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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지금 만나러 갑니다 : 우리들의 영원한 시리우스 이관우

작성자푸른눈의호랑이|작성시간12.10.17|조회수21,514 목록 댓글 30

지금 만나러 갑니다-오프라인 인터뷰의 주인공은 선수에서 낙지집 사장으로 제2의 인생을 살고 계신 이관우 사장님을


찾아갔습니다. 인터뷰는 지난 8월 24일 동탄 이관우 낙지한마당 본점에서 진행을 하였습니다.


저희가 찾아갔을 당시 가게 일로 많이 바쁘셨음에도 친절하게 저희 인터뷰에 응해주시고 답변을 해 주셨습니다.


사장님 답지 않게 직접 서빙과 주문을 받으시는 것을 보면서 낙지집 일에 행복해 하시는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아이러브사커(이하 알싸) : 먼저 아이러브사커 회원들에게 인사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이관우 (이하 이): 저도 가입이 되어 있습니다저도 아직도 축구를 좋아하고 관심 있어 합니다가끔씩 제 글이 올라오는 것을 보면 팬분들에게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지금은 축구선수가 아니지만 저도 축구를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써 선수로 있었을 때 그 곳에서 도움이 되는 얘기가 많아서 선수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많이 되었던 거 같습니다온라인 상으로 인사를 드리게 되어 죄송스럽고 반갑습니다.

 

알싸 : 오프라인 인터뷰를 수락하신 이유가 궁금합니다.


이 : 그 때 가게 일로 정신이 없어서 인터뷰를 수락했던 거 같습니다.(웃음)


축구선수 이관우


알싸 : 이관우 사장님께서 축구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NateOn)


이 : 축구를 하게 된 계기는 저희 친형을 따라다니다가 시작하게 되었습니다초등학교 5학년 때 시작을 했었습니다처음에 부모님께서 심한 반대를 하셨습니다그런데 자식 이기는 부모가 없다 보니 결국에 축구 하는 것을 허락해 주셨습니다원래 부모님 생각에서는 중학교 올라가기 전까지 하다가 그만 두게 하고 싶어 하셨는데....그 이후에는 부모님께서 많은 지원을 해 주셨습니다.

 

알싸 : 선수 시절 항상 비운의 천재라는 수식어가 붙어 다니는데 그러한 말을 들으시면 화내신 적은 없으신지?


이 : 또 있잖아요유리몸.(웃음모르겠어요저는 비운의 천재라는 것도 과분한 거예요운이 좋았던 것 뿐이 생각합니다그리고 유리몸 같은 경우에는 남들이 보기에 몸 관리를 못 했다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프로라는 게 경기장에서 많은 것을 보여줘야 하는데 개인적인 욕심에 조금 서둘렀던 것들이 있었던 거 같아요체력적인 부분도 경기장 안에서 만큼은 남들보다 많이 뛸 자신이 있었거든요볼이 있는 곳에서는하지만 볼이 없는 곳에서는 뛰는 자체를 싫어하는 편이었습니다.

 

알싸 : 실제로 유명리그에서 많은 제의가 있었음에도 부상 등으로 아쉽게 성사되지 못한 경우가 많다고 들었습니다현역시절 해외진출에 대한 아쉬움은 없었는지 궁금합니다선수 생활동안 아쉬운 점은 없으셨나요?(No.9 Robert Lewandowski ,16.Aguero,No.14 윤주일­ )


이 : 다 지나간 이야기이지만 처음에 제의가 들어왔을 때는 97년 세계 청소년 때였습니다제가 알기로는 한양대학교를 통해서 브라질 에이전트에게 제의가 왔었어요세계 청소년 대회 때 프랑스 경기와 마지막 경기를 뛰고 나서 극 곳에서 에이전트를 만났습니다지금은 은퇴하신 최주영 전 대표팀 주치의님께서 중간에서 통역도 해 주시고 역할을 많이 해 주셨어요.. 어떻게 하면 이적을 할 수 있나 이런 식으로 얘기를 하다 흐지부지 하게 되었습니다두 번째는 2000년 시드니 올림픽 때이중계약 파문 때아비스파 후쿠오카랑 계약했을 때 였습니다.

 

대전시티즌의 프랜차이즈스타 이관우 ⓒ연합뉴스

알싸 : 많은 팬들이 선수 시절 시리우스 이관우의 모습을 그리워 하고 있습니다축구계로 다시 돌아오실 생각은 없으신가요? (눈내리던그날칸옹최철순! , FC Bayern,검은콩두부)


이 : 누군가가 끌어준다면 복귀 하고 싶습니다왜냐하면 제가 언론에서도 인터뷰 했을 때도 수원과 대전 아니면 뛰고 싶다는 생각은 없다이 생각은 변함이 없어요왜냐하면 수원과 대전에서 팬들에게 너무 많은 사랑을 받았기 때문이죠복귀 가능성이 딱 반반이 있었거든요팬들이 말하는 레전드도 아니고.

 

알싸 : 대전과 수원 팬들은 레전드로 생각하시거든요.


이 : 제가 느끼기에는 그렇게 생각을 하지 않거든요그런 글을 보면 팬 분들게 감사하죠그런데 은퇴를 못하고 나온 게 제일 안타까운 거 같아요건너편 주유소 사장님께서도 왜 너는 이런 곳에서 숨어 있냐” 말씀하세요그런데 저는 제가 사는 거에 대해서 크게 싫고 그런 건 없습니다왜냐하면 사회생활을 처음 하는데 굉장히 재밌고 인간 냄새를 맡고 산다는 게 즐겁습니다.

 

알싸 : 장기적으로 봤을 때 팬분들이 이관우 사장님을 지도자로 봤으면 좋겠다 바라시던데.


이 : 지도자는 정말 하고 싶습니다저는 유소년 선수들을 가르쳐 보고 싶습니다가꾸지 않은 어린 선수들을 체계적으로 만들어 보고 싶어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알싸 : 축구선수를 하면서 사장님께서 느끼신 최고의 순간은 언제셨나요? (룰루룰루,우리말겨루기,AMUNT전북~!!!, 차아인)


이 : 저는 대전 fa우승 했을 때와 수원에서 2008 리그 우승했을 때입니다대전에 있었을 때는 많이 울었던 거 같아요.


알싸 : 대전과 수원에서 뛰었을 때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가 있으세요?(Jose Fagner,★ 13 Kwanwoo & 8 .Gerrard ★ )

-->2007년 성남전이 기억이 남습니다그 때 제가 골을 넣었는데 그 때가 마지막 골이어서 기억에 남습니다.

 

알싸 : 대전에 뛰셨을 때 시민구단의 선수로 뛰면서 많이 힘들지 않으셨나요?


이 : 지원은 없었지만 그 때 당시 선수들끼리 똘똘 뭉쳤습니다. ()은성이 형이 결승전에서 시작하자마자 광대뼈가 함돌되어 바로 수술하러 갔었습니다. ()은성이 형 부상 때문에 오히려 선수들끼리 뭉친 계기가 되었던 거 같아요.

.


알싸 : 선수 시절 롤 모델로 삼았던 선수와 그 이유가 알고 싶습니다.(Jonny Howson, 토니 크루즈)


이 : 저는 윤정환 선수(현 J리그 사간 도스 감독)를 좋아했어요중학교 때 노정윤 신진원 선수를 좋아해서 제 사물함에 사진을 붙였었고 청소년 되면서 윤정환 선수를 좋아했었습니다지금도 변함이 없습니다제일 기분이 좋았던 게 ()정환이 형이 성남에서 전북으로 이적했을 때 둘이 맞붙었는데 제가 느끼기에 아 내가 이 정도로 성장했구나’ 느꼈었던 적이 있었어요.

 

알싸 : 그라운드에서 윤정환 선수는 어떤 선수였었나요?


이 : 정말 볼을 예쁘게 차고제 개인적인 생각에는 정말 한국 선수들 중에 좋은 선수들이 많은 거 같아요한국 축구는 아직까지도 틀에 박힌 게 없지 않아 있다고 생각합니다감독이 시키는 것만 해야 하고저 같은 경우에는 실수를 하더라도 모험적인 것을 했으면 좋겠어요제가 했던 역할이 공격수들에게 골을 만들어 주는 역할이었기 때문에요새 프로축구에서 많이 안 나오더라구요너무 틀에 박히는 것만 하지 않나. ()정환이 형은 정말 최고의 선수죠.

 

알싸 : 사장님께서 구자철기성용 선수처럼 많은 여성 팬 들을 몰고 다니셨는데...(옛날 생각나네..ㅋㅋㅋ기억에 남는 팬이 있나요? (울산에 대표팀 전지훈련 오셨을 때 호텔에 수많은 여학생들이 이관우 선수를 보러 모인 기억이 납니다.) (린별울산)


이 : 그 쪽 지역만 그랬던 거 같아요.(웃음그 때 당시 선수들이 너는 울산에서만 먹힌다’ . 그랬어요지금도 그 때 당시의 팬들 중에서 연락하는 팬들도 있어요전체적으로 기억에 나지만 제일 기억에 남는 팬은 대학교 때 팬클럽을 만들어 주신 김경인 님이 기억에 남습니다지금도 가끔씩 연락을 합니다그 팬 때문에 제 닉네임이 시리우스라고 따라왔습니다.

 


알싸 : 선수생활을 하시면서 가장 상대하기 힘들었던 상대선수나 팀은 누가 있나요?(옹키)


이 : 상대하기 어려운 팀은 수원이 있었을 때에 대전이었습니다정말 어려웠어요선수로는 Fc서울의 아디 선수였습니다이 선수를 제낀 거 같은데 하면 다시 와 있고정말 까다롭던 선수였습니다괜찮은 선수인 거 같습니다공격수는 대전에 있었을 때 레안드로선수데얀은 정말.(감탄그리고 저랑 같이 뛰었던 에두 선수요에두가 한국에 와서 많이 성장한 거 같아요그 선수가 LA에 첼시와 경기를 갔다오고 나서 상승세를 타더라고요그래서 저희 선수들도 많이 의지했습니다마토는 공중볼에 있어서는 최고죠다만 저와 같은 작은 선수들이 좋아하는 타입의 선수예요주고 빠지고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일본에서 그것 때문에 적응을 하지 못했나 생각이 듭니다.

 

알싸 : 선수생활을 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순간은 언제셨나요?


이 : 어려웠던 순간은 부상당했을 때였습니다대학교 때부터 교통 사고로 이어지면서 프로 입단 이후 2경기 만에 국가대표 아시안컵을 나갔다가 부상이 시작되면서항상 경기 나가기 전에 오늘은 조심해야지’ 마음을 먹는데 막상 경기장에 나가면 그렇게 안 되더라고요그 때 지금의 아내가 많은 힘이 되었습니..


알싸 : 선수 시절 기억에 남았던 감독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이 : 최윤겸 감독님.께서 축구를 이렇게 하는 거다.’ 고 일깨워주신 분이었습니다선수 마음을 헤아려 줄 수 있고장악력과 포용력이 있으셨습니다배울게 많으셨던 분이었습니다..

 

2의 인생


알싸 : 선수 생활을 하시다가 갑자기 낙지집 사장으로 제 2의 삶을 살고 계십니다낙지집을 하게 된 계기와 많은 음식 사업중 어떻게 해서 낙지사업을 고르셨나요?(윙그, PARK HYUN,WALKER,결전취사)


이 : 먹고 살려고하는 거죠.(웃음)그리고 제가 낙지를 좋아해서 낙지집을 하게 되었습니다.

 

오범석,


알싸 : 관우 형님이 수원 선수들에게 추천할 '이관우 낙지한마당'에서의 추천 메뉴가 있으시나요? (비안코네리블루)


이 : 산낙지 요리는 다 좋은 거 같아요그래도 살아있는 거 드시는게오범석 선수가 항상 중요한 경기가 있으면 연포탕을 포장해서 자주 먹습니다.

 

알싸 : 낙지 한마당 하시면서 요리실력 많이 좋아진 걸로 아는데 가장 잘 하는 요리는 무엇인가요?(kick1)


이 : 덮밥은 기본적으로 해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하고 다른 건 저희가 다 안에서 세팅을 해서 느낌으로 하는 거죠가게 일하시는 이모님들께서 전생에 요리사 였냐고’ 말씀을 하세요.

 

알싸 : 원래 요리를 잘 하셨나요?


이 : 고등학교 때 형들이 저녁 먹는 다고 ‘’밥 볶아라면 끓여‘ 이런 거 밖에 할 줄 몰랐는데 가게 시작하면서 요리를 배운 거죠.

 

알싸 : 양념장 비법은 뭔가요직접 담그시나요?(수원화성)


이 : 그거는 원래 비공개 아닌가요.(웃음저 도와 주시는 분이 담가 주세요막국수는 제가 만들었어요.

 

알싸 : 낙지 맛있나요낙지 집 자랑 좀 해주세요 ㅋㅋㅋ(Chris Foy)


이 : 낙지집 자랑이요넓은 주차장과 가게가 크지는 않지만 북적북적 될 때에는 사람들 살아가는 게 보인다라고 얘기를 할 수 있어요

 

알싸 : 낙지집을 하시고 나서 언제 보람을 느끼셨나요?


이 : 요새 많이 느낍니다여름에 한창 덥잖아요운동했을 때 티를 못 벗는 건지 불 앞에서 하루 종일 일하고 옷이 땀으로 젖고 집에서 샤워하고 잤을 때에는 내가 하루 보람차게 살아가고 있구나.’ 이런 걸 느낍니다.

 

기타 재밌는 질문.


알싸 : 어릴 적 이관우를 우상으로 삼고 공을 차던 꼬마들이 지금은 20대가 되고 30대가 되었습니다그들에게 해주고 싶은 한마디나 조언이 있다면?? (J Dilla )


이 : 저를 우상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까요저는 축구선수도 머리가 좋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제일 중요한 점은 축구도 잘해야 하지만 품격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예의범절도 있어야 하고.. 그런 것들이 복합적으로 되면서 실력도 따라오고지금은 해외진출이 넓어졌잖아요외국어도 잘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알싸 :요즘 K리그 경기를 챙겨 보시나요이관우선수가 생각하시는 매력적인 K리그팀과 선수는? (축구사랑)


이 : 중계하는 거는 거의 봅니다가게 안에서도 틀어 놓습니다주말에는 손님들이 보시는 프로그램이 있으니까 제가 주인이라 마음대로 할 수 없기 때문에 옆에 주유소 가서 경기를 챙겨 봅니다제가 시민구단에 있어서 그런지 시민구단 팀에 애착이 갑니다대구FC의 송제헌황일수 선수를 보면 아직 다듬어지지 않았지만 다듬으면 어느 클럽에 가서도 성장 가능성이 있다라고 느낍니다아쉬운 선수는 백지훈 선수가 빨리 회복했으면 합니다저를 보는 거 같습니다.

 

알싸 :혹시 가게에 일하시는 이모님들이 이관우 사장님의 레플을 입는 것은 방침이신가요?


이 : 시행한지 얼마 안되었어요. 4-5개월 되었습니다이모님들 생각이었어요사장님이 축구선수였으니까 경기 있는 날에 입으면 어떠냐그렇게 입게 되었는데 편하시다고 하시더라고요.

 


 


알싸 :좋아하는 선수는 누구신가요 ??국내해외 한명씩만 (눈이즐거운박슨생 )


이 : 후안 리켈메 선수요제가 리켈메를 좋아했어요요새 보면 브라질의 오스카 선수벨기에의 아자르 선수. 97년 세계 청소년 대회 전 평가전 할 때 리켈메 선수와 뛴 적이 있었는데 와 저 선수 진짜 잘한다.’ 느낀 적이 있었습니다국내 선수로는 이청용 선수 같은 스타일을 좋아합니다저는 조금 아쉬웠던 게 김두현 선수 백지훈 선수 그리고 저 셋이 수원에 있었을 때가 있었는데 그 때의 삼각편대로 뛰어보고 싶은 생각이 되게 많았었습니다워낙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선수들이예요타임머신이 있다면 2007년으로 돌아가고 싶은 생각이 있습니다좋아하는 해외팀은 없지만 스페인 축구를 좋아합니다정말 재밌는 거 같아요.

 

알싸 : 이관우 선수만의 베스트11를 뽑으신다면?? ㅎㅎ(웰컴투스포츠월드,ashland)


이 :    이동국 김은중

고종수 백지훈 김두현 이청용

아디 황재원 김성근 오범석

             최은성

서브 김남일 이관우 데얀 황진성

 

알싸 : 수원에 있었을 때 이운재 선수와 대전에 있었을 때 최은성 선수는 어떤 선수였는지 궁금합니다.


이 : 두 선수 다 리더십은 뛰어났습니다이운재 선수는 워낙 베테랑의 선수였고 최은성 선수는 안 좋은 팀에 있어서 실점을 많이 했지만 더 많은 실점을 할 수 있었던 것을 ()은성이 형이 있었기에 줄일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

 

알싸 :2000년 시드니 올림픽 때 박지성 선수가 있었던 걸로 아는데 그 때 박지성 선수는 어떤 선수였습니까?


이 : 사랑받는 선수 였습니다성실하고 나이는 어리지만 큰 경기에 주눅 들지 않았던 선수였습니다.

 

마무리


국가대표팀에 도전하고 있는 수원의 주장 이관우

알싸 :사장님에게 축구는 무엇입니까? (발차기)


이 : 끊을 수 없는 도박과도 같습니다.

 

알싸 : 사장님에게 팬은 어떤 의미가 있습니까?(유준봉)


이 : 제게 팬은 활력소 라고 생각합니다선수 때 팬들의 사랑을 많이 느꼈거든요.

 

알싸 :앞으로 이관우 사장님의 목표나 이루고 싶은 꿈이 있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 : 지도자를 한번 해보고 싶습니다그것 보다 중요한 것은 딱 한 게임이라도 뛰어 보고 싶습니다제가 수술을 하고 회복을 다했을 때 어디 가서 써 보지를 못했어요정말 이 다리가 괜찮은 가를 시험해 보고 싶습니다.

 

알싸 : 마지막으로 사장님을 보고 싶어 하는 축구팬들과 카페 회원들에게 하고 싶으신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이 : 저는 제 동영상을 많이 구하고 싶어요왜냐면 제가 팀에서 나왔을 때 .네이버나 다음에 동영상이 하나도 없더라고요어느 순간에 하나씩 나오더라고요그런 걸 소지하고 싶어요둘째가 제가 축구했다는 것을 잘 모릅니다첫째는 알지만 둘째가 조금 컸을 때 아빠가 젊었을 때 이런 선수였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습니다제가 경기했던 것은 다시 할 수 없기 때문에 소장하고 싶습니다카페가 큰 사이트고 카페 회원도 많잖아요카페에 소장하신 분들이 있으시니 않나대전에 있었을 때 좋은 골 장면들이 많거든요그런데 없는 것들이 많아요제 머리 속에 많은데 이번 일을 계기로 그런 것들을 많이 보고 싶습니다




p.s:이번 자리를 계기로 저희와 인터뷰에 성실히 응해 주시고 말씀해 주신 점 감사합니다. 인터뷰를 하면서 거짓이 없고 정말 남자답고 솔직한 사람이란 걸 느꼈습니다. 멀지 않은 날에 이관우 사장님을 다시 한번 그라운드에 만나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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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이관우 | 작성시간 12.11.25 관우형 사랑합니다
  • 작성자LEGEND DAVID VILLA | 작성시간 12.11.26 사업 번창하길 진심으로 빌겠습니다^^
  • 작성자DCFC1997 | 작성시간 12.11.28 대전와서 은퇴해야지. ㅜㅜ 돌아와~ 왕쌤 이사람 땜시 에구
  • 작성자승리의파랑새 | 작성시간 12.11.28 이관우 선수 ㅠㅠ 진짜 보고싶어요..
  • 작성자No.3 Jaap Stam | 작성시간 12.12.17 가게 갔었는데. 안계시던데ㅜㅜ 또 가봐야곘당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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