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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의 New 프로젝트] 뮌헨의 미래를 펩에게 맡기려는 보드진

작성자Bayern Munchen|작성시간15.01.05|조회수3,101 목록 댓글 59

 

 

 

▲글 목차

 

□ 서로가 강하게 원했던 계약

10년 미래를 준비하는 바이에른 뮌헨

□ 아직 준비가 진행되고 있지 않은 포지션

□ 펩이 원하는 선수의 유형

 


 

□ 서로가 강하게 원했던 계약

 

바이에른 뮌헨은 "패싱 축구의 철학"을 정착시키기 위해서 펩을 필요로 했고

 

펩은 "자신의 철학과 이상"을 실현시키기 위해서 바이에른 뮌헨으로 온거 같습니다.

 

바이에른 뮌헨의 감독은 일단 공격 지향적인 축구를 해야 합니다.

 

수비 지향적인 축구를 하면 보드진(일명 거대 코끼리 삼인방)이 간섭을 하고, 얼마 안 있어서 결국 경질되거나 스스로 사임을 해버렸죠.

 

이게 바로 펩을 원했던 강력한 이유입니다.

 

 

뮌헨에게 먼저 다가온 것은 펩이었습니다.

 

펩이 2008/09 시즌 챔스 8강전 (바르셀로나 vs 바이에른 뮌헨) 때 루메니게(정확히 루메니게가 맞는지 기억이 안 남)에게 나중에 자신에게 연락하고 연락처를 줬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현재 영입하는 행보를 보면 펩이 왠지 모르게 뮌헨에 꽤나 오래 머물러 있을 것이라는 생각도 듭니다(아니면 낭패;;;;)

 

 

어쨌든 지금 뮌헨은 펩의 철학에 맞는 어린 선수들을 영입해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펩이 처음에 뮌헨에 온 세 가지 이유로 "역사, 철학, 유스"를 언급했었는데

 

그 중 철학과 유스에 대해서 언급했던 부분이 서서히 수면 위로 나오고 있는 중입니다.

 

뮌헨은 본래 독일 선수 위주의 영입을 해왔었는데, 펩이 온 뒤로는 Germanism을 다소 포기하고 펩의 요구를 고려해서 영입을 했었죠.

 

다만 최근에는 이 두 가지를 절충하기 위해서 펩이 자신의 철학에 맞는 "독일 출신 어린 선수"를 뮌헨의 보드진에게 요청하고 있는 중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요약하면

 

뮌헨의 보드진은 바이에른 뮌헨의 정신(Bayern Munchen Spirit)을 펩으로 하여금 심어달라고 요청하고 있는 중이고

 

펩도 그러한 요청의 과정에서 자신의 철학과 이상을 실현시키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10년 미래를 준비하는 바이에른 뮌헨

 

 

 

※주의

 

가우디노는 중미가 가장 어울리는 선수입니다. 하지만 위 사진에서는 공미에 올려 놓았습니다.

 

알라바는 왼쪽 윙백, 중미, 수미 다 가능한 선수입니다. 베르나트와 겹쳐서 중미에 올려 놓았습니다.

 

괴체는 공미/윙포워드가 가장 어울리지만, 역시나 쿠어트, 그린 등과 겹쳐서 센터 포워드에 올려 놓았습니다.

 

율리안 그린은 왼쪽 윙포워드가 가장 어울리지만, 쿠어트와 겹쳐서 오른쪽 윙포워드에 올려 놓았습니다.

 

 

 

괴체-알라바-베르나트

 

▲이미 검증된 선수

 

①마리오 괴체(1992, 22, 독일) - 이미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선수

 

②다비드 알라바(1992, 22, 오스트리아) - 이미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선수

 

③후안 베르나트(1993, 스페인) - 이번 시즌 뮌헨 최고의 영입 중 한 명. 오버랩핑시 드리블 돌파가 매우 뛰어나고 볼 키핑이나 발재간이 좋은 선수. 수비 기술(태클, 커트 등)이 뛰어난건 아니지만 크게 뚫리는 경우가 많지 않음. 스피드가 있기 때문에 웬만해서는 안 뚫림.

 

 

 

가우디노 - 키미히

호이베르크 - 쿠어트

 

 

▲1군 무대에서 가능성을 보여준 선수

 

①지안루카 가우디노(1996, 18, 독일) - 뮌헨 1군 선수들과 경기를 뛰면서 유기적인 패스 흐름에서 도태되지 않고 매끄럽게 연결해줌. 이 나이대의 선수가 뮌헨 1군 선수와 호흡을 자연스럽게 맞출 수 있다는 것이 놀라울 따름. 이따금 보여주는 쓰루패스도 좋고, 심지어 드리블 능력까지 어느 정도 갖추고 있음. 수비시에 위치 선정은 매우 좋으나, 피지컬이 약해서 팅겨져 나가는게 아직 아쉬움. 피지컬을 보완하는게 필요함

 

②피에르-에밀 호이베르크(1995, 19, 덴마크) - 가우디노와 다르게 피지컬이 좋은 선수고, 활동량이 좋은 선수. 수비시에 상대를 적극적으로 압박하고, 중원을 누비는 선수. 슈바인슈타이거 처럼 키우면 딱 좋을거라는 생각이 드는 선수. 하지만 아직 패싱 능력은 보완해야 할 점이 있음. 뮌헨과 재계약을 안 할 수도 있다고 보도가 된 적이 있어서 걱정됨

 

③율리안 그린(1995, 19, 미국) - 드리블 능력이 좋고, 양발을 사용하여 슈팅력이 좋은 선수. 하지만 경기 출장 기회가 많지는 않아서 아쉬웠음. 2014 월드컵에서는 그린 다운 엄청난 골을 넣어준 걸로 기억되는 선수. 현재 함부르크에 임대 중이지만 출장기회를 많이 받지 못해서 아쉬움. 원래 주포지션은 왼쪽 윙포워드임.

 

 

▲말로만 들었고, 非성인무대 활약상을 동영상으로만 본 선수

 

①시난 쿠어트(1996, 18, 독일) - 제 2의 로이스라고 평가받고 있는 선수. 아직 성인 경기에서 출장한 적이 없어서 뭐라고 판단할 수는 없음.

 

②스트로마이어(1994, 20, 독일) - 뮌헨 유스 수비수 중 가장 촉망받는 선수라고 함.

 

③미첼 바이저(1994, 20, 독일) - 영입만 하고 제대로 써보지도 못하는 선수 (주포지션 - 오른쪼 윙포워드)

 

④루카스 숄(1996, 18, 독일) - 아버지 메멧 숄의 후광을 등에 업고 있는 선수지만, 아직까지 크게 두각을 드러내고 있지는 못함. 그래도 아직은 나이가 어려서 더 지켜봐야 할듯

 

⑤죠수아 키미히(1995, 19, 독일) - 중원에서 볼을 안정적으로 배급해주고, 수비시에 적극적인 몸싸움을 해서 커팅하는 능력이 좋은 선수입니다. 볼 간수를 굉장히 잘 하고, 간간이 날카로운 전진패스를 찔러주는 역할을 합니다.

 


 

□ 아직 준비가 진행되고 있지 않은 포지션

 

위의 포메이션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수비나 골키퍼 쪽에서는 베르나트, 알라바를 제외하고는 크게 두각을 드러내는 선수는 없습니다.

 

센터백 스트로마이어가 있긴한데, 뮌헨이 딱히 크게 키울려고 하는것 같지는 않습니다.

 

다만 센터백에는 자기 관리만 잘 한다면 5~7년은 잘 활용할 수 있는 선수들이 있습니다.

 

베나티아(1987, 만 27세), 제롬 보아텡(1988, 만 26세), 하비 마르티네즈(1988, 만 26세), 홀거 바드슈트버(1989, 만 25세)

 

물론 마르티네즈와 바드슈트버는 부상이 문제죠.... 둘 다 유리몸....ㅜ

 

가장 걱정이 되는 곳은 오른쪽 윙백 자리입니다. 람도 이제 만 31세이고, 하핑야도 만 29세입니다.

 

로데(1990, 만 24세)를 오른쪽 윙백으로 기용한다고 처음에 펩이 말 했었는데 아직까지는 그것도 아닌거 같고....

 

그리고 로데가 그닥 오른쪽 윙백에 어울리는 선수는 아닌거 같구요...

 

그리고 골키퍼 쪽에서는 노이어(1986, 만 28세)가 앞으로 5년 정도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무튼 수비 쪽에서는 왼쪽 윙백을 제외하고는 차차 미래의 유망주를 발굴해야 될 필요성은 있습니다.

 

하지만 수비나 골키퍼는 웬만해서는 잘 로테이션을 안 하는 포지션들이기 때문에 좀 더 시간이 흘러야 준비르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최근에 루머가 났었던 외데가르드(1998, 만 16세)도 이러한 미래 준비 차원에 데려올려고 하는거 같습니다.

 

워낙에 어장관리를 해서 데려올지 말지는 잘 모르겠지만요ㅋㅋ;;;

 


 

□ 펩이 원하는 선수의 유형

 

1) 톱, 윙포워드, 공미 등

 

ⓐ드리블로 상대 수비를 깰 수 있는 선수 (매우 중요)

ⓑ일정 수준 이상의 플레이 메이킹 능력까지 겸비한 선수 (중요)

ⓒ자기 포지션에 구애 받지 않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스위칭을 해주면서 연계 능력이 좋은 선수 (중요)

ⓓ전방 압박시에 적극적으로 압박해줄 수 있는 선수

 

cf) 크게 요구하지 않는 능력 & 원하지 않는 유형의 선수

 

ⓐ제공권이 좋은 선수

ⓑ몸싸움으로 상대 수비수들과 경합할 수 있는 선수, 즉 포스트 플레이가 가능한 선수

ⓒ발이 느린 선수 (원하지 않는 유형)

 

2) 중원 (중미, 수미 등)

 

ⓐ패스 흐름을 잘 읽고, 패스 흐름을 끊지 않는 선수 (매우 중요)

ⓑ볼 간수를 잘 하는 선수. 특히 퍼스트 터치나 트래핑이 뛰어나고, 상대에게 둘러 쌓여도 쉽게 볼을 뺏기지 않고 우리편 선수에게 잘 전달해줄 수 있는 선수 (매우 중요)

ⓒ수비시에 위치 선정을 잘 해서 볼 커팅을 잘 하는 선수

ⓓ상대 수비의 상황을 봐가면서 킬패스를 적재 적소에 찔러주는 선수 (+시야가 좋아야 되고, 경기 흐름을 잘 파악해야 됨)

 

cf) 크게 요구하지 않는 능력 & 원하지 않는 유형의 선수

 

ⓐ무리한 킬패스를 자주 시도하는 선수 (킬패스 능력이 최상급이면 당연히 좋음. 사비처럼...)

ⓑ드리블에 의한 탈압박을 할 수 있는 선수 (능력이 좋으면 당연히 좋음. 이니에스타처럼...)

ⓒ몸싸움을 걸어서 상대 공을 뺏으려는 선수 (능력이 좋으면 당연히 좋음)

ⓓ중원 공중볼 경합 능력이 좋은 선수 (능력이 좋으면 당연히 좋음)

 

3)윙백

 

ⓐ드리블 능력이 뛰어난 선수 (매우 중요)

ⓑ오버랩핑시 순간 순간의 스위칭 및 연계 능력이 좋은 선수 (중요)

ⓒ대인 방어 때 자리를 지키면서 상대 공격을 잘 지연 시켜주는 선수

 

cf) 크게 요구하지 않는 능력 & 원하지 않는 유형의 선수

 

ⓐ태클로 상대 드리블이나 패스를 적극적으로 뺏으려는 선수 (능력이 있으면 당연히 좋음)

ⓑ런닝 크로스 및 원거리 크로스가 뛰어난 선수 (능력이 있으면 당연히 좋음)

 

4)센터백

 

ⓐ빌드업 능력(주로 후방 롱패스 및 전진 패스 능력)이 좋은 선수 (매우 매우 중요)

ⓑ발이 빠른 선수 (수비 전환시에 매우 중요함)

ⓒ상대의 강력한 전방 압박 때 볼을 간수하고, 패스와 스위칭을 통해서 그 압박을 벗겨낼 수 있는 선수

 

cf) 크게 요구하지 않는 능력 & 원하지 않는 유형의 선수

 

ⓐ제공권을 잘 따내는 선수 (그래서 세트피스 때 문제 됨. 능력이 좋으면 당연히 좋음)

ⓑ몸싸움을 걸어서 상대 공을 뺏으려는 선수 (능력이 좋으면 당연히 좋음)

ⓒ위기시에 태클 능력이 좋은 선수 (능력이 좋으면 당연히 좋음)

 

5) 골키퍼

 

걍 노이어 생각하세요...

 

 

 

수비수들에게 요구하는 능력치 중 수비적인 능력치 요구가 적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겁니다.

 

그 만큼 펩의 축구가 얼마나 공격 지향적인 축구인지 알 수 있는 대목이고

 

경기 중 상당 시간을 자신들이 볼 소유를 할 것이기 때문에 수비를 할 시간이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이죠.

 


 

이런 조건에서 볼 때 가우디노, 키미히, 베르나트 등은 펩의 입맛에 맞는 선수입니다.

 

왼쪽 윙백 알라바는 펩의 입맛에 넘치도록 맞지만, 중미 알라바는 패싱 능력을 좀 더 갖춰야 합니다 (패싱을 못하는건 아니지만 알론소, 크로스 등에 비하면 아직 아쉬움)

 

호이베르크는 패싱 능력에서 아직 아쉬운 부분이 있구요.

 

쿠어트는 제대로 경기를 본 적이 없지만, 영상으로만 봤을 때는 펩이 원하는 유형의 선수입니다.

 

괴체는 냉정하게 말해서 아직은 펩의 입맛에 맞는 선수가 아닌거 같습니다...

 

애초에 네이마르를 원했었는데 그 대타로 괴체를 사온건데...  더 두고봐야죠..

 

 

 

ps.

 

하지만 팬으로써는 미래보다는 당장의 현재가 더 중요하기 때문에, 어린 선수들을 무리하게 키우려다가 현재를 놓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필요하면 대형급 선수들을 과감하게 돈을 질러서 영입해야 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아마 저 프로젝트의 성과는 빨라야 3~4년 후에나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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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Bayern Munchen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5.01.05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삭제된 댓글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Bayern Munchen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5.01.05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삭제된 댓글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Bayern Munchen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5.01.06 과르디올라의 아이들을 만들 수 있을지 없을지 두고 봐야 겠네요 ㅜㅎ 꼭 프로젝트가 성공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리고 펩이 떠나더라도 챔스 2번 정도는 우승하고 떠났으면 하는데, 현실은 1번 우승하기도 힘들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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