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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 사진방

알렉스 퍼거슨 자서전을 읽고

작성자디바이오11|작성시간08.11.27|조회수3,759 목록 댓글 17

 

 

# 레인저스와 대표팀에서도 센터포워드로서 대활약을 한 선수시절의 퍼거슨.

 

국내엔 맨유관련 책이 많이 나와잇지만, 이 책의 좋은 점은 바로 자서전! 즉 자신이 쓴 이야기라는겁니다.

알다시피 퍼거슨감독은 불같은 성격으로 유명한데, 뭐 자서전 어느 부분을 펼쳐보아도 정말 싸움빼면

할 애기가 없는게 이 양반입니다.   대단한 양반!!!!!!!

 

선수시절, 감독한테 대든다든가 상대선수를 아작낸다든가, 두들겨 맞을뻔한것 도망다닌다든가

하두 많이 나와서 일일이 열거하기도 그러네요.

 

근데 진짜 웃긴 이야기가 두개가 있어 도저히 가만 잇을수가 없네요.

 

# 퍼거슨 감독이 은퇴후 잠시 술집을 햇엇는데,  손님중에 한명이 가게에다가 뭘 던졋다고 하네요.

   이에 격분한 퍼거슨 측 한명이 가게에 있던 쇠고랑같은것 비슷한것을 가게 문밖에다가 맞대응한다고

   던졋다네요. 퍼거슨 감독님이 나가보니 그게 상대방 목에 꽂혀 가지고 피가 철철 낫다고 합니다.

 

아!  난 이 이야기가 왜 이리 웃기지.....

 

# 또 초창기 감독시절, 상대수비선수들이 자기 팀 어린공격수들을 엄청 괴롭히더랍니다.

  친선게임이엇는데, 선수들에게 고위층 에겐 비밀로 하라고 그러고 자기가 선수로 들어갓다고 합니다.

 

  본때를 보여준다나요!

 

들어가자 마자 상대수비 한명을 팔꿈치로 가슴을 세게 후려쳣답니다.

상대 선수 거의 떼구르 구루고 심판 달려와 카드 내밀고.......

 

좀 잇다간 바로 그 선수한테 다시한번  과감하게 스파이크로 지긋히 밟아주엇다고 합니다.

오!  완전  ko!!!!!!!

 

심판은 당근 레드카드! (퇴장당하면서 선수들에게 이건 우리들만의 비밀이야! 라고 말햇답니다)

 

 

 

개인적으로 퍼거슨 감독을 좋아하진 않지만  정말 남자중에 남자란 생각이 듭니다.

불같은 성격이야, 원래 그 동네가 엄청 터프하다고 하네여!  자기도 낮엔 공장서 일하고 시간날때

선수시절을 보냇지만, 그래도 레인저스에서도 플레이하고 대표팀에서도 대활약햇으니.....

 

자서전을 읽어보면 자기가 자기입으로 말은 안하지만  이건 뭐 젊을때도 그렇고 나이들어서도 그렇고

딱  난 일진이야! 이것만 머릿속에 들어오네여. 펠레나 마라도나 같은 의미에서의 짱이라기보단

 

진짜 전형적인 잉글랜드 스타일의 짱 레전드 ㅋㅋㅋ

 

책 정말 재미있구요!  정말 추천합니다.

단 아쉬운것은 책 내용이  호날두 이적 이전에 출간된거라, 당근 현재의 멤버들이야기는 나오지 않습니다.

박지성이야기 안 나오나 찾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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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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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세도우포워드 | 작성시간 08.11.27 흠,,,,,,센터포워드로 뛰엇군하 ㅋㅋㅋ
  • 작성자KAYERN | 작성시간 08.11.28 잉글랜드스타일이라............... 스코틀리쉬아닌가요
  • 답댓글 작성자ManCity | 작성시간 08.11.28 스코티쉬
  • 작성자VUCINIC | 작성시간 08.11.28 존 테린줄 알았네.
  • 작성자해뜨 | 작성시간 08.11.30 고도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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