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4 - 0 우즈벡 대승~!!

[클럽진이]

대박이네요!!

전반 초반부터 순조롭게 남태희 골 황의조 골

후반엔 문선민 골 석현준 골까지 대승 거뒀네요~

더욱 좋은 것은 그동안 투입하지 못했던 수비수들과 공격수 미드필더들도 많이 써볼 수 있었다는 것

정승현 권경원 박지수 나상호 이진현까지

특히 나상호는 풀타임으로 측면과 전방에서 좋은 돌파와 연계 및 적극적인 수비를 보여줘서 

좋은 경기력에 일조했네요. 

이진현도 황인범을 공미로 올리고 수미 자리에서 경기 조율 마무리를 잘 해줬고

선수들 모두 전체적으로 우즈벡 압박이 적은 탓도 있었지만 원활한 패스 연계를 통해서 경기를 잘 운영해서 자신감을 얻는 소득을 올린 것 같습니다. 우즈벡의 조심스럽고 소극적인 플레이가 아쉬울 수도 있지만 그 덕에 우리 선수들이 부상없이 골고루 투입되어 좋은 분위기 속에서 경기를 끝마칠 수 있었기에 유익한 경험이 되었다고 생각되네요.

벤투호 아시안컵 우승을 위한 좋은 시작인 것 같습니다! 축하합니다^^

[옐로카드두번]

패스 연결이 확실히 달라졌어요. 똥볼 없어짐.

[클럽진이]

그렇죠? 이제 좀 진짜 축구다운 축구 보는 것 같아서 상쾌했어요.

[효신이 아빠]

궂이 흠을 잡자면 .. 백패스 나 후방횡패스 볼때마다 조금은 답답함을 느낌니다 .. 패스속도가 느린고 자신감이 부족해보이는
일본하고 비교해서 보자면 패스의 질이 너무 차이가납니다... 우리선수들이 기술력이 좀 딸리고. 전술적으로도 필요해서 그럴거라추측하지만
아뭏든 아시안게임 출전선수들이 가미되면서 신구 조화가 참 잘이루어졌네요

[클럽진이]

그렇죠. 그래도 전과 비교하면 전에는 선수들이 빌드업에 대해서 어떻게 해야할 지 구체적인 방법론이 아예 없었다면
지금은 후방에서 측면으로 막히면 다시 후방을 거쳐 반대 측면으로 오가면서 전진 패스 기회를 노린다는 하나의 해결책이라고 할지 방법을 배워서 이것에 익숙해지는 과정에 있는 것 같습니다. 이것만 해도 정말 작지만 큰 진전이라고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