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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과 김신욱

작성자클리소벨|작성시간18.11.21|조회수320 목록 댓글 21

우선 아시안컵 최종엔트리엔 공격수가 3명-4명 뽑힐걸로 보입니다.


사실 원톱을 쓸테니 3명이 유력하겟죠..


사실 벤투감독 부임 후 가장 앞서있는 공격수는 지동원이었습니다.


하지만, 황의조가 점점 자신감과 국가대표팀에 적응하면서 1픽이라는건 온국민이 공감할거라 봅니다.


석현준도 선발되었고, 골도 넣었기 때문에 아시안컵에 갈거라 보는데


문제는 나머지 한자리 입니다.



김신욱은 어떤가요?


사실 한번도 벤투부임 후 한번도 선발이 안되었고, 언급도 안되는 선수이지만


아시안컵이라는 특성 때문에 뽑아야 한다 봅니다.


토너먼트를 치르기 위해선 멀티플레이어가 중요하고, 같은 공격수 포지션이라도 특성이 달라야 한다 봅니다.


앞에서 공중볼을 따내고 수비수와 싸워줄수있는점에서 석현준과 비슷하다 보실수도 있는데


공중볼 싸움에서 더 유리한건 아무래도 김신욱입니다.



최근 경기력을 보면 우승을 노릴만하다 어쩐다 하지만 우리가 언제 4강이 목표라고 했던적이 있나요?


아시아권에선 톱입니다. 이점에서는 전 감독시절과 다를게 없다고 보고요.


제가 주목하는점은 최악의 상황입니다.


초반에 한골 먹고, 상대가 드러누워 버린다면.. 승점이 필요한 상황에서 전원수비로 나온다면..


솔직히 이상황되면 공간침투? 연계플레이? 다 필요없다 봅니다.


뭐 전문용어로 우당탕탕으로 우겨 넣어야 된다 봐요.


2011 아시안컵에서 일본전에 연장후반이었나요 그때처럼요..



아무튼..


그 상황이 오지 않길 바라지만 최악도 대비해야됩니다.


김신욱선수를 선발로 쓰자는 말이 아닙니다. 그런 상황에 대비해야 한다는 말이죠..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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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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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옐로카드두번 | 작성시간 18.11.22 제가 가장 인상 깊게 기억하는 말이 예전에 차두리가 해설에 나와서 독일 에서 패스를 하는데 무슨 슛하는줄 알았다고 했던 말입니다. 김신욱만 놓고 보면 헤딩전술이 요긴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 베트남 축구 보면 그렇지 않습니다. 덩치가 무척 작은데도 미들에서 부터 강한 땅볼 패스로 연결해서 침투해 들어가는 거 보면, 헤딩전술은 부차적인 전술이지 기본 전술이 돼서는 안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피지컬로 압박하거나 침대 축구 구사하는 상대에게는 수비수와 마주치기 전에 땅볼 패스로 연결해 침투하는게 낫다고 봅니다. 유럽 축구가 대체적으로 이렇죠.
  • 답댓글 작성자클리소벨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8.11.22 90분내내 그럴순없죠
    말씀대로 베트남도 그렇게 전술을 짠다면 해법도 알고있다는 얘기가 됩니다
    후반 막판10분이나15분 머리하나둘이높은 김신욱을 투입해서 변화를 줘야하지 않을까요?
    김신욱높이는 아시아에선 언터처블이지 않습니까ㅋ
  • 작성자클럽진이 | 작성시간 18.11.22 만약 원톱 자원을 3명 데려간다고 하면 지동원보다는 김신욱이라고 생각합니다.
    선발자원으로서는 지동원이 할 수 있는 것은 황의조 석현준이 다 할 수 있고 더 잘할 수 있고
    교체자원으로서는 상황에 따라 장신의 헤딩장악력이 필요한 경우 조커로서 김신욱이 훨씬 효과적이기 때문에 지동원보다는 김신욱이라고 봅니다.
  • 작성자행복은성적순이다 | 작성시간 18.11.24 제가 벤투라면 황의조 석현준 둘만 데려갈것 같네요.. 정 한명 더 데리고 간다면 김신욱보단 지동원이 낫겠죠. 측면도 가능한 선수라서 김신욱보단 활용도가 높을겁니다
  • 답댓글 작성자려휴 | 작성시간 18.11.24 석현준 보다는 지동원이 나은것 같아요 물론
    지동원 답답한 부분이 있지만 패스를 선호하는
    벤투감독이 터치가 좋은 지동원을 홀대하진 않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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