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나에게 묻습니다.
행복으로 마든 노트를 펼치고
하루를 마감하는 시계 하나 그려 놓고
마음으로 쓰는 볼펜 자욱으로
뉘우침을 되 풀이 하며
내일을 어떻게 맞이 해야 하는 지
우리는 걱정을 먼저 하게 됩니다.
내일을 기쁘게 맞이 하도록
오늘 주어진 일에 노력을 했다면
상쾌한 기분으로 아침에 뜨는 해를
반길 수 있을 것 입니다.
나는 나에게 묻고 있습니다.
오늘 주어진 삶을 훌륭히 완수 했는지를
오늘 하루가 행복 했는 지를.....,
나는 나에게 묻습니다.
미세한 먼지 처럼 보이지 않는 인생 길
작은 소망의 사다리를 타고 올라 가는
밤 하늘ㅇ[ 무수히 많은 별 중,
내 이름 석자를 새겨도 될만 한 하루 였는 지를......,
글 ㅡ 안 성 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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