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삼 생각이 나는군요. 그 기사를 읽은것 같지만 이번에는 꼭 우승이라는 자신감에 차서... 흘려 넘겼는데...
지금 시점에서는 라파 말대로 빅 4 잔류가 목표인 것으로 보입니다. 이건 뭐... 한시즌 안심이고 그 다음 한시즌은 꼭 빅 4 가 불안불안 하니...
솔직히 올시즌 우승은... 2패한 시점, 그리고 리버풀의 경기력을 봤을때... 아퀼라니가 초초초대박을 치지 않는 이상... 이제 점점 가능성이 팍팍 줄어드는게 사실입니다.
개인적으로 아스날, 첼시, 맨유가 일단 최 우선 후보라고 보는데 철의 동맹 아스날이 우승했으면...
너무 이른 포기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패한 경기를 라이브로 그 처참한 관경을 봤을때... 답이 아예 안나옵니다.
중앙은 철저하게 밀렸고 세트피스에 지나치게 약합니다. 불안불안 합니다. 그에 비해서 리버풀의 세트피스 상황에서 머리에 맞추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주전급 수비수 중에 1명은 수술, 1명은 턱부상, 1명은 머리에 부상 입니다. 토레스는 눈이 밤탱이가 되어있습니다. 제라드도 여러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마스체라노도 왠지 예년만 못합니다. 팀의 허리... 척추라인이라고 하죠. 중앙 수비, 중앙 미들, 세컨탑, 최전방 공격수. 다 정상이 아닙니다. 이 상황에서 토레스가 2골을 넣었는데 그게 기적으로 보일 정도입니다. 토레스가 완전히 분석 당한 것처럼 2경기에서 완벽하게 막혔습니다. 정말로 완벽하게 말이죠.
할 말이 없습니다. 진짜 경기를 라이브로 보면서 이렇게 처참한 경우는... 정말 드문데 말입니다. 그런데 다른 뭔가 플러스 요인이 안보입니다. 아퀼라니 말고는 말이죠.
TP에서 봤는데 알론소 판매한 30M을 물론 분할 지급이겠지만 그것을 구단으로부터 받지 못했다고 합니다. 돈이 정말 없나 봅니다. 뭐 돈돈 타령하는 것도 핑계일수는 있습니다만 이런 총체적인 난국에서 막판 이적시장에서 데려올 선수가 있어도 못 데려오는 겁니다.
뭐 로벤이나 VDV에 대한 루머가 있지만 돈이 없으니까 패스죠.
오히려 바벨이나 보로닌 등을 판다는 이야기가 더 많이 나옵니다. 어쩌면 막판 스퍼트를 위해서 바벨, 보로닌, 루카스 등을 싹 다 팔아버릴지도 모릅니다. 선수 영입에 참여하기 위해서 말이죠. 왠지 그런 느낌이랄까요???
그런데 토트넘, 맨시티가 너무 강해졌네요.
초반부터 리버풀은 2패를 안고 가고요. 재정 안 좋다 안 좋다 하는데 챔스 진출까지 실패하면... 정말 끔찍하군요.
물론 곧 정신 차릴거라고 굳게 믿고 있습니다만 현재로서... 경기를 본 입장에서... 운이 없기도 했지만 리버풀의 강점이 완전히 사라지고 단점만 부각되는 이 시점에서 리버풀이 중상위권 팀 상대로 승리를 기록하기가 녹록치 않아 보입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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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GIGGS=11 작성시간 09.08.25 설마, 빅4에서 떨어질까요. 이제 겨우 3경기 했을뿐이고 5라운드 지날때까지의 순위는 사실상 크게 의미없다고 봐도 무방하고 순위권 싸움하기엔 너무 많이 이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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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리버풀리밥풀 작성시간 09.08.26 저는 빅4 유지는 당연하고 3위안에도 못들면 진짜 베니테즈 생각해봐야될듯..결국 알론소 떠나보낸것도 라파 탓이죠..괜히 베리 베리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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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크리스탈 정 작성시간 09.08.26 일단 구단주도 갈아치우고 해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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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CliffordChance 작성시간 09.08.26 그러고 보니 지난 시즌 38라운드동안 2패였는데...이번시즌 3라운드만에 2패였군요...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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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스쿠데토밀란! 작성시간 09.08.26 팀내핵심선수가 어쩔수없이 떠날때는 우승을 노리는 팀이라면 충분한 구단의 지원이 있어야하는데 이건 미쿡산 구단주가 오히려 까먹고 계시니...에휴....라파재계약할떄 지원해준다고 꼬드겨놓고 이게뭐하는짓거리인지.. 라파도 참 구단주한테 뒤통수여러번 맞으면서 플랜이 자꾸 어긋나내요;; 사실 많은 분들이 아퀼라니 기대하시는데 그건독입니다. 부상회복하고 컨디션조절과 리그적응과 리버풀전술에 적응한다치면 올시즌은 루카스가 나을수도 있어요...참..제가말해놓고도 암울하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