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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이 생각하는 나. 내 자신이 생각하는 나

작성자나이스 데이|작성시간24.06.22|조회수32 목록 댓글 0

남들이 생각하는 "나"

남들이 생각하는 "나"와

내 자신이 생각하는 "나"?

두 모습이 때론 당황스러울 만큼

다를 때가 있습니다.

자신을 다 드러내 보이지

않아서일 수도 있고

남들이 내게서 보고 싶은 것만 보고

자기 나름대로 단정짓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때론 우리는

남들이 생각하는 내 모습에

그렇지 않은 자신을

구겨 넣고 있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착한 사람 능력 있는 사람

분명한 사람 아름다운 사람

여러 틀 속에 자신을 맞춥니다.

이왕이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잘 보이려고 안감 힘도 써봅니다.

그러다 보면 자신을 버리고

다른 사람의 생활을 대신하고

있는 것 같은 자신을 발견하기도 합니다.

싫어도 좋은 듯 지루해도 즐거운 듯

어느 정도씩은 자기 것을 양보하고

살아야 하지만 그것도 지나치면

힘든 일입니다.

본 모습을 조금 드러내면 변했다하고

사람들에게 맞추어 행동하다 보면

나중에는 이중인격자라는 오해도 받습니다.

남들이 바라는 나와 내가 바라는 나가

일치할 수 없는 노릇이지만

그 사이에서 우리는

위선이 아닌 최선을 선택하는

진정한 자기 모습을

잃지 말아야 겠습니다.

≪좋은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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