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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유망주 92번째 선수 : 프란시스코 파본

작성자Soonmin|작성시간14.09.26|조회수1,776 목록 댓글 4












Paco Pavon
Francisco Pavon.jpg
Personal information
Full nameFrancisco Pavon Barahona
Date of birth9 January 1980 (age 34)
Place of birthMadridSpain
Height1.88 m (6 ft 2 in)
Playing positionCentre back
Youth career
Real Madrid
Senior career*
YearsTeamApps(Gls)
1998–2000Real Madrid C
2000–2001Real Madrid B38(1)
2001–2007Real Madrid106(1)
2007–2010Zaragoza43(5)
2010–2011Arles-Avignon26(0)
* Senior club appearances and goals counted for the domestic league only and correct as of 1 June 2011.
† Appearances (Goals).

2000년, 레알 마드리드 회장으로 부임한 플로렌티노 페레즈는 바르샤의 에이스 루이스 피구를 시작으로 전 유럽에서 최상위 클래스를 지닌 슈퍼스타들을 대거 영입하면서,


축구 역사상 이례적인 갈락티코 정책을 펼치게 됩니다.


명실상부 축구 역사상 최대의 축구 클럽인 레알 마드리드는 90년대 후반 히바우두와 오렌지 커넥션을 앞세운 바르샤 드림팀에게 연이어 주도권을 내줬고,


이를 계기로 탄생하게 된 것이 레알의 갈락티코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플로렌티노 페레즈의 레알 마드리드는 첫 시즌부터 라리가 우승을 따냈으며, 당시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인 지네딘 지단의 합류로 이듬해에는 챔피언스리그 타이틀을 거머쥡니다.


이후 호나우두, 베컴, 마이클 오언, 토마스 그라베센 등을 추가로 영입하면서 본격적으로 지구방위대를 형성했는데요,


이때 레알 마드리드의 슈퍼스타 영입 정책 외에 또 다른 한 축의 시도가 있었습니다.


바로 레알 마드리드 자신들이 키운 유소년 선수들을 영입된 슈퍼스타들과 융화시키는 것이었죠.


이 시절 레알마드리드가 가장 내세울 수 있는 로컬 선수로는 하비에르 포르티요,


그리고 바로 이선수, 프란시스코 파본이 있습니다.


흔히들 갈락티코 정책을 지단-파본 정책이라고 부르는데, 바로 프란시스코 파본이 그 주인공입니다.


2001년 10월 6일, 빌바오와의 경기에서 산티아구 베르나베우 데뷔전을 치뤘고,


그 때 보여준 잠재성으로 레알 마드리드와 무려 7년 계약에 서명했습니다.


데뷔 시즌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백업 수비수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맡았고, 챔피언스 리그에서도 자신의 임무를 잘 수행했습니다.


하지만 팀의 정신적 지주인 페르난도 이에로가 이적한 뒤 흔들리기 시작한 레알 마드리드의 수비 결함의 중심에는 바로 그가 있었죠.


레알 마드리드 로컬 유스출신으로서 과감하게 이에로의 후계자로 낙점 받았던 그였지만, 레알 마드리드라는 거대 클럽에서 주전으로 뛰기에는 아직 한참 기량이 부족했던 그였습니다.


이에로와 함께 더블 센터백을 구성했던 이반 엘게라까지 흔들리기 시작했고, 다른 백업 선수들인 알바로 메이야, 라울 브라보도 만족 스럽지 못했습니다.


때문에 레알 마드리드는 검증된 자원인 왈테르 사무엘과 조나단 우드게이트를 동시에 영입하는 등 수비진 안정에 힘썼고,


나중에는 세르히오 라모스와 파비오 칸나바로까지 합류하면서 파본의 시대는 막을 내리고 맙니다.


결국 2007년 반 평생을 바친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사라고사에 합류했으나 그저 벤치신세에 불과했습니다.


2010년에는 리게앙으로 새롭게 승격한 아를-아비뇽으로 이적해서 자신의 유스팀 동료였던 알바로 메이아와 함께 수비라인을 형성했으나 처참한 성적으로 리그 꼴찌를 기록했고,


2011년 여름 자유계약으로 풀려난 것이 그의 마지막 기억입니다.


하지만 아직 축구를 포기하고 싶지 않았던 파본은 챔피언쉽으로 강등된 웨스트햄에서 트라이얼을 받는 등 노력했으나 모두 수포로 돌아갔고,


지난 해 33세의 나이로 은퇴를 결정했습니다.


파본은 레알 마드리드 유스 출신 수비수로서 가장 많은 기회를 받았고, 가장 많은 신임을 받았던 선수이지만, 끝내 자리를 잡지 못했습니다.


Honours

Real Madr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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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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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축구사랑☞ | 작성시간 14.09.26 조용히 사라졌군요. 파본 기억납니다. 이때 수비진 흔들릴때 아닌가오?
  • 답댓글 작성자Soonmin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4.09.26 그렇죠. 레알 팬들에게는 상당한 애증의 선수일겁니다.
    유스출신인데 구멍이었으니
  • 답댓글 작성자☜축구사랑☞ | 작성시간 14.09.26 Soonmin 이때 갈라티코 해서 라울 베컴 피구 히에로 등등 대단했는데 ㅋㅋㅋ
  • 답댓글 작성자Soonmin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4.09.26 ☜축구사랑☞ 이름에 비해 못했다는 얘기는 많지만 역시 스타들이 많아서 설레던 팀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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