를 맞아 고전했다.

미드필드 장악력이 떨어졌고, 아드리아누에게 볼이 투입되는 빈도도

낮았다. 아드리아누 역시 경기내내 활약하지 못했다. 후반 90분이

넘어서서도 그는 위협적인 움직임을 보여주지 못했다.

경기결과?는 1 -2/... 브라질의 패배? 였다.

인저리타임 3분이 흘렀다. 이제 브라질은 마음의 준비를 할 수 밖에 없었다.

다음 대회를 기약할 수 밖에 없었다. 호나우두가 돌아올 그 순간

아르헨티나에게 복수의 칼날을 겨눌 그날을 기다릴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그때.......


기적을 부르는 사나이는 아르헨티나의 수비진을 헤집었다.

그리고 아르헨티나 수비진의 한가운데 섰다. 그는 센터링을 기다리고 있었다.

기회를 노리고있었다. 디에구의 높은 센터링에 마침내 그의 발끝에

떨어졌다. 그는 왼발로 그 공을 컨트롤했다. 그리고 그는 곧바로 사형을

집행했다. 그가 쏳아올린 총알은 아르헨티나의 가슴에 그대로 명중했다.


아드리아누는 야생마처럼 표효했다. 그는 쓰러져가던 브라질을 구했다.



승부차기에서 그는 아르헨티나에 두번째 펀치를 가했다.

그는 결국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축구사에 길이남을 명승부를 연출시켰다.

그는 영웅이 되었다. 새로운 영웅이되었다.




---- 호나우두-호나우딩유- 카카- 아드리아누-루이스 파비아누-데니우손


등등 브라질 역대 최강의 공격진용이 2006 독일 월드컵에서 어떠한

활약을 펼쳐보일지 벌써부터 기대된다...

사커월드 카를로스 님 글,,ㅎㅎ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밤을조심해 | 작성시간 04.07.27 2001년 17세이하대표가 아니라 20세이하대표..^^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