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감독과 우리들

[려휴]

우리가 한번도 이겨보지 못했던 우루과이를 잡았네요 어쨋든 힘든일을한 벤투감독과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역대 대표팀감독들을 보면 항상 처음엔 신선하다고 했고 나중에는 문제가 생겼습니다. 벤투감독의 얼굴만 봐도 근성과 꼼꼼이라는 글자가 보이기 때문에 그래도 마음이 놓이기는 하지만 모험 보다는 안정을 추구하는 성향은 팬들의 불만을 살수도
있다고 봅니다. 게다가 솔직히 골키퍼에게 필요 이상으로 많은 패스가 가는건 별로 좋아보이지는 않습니다. 팬들은 예전 갓틸리케 찬양하듯이 찬양하고 있네요 ㅎ 이런 분위기 카타르까지 끌고 가는건 무리라봅니다. 위기가 올거라봅니다. 그 위기는 벤투감독과 선수들만이 짊어져야하는건 아니라 보고요 우리 팬들도 때론
실망스럽더라도 응원해주고 격려해줄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독일전과 아시안겜으로 축구 인기가 많아졌는데 팬들이 좀 더 성숙해지고
축구 자체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음 하네요 대한민국 만세

[클럽진이]

ㅇㅇ 분명히 위기가 찾아올 겁니다.
현재는 선수들 몸상태가 좋지만 부상이나 체력 컨디션 저하가 발생하기 마련이고 그러면 팀 경기력도 가라앉게 될 테니까요.
하지만 이전 국대보다 분명히 희먕을 가질 요소들이 있으므로 축구팬들이 진득하게 기다려주리라 믿습니다.
특히 벤투호가 슈틸때와는 다른 것이 선수들이 감독 코치진의 훈련에 만족하고 있다는 점이네요.
이전 경기나 팀의 부족한 점을 분석해서 과제를 해결해가는 훈련이 이뤄지니 선수들이 더욱 집중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로 인해서 빌드업이든 측면공격이든 세트피스든 조금씩 나아지는 것이 보인다는 점이 아마 팬들에게 희망을 품게하는 요소인듯 하네요.

[2MB-18NOMA]

제발 이번만은 냄비언론과 여론이 4년정도 꾸준히 지켜봤으면 좋겠네여.첫번째 고비는 아시안컵이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