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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리가 - 겨울시장 이적 분석]

작성자토티형님|작성시간06.02.15|조회수1,214 목록 댓글 4

바르셀로나
out 다미아(라싱/임대).

발렌시아

in 에두(스쿼드 복귀).

out 디 바이오(모나코/임대), 카네이라(스포르팅/임대), 후안루(예이다/임대), 데 로스 산토스(계약해지).

레알 마드리드
in 시싱요(상 파울루/600만 유로), 카싸노(AS 로마/550만 유로).

세비야
in 에스퀴데(아약스/190만 유로), 아란다(알바세테/임대복귀).
out A.로페스(말라가/임대), 알파로(라싱/임대), 카를리토스(에르쿨레스/임대), 가야르도(데포르티보/임대).

비야레알
in: 기예 프랑코(몬테레이/180만 유로), 호세미(리버풀/트레이드).
out 피게로아(리베르/200만 유로, 50%), 크롬캄프(리버풀/트레이드), 발렌시아(레크레아티보/임대).

데포르티보
in 아리스멘디(아틀레티코/150만 유로), 가야르도(세비야/임대).
out 아모(바야돌리드/임대), 스칼로니(웨스트햄/임대).

셀타
in 벨라(아스날/임대).
out 이냐시오(계약해지), 이삭(라싱 페롤/임대).

헤타페
in 쿠엘류(페예노르트/자유계약).

AT 마드리드
out 아리스멘디(데포르티보/150만 유로), 브라울리오(마요르카/임대).

라싱
in 가라이(뉴웰스/150만 유로), 이호진(자유계약), 알파로(세비야/임대), 피니야(스포르팅 리스본/임대), 다미아(바르셀로나/임대), 후안호(나스틱/임대).
out 파블로 세자르(바야돌리드/자유계약), 마르케스(아틀레티코 B/임대).

에스파뇰
in 판디아니(버밍엄/150만 유로).
out 벨라마산(알메리아/자유계약), 몰라네스(힘나스틱/자유계약), 리에라(맨체스터 시티/임대), 호나탄(알메리아/임대).

베티스
in 타르델리(상 파울루/임대), 호베르트(PSV/임대).
out 후안루(알바세테/임대), 올리베이라(스쿼드 아웃).

소시에다드
in 스코우보(브론드비/250만 유로), 스테파노비치(돈잘레/자유계약), 비아파라(포츠머스/임대), M.곤살레스(리버풀/임대).

카디스
in 로보스(힘나스틱/180만 유로), 베야(뉴웰스/120만 유로), 모란(자유계약).
out 마놀로(에르쿨레스/자유계약), 베르트란(로르카/임대).

빌바오
in 아두리스(바야돌리드/280만 유로).
out 하비 곤살레스(아쉬도드/임대), 타란티노(누만시아/임대).

알라베스
in 에우톤(산토스/자유계약), 이본 베고냐(자유계약), 게오르기에프(슬라비아 소피아/임대), 파체코(알바세테/임대).
out 앙트슈에(기마라에스/임대), 웨슬레이(기마라에스/임대), 카레라스(스쿼드 아웃).

마요르카
in 피스쿨리치(아르헨티노 후니오르스/280만 유로), 누네스(브라가/250만 유로), 바시나스(자유계약), 브라울리오(AT 마드리드/임대).
out 율리아노(삼프도리아/자유계약), 페랄타(스쿼드 아웃), 추토스(인테르/복귀).

말라가
in 보비우(산토스/자유계약), 가브리엘(플루미넨세/자유계약), A.로페스(세비야/임대), 히베이로(디나모 모스크바/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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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Liga] 겨울 이적시장 입체 분석

2006-02-02

축구의 본고장 유럽의 겨울 이적 시장이 30일 동안의 기간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어느덧 절반 이상을 소화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도 많은 선수들이 리그 안팎으로 새로운 둥지를 찾아나서며 앞으로 후반기의 판도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이번 이적 시장의 흐름은 간략하게 잉여 전력의 처리와 취약 포지션의 집중 보강으로 요약할 수 있다. 지난시즌 발렌시아의 최다 득점원이었던 마르코 디 바이오와 비야레알의 공격수 루초 피게로아는 전반기 동안 기대했던 역할에 적이 못미치는 모습을 보여주며 팀과 이별을 고했다. 현지 적응 문제로 어려움을 겪으며 결국 잉글랜드 리버풀로 떠난 비야레알의 얀 크롬캄프도 이에 속한다.

센터백 파블로 아모와 윙백 겸 미드필더 리오넬 스칼로니의 이적과 임대도 수비 자원이 '과포화' 수준에 다다랐던 데포르티보에서 자연스러운 수순이라고 볼수 있다. 한때 정확한 왼발 크로스로 이름을 날렸던 에스파뇰의 미드필더 알베르르 리에라도 출장 기회를 보장 받지 못하고 잉글랜드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으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젊은 공격수 브라울리오는 새 감독 취임 이후 전술적인 문제로 출장이 어려워지자 마요르카로 임대되었다.

한편 장기 부상으로 인해 명암이 엇갈린 선수들로 인한 전력 변화도 감지된다. 이미 지난 여름에 발렌시아에 입단했으나 무릎 인대 부상으로 인해 전력 외로 분류 된 중앙 미드필더 에두가 스쿼드에 복귀한 반면, 레알 소시에다드와 베티스를 대표하는 공격수들인 다르코 코바체비치와 히카르두 올리베이라는 다음시즌이 되어서야 팬들에게 모습을 보일 전망이다. 이에 대비해 소시에다드는 덴마크의 장신 공격수모어텐 스코우보를 영입했고, 베티스는 '브라질리언 듀오' 호베르트타르델리를 임대해오며 공격력 누수를 최대한으로 억제했다.

겨울 이적 시장에서는 대혼전 중인 중하위권 팀들의 다급한 속마음도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레알 소시에다드(15위)는 다리보르 스테바노비치, 존 비아파라, 마크 곤살레스등 취약 포인트인 미드필드를 대거 보강했으며, 막판까지 힘든 사투를 벌일지도 모를 카디스, 빌바오, 알라베스, 마요르카, 말라가(16위-20위)도 영입 전선에서 사력을 다했다. 그 중 아르티스 아두리스(빌바오)와 하비에르 아리스멘디(데포르티보) 두 '토종 공격수'들은 벌써부터 새로운 팀에서 활발한 득점포를 가동하고 있다. 그밖에도 가브리엘(DF), 히베이로(DF)(이상 말라가)와 누네스(DF), 바시나스(MF)(이상 마요르카)처럼 새로운 팀의 부실한 허리와 다리를 책임질 인재가 스페인 땅을 밟았다.

2연속 챔피언을 향해 순항을 계속하고 있는 바르셀로나와 최근 다소 하향세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오사수나는 '조용한 겨울나기'를 보냈다.샤비 에르난데스가 장기 부상 중이지만 그의 부재를 크게 느끼지 못하고 있는 선두 바르셀로나와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 특유의 '조직축구'로 승부를 거는 오사수나의 입장에서는 영입에 대한 필요성이 상대적으로 적었기 때문이다. 한편 사라고사도 영입 전선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사라고사는 중위권인 10위에 머무르고 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디에고 밀리토, 에웨르톤, 카니등의 공격진이 점차 위력을 발휘하고 있는데다가 알베르토 사파테르, 레오나르도 폰시오, 가브리엘 밀리토등 기타 주전들의 활약도가 매우 높다. 전체적으로 취약점이 두드러지지 않고 균형이 매우 잘잡힌 팀이라고 볼 수 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발렌시아는 일시적인 부진에도 불구하고 기존 전력에게 '재신임'을 보낸 대표적인 팀들이다. 전반기 동안 선수들의 능력에 비해 실망스러운 경기 내용으로 마음 고생을 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겨울 이적 시장에서 토마스 로시츠키, 안드레스 달레산드로, 마니셰등 거물 미드필더들의 영입에 힘을 기울여 왔으나 결국 뜻을 이루지 못했다. 하지만 페페 무르시아 신임 감독의 취임 이후 새로운 전술이 긍정적인 효과를 이끌어내고 있어, 6개월 동안의 기간 동안 이전의 부정적인 요소을 탈피하고 긍정적인 요소가 두드러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선봉장' 다비드 비야의 걸출한 활약으로 초반기 부진이 일시적이었다는 것을 증명한 발렌시아도 잉여 전력 일부만을 내보내며 결코 서두르지 않은 모습이었다.

반면 챔피언스리그와 UEFA컵 진출권을 두고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는 팀들은 주로 취약점에 대한 '소폭 보강'에 중점을 두었다. 더이상 '무관의 제왕' 자리를 원치 않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는 국제 무대에서 검증된 시싱요안토니오 카싸노에게 프리메라리가 에서 가장 많은 거액을 쏟아부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카싸노에게 호나우두, 라울의 연속적인 부상으로 인한 공격력 부재를, 시싱요에게는 로페스 카로 감독이 중요시 하는 측면 공격에 위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하고 있다.

데포르티보는 플레이메이커 후안 카를로스 발레론의 대체자를 얻는데에 실패함에 따라, 최소한도의 목표인 UEFA컵 진출에 '황색 신호'가 떨어졌으나 아리스멘디와 더불어 측면 미드필더 가야르도의 영입으로 운용의 묘를 살릴 수 있게 되었다. 리버풀 합류가 좌절된 빅토르의 잔류도 이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지난시즌 아깝게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좌절된 세비야는 아약스의 중앙 수비수 줄리앙 에스퀴데의 합류로 짜임새 있는 수비진에 무게를 더해주었다. 챔피언스리그 16강전을 준비하고 있는 비야레알은 멕시코 대표팀 공격수 기예르모 프랑코를 영입하며 다소 무뎌진 공격력을 끌어올릴 전기를 마련했다. 셀타 비고는 아스날에서 임대해온 멕시코 유망주 카를로스 벨라의 활약에 기대를 걸고 있다.

리키, 페르니아, 가빌란, 구이사등 수준급 재능이 버티고 있는 헤타페는 벨기에 무대에서 뛰던 브라질 출신 공격수 잭슨 쿠엘류를 영입했고, 에스파뇰은 경험이 풍부한 베테랑 스트라이커 왈테르 판디아니를 프리메라리가로 복귀시키며 득점력 향상을 꾀했다. 매우 부진한 초반기를 보냈으나 특유의 거친 스타일로 소폭의 성적 상승을 일구어낸 라싱 산탄데르는 유망주 윙백들인 다미아이호진 그리고 가라이등의 수비 자원과 마우리시오 피니야등 공격수 등을 대거 끌어들이며 후반기 반전을 꾀하고 있다.

- 사커라인 (http://www.soccerline.co.kr) 이남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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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토티형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6.02.06 역시나.. 레알의 움직임이 가장 활발했네요. 음.. 비야레알, 잠깐 반짝이였던걸까요? 그리고, 베티스.. 올리베이라의 시즌아웃.. 이거 크네요. psv의 조커 스트라이커 호베르투가 얼마나 해주냐가 관건입니다.
  • 작성자Shearer | 작성시간 06.02.08 이호진 ㅎㅎ 기분 좋네요
  • 작성자루W.Rooney니 | 작성시간 06.03.15 쿠엘류가 있어 ㅋㅋ
  • 작성자마테야케즈만♡ | 작성시간 06.12.04 이호진 자유 계약이라면?? 라싱과 재계약 가능하고 타팀 이적가능하다는말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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