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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토크

아스날은 나에게 모욕감을 줬어..

작성자蹴球人生|작성시간12.01.10|조회수75 목록 댓글 1

아니 정확하게는 벵거 감독이 모욕감을 준건가요?

 

새벽에 힘들게 일어나 서브에 있는 박주영의 이름을 보곤 기대감에 경기를 보았습니다.

 

결국 교체되어 들어온건 앙리였고 앙리는 그 클래스를 여지 없이 보여줬습니다.

 

새벽에 그렇게 경기를 보고 나서, 일말의 기대감 마저 철저하게 부서지고 느낀 감정은 분노 보다는 모욕감이더군요.

 

물론 선수 선발의 권한은 감독에게 있는 것이 맞고 감독이 팀의 운영에 전권을 휘둘러여 합니다. 머리로는 얼마든지 이해가 갑니다.

 

하지만 가슴은 전혀 이해를 못하겠더군요.

 

어떻게 자신이 손수 영입을, 그것도 다른 팀에 이적하기 일보 직전의 상황에서 자신이 전화를 걸어 중간에 가로채다 싶이 영입한 선수를 리그에 단 한경기도 출전시키지 않을 수 있는지. 어떻게 자기 선수를 그런 취급할 수 있는지...

 

한국인인 제가 우리나라의 캡틴에게 감정이입을 하고 지켜볼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선수가 팀에서 그런 취급을 당하는 것을 보고 있으니 모욕감이 치솟아 오르더군요. 왜냐하면 박주영은 한국을 대표하는 사람이고 우들의 캡틴이니까. 우리들의 자존심이니까. 그런 감정이 과하다 해도 어쩔 수 없습니다. 저는 한국인 이니까요.

 

어째든 이제 결론은 난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아스날에서 박주영의 미래는 더 이상 없다. 라는 거겠죠.

부디 빠르게 결단을 내리고 피치 위에서 멋진 골을 넣는 박주영 선수를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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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형 승부사야 임마 | 작성시간 12.01.11 박주영 뛰는거얼른보고싶네요 ㅠㅠ 어디팀에서라던지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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