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맨시티시절에는 참 일이 많았죠.
2005년 중국인가 필리핀으로 원정을 갔었죠, 맨시티가.
그 당시 묵었던 호텔에서 팀의 리저브선수인 제이미 탠디와 시비가 붙어
탠디선수의 얼굴을 담배로 지졌다죠..
또 택시기사를 폭행하고, 팀메이트인 우스망 다보와의 주먹다짐 등..
뉴캐슬에 와서도 샤비알론소에게 과격한 백태클을 한뒤,
팀에서 영구 제명당하는 큰 징계를 받았지만, 곧 풀렸습니다.
지금도 여러 거친 플레이가 돋보이지만 예전보단 나아진거 같아요.
또 바튼을 보면 그렇게 생각이 없는 인간이 아니라는걸 알 수 있습니다.
맨시티 시절, 그의 사촌동생인 마이클 바튼이 흑인남학생을 도끼로 찍어 죽이고 도망간뒤,
바튼도 인종차별 주의자라고 손가락질 당한적도 있었는데,
그때 바튼은 라디오방송에서 이렇게 말했다죠.
"마이클, 니가 무슨짓을 저질렀는지는 스스로 알거다.
지금이라도 너의 죄를 자수한다면 죄값이 덜어질거다.
흑인 가족에게 어떤 일이 일어난건지 생각해 보길 바란다." 라고.. 했다죠.
또 맨체스터 시티의 영입정책에 수많은 비판을 하였는데도 징계를 먹지 않았다고 합니다.
"레딩과 에버튼은 큰 돈을 쓰지 않아도 생각외의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데,
이 두 팀이 맨체스터 시티보다 많은돈을 쓰진 않았다.
물론 볼튼은 니콜라스 아넬카를 영입하는 데 많은 돈을 투자하긴 했지만,
우리팀은 몇몇 쓸데없는 영입(지오르지오 사마라스)때문에 돈을 낭비하고 있다.
이것이 우리가 직면한 문제들이다.
우리는 실력있는 선수를 영입하지 못했다. 물론 몇명은 좋은 영입이었지만,
그들만으로는 다음단계로 올라서기 힘들다.
우리는 2부리그나 벨기에 리그에서 6경기에 6골을 넣는 선수에게 도박을 걸 수 밖에 없는 노릇이다.
난 현재 우리팀의 많은 서포터들이 다음 시즌티켓을 살지말지 고민하는것을 보았다.
그들은 생계를 위해 직장에서 열심히 일하고있는 일반 시민들이다.
시즌 티켓을 사기위해선 많은 돈이 들고, 현재 시티 팬들은 그 돈을 투자한만큼의 가치를 얻지 못하고있다"
라는 말을 했다 합니다. 감독인 스튜어트 피어스는 대답을 하지 못했죠.
비록 한팀의 문제아로써 낙인이찍혔던 조이 바튼이지만, 맨시티에 대한 애정은 정말 컸던 선수이죠.
이따금씩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던 나름 생각은 갖고있는 선수인거 같습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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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Belzebrue 작성시간 10.11.11 요즘 그래도 정신차렸는데 아쉽네요.. 근데 블랙번 선수들도 더티플레이 쩔더만요.. 도발하는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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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RobbieFowler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0.11.11 바튼이 성질머리 더럽다고 잉글랜드 국대랑 인연이 없죠. 근데 요즘은 좀 많이 죽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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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Johannes Zimisces 작성시간 10.11.11 블랙번 감독이 누군지 알면 대충 감이 잡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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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몽고메리번즈 작성시간 10.11.11 생각이 없는 인간이라는걸 알 수 있습니다. -> 생각이 없는 인간이 아니라는걸 알 수 있습니다로 바꾸셔야 ㅋㅋ
바튼은 인터뷰보면 꽤 괜찮은 사람 같은데 말이죠 ㅋㅋ 그라운드 위에선 또 가금 미친짓을 하니 원.. -
답댓글 작성자RobbieFowler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0.11.11 사람은 그렇게 나쁘지 않은데, 축구하는 스타일이 좀 거칠어서..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