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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프리뷰]][roadcat 프리뷰] 2012 K리그 29라운드 대구 vs 강원 (BGM 有)

작성자강원★김은중|작성시간12.08.22|조회수96 목록 댓글 0

(중지하려면 중지버튼 클릭, BGM = 강원 FC 서포터즈 나르샤 서포팅곡 <알러뷰 강원 FC>) 





        대구 FC     vs      강원 FC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29R 

장소 : 대구 월드컵 경기장

일시 : 2012년 8월 22일

킥오프 : 19:00

중계 : 네이버 문자중계, 다음 문자중계



Prologue                                                                                                                                                          


(이미지 출처 : 대구 FC 공식 홈페이지)



절체절명


  큰일났습니다! 양 팀이 비상입니다! 절체절명의 위기에 다다른 대구와 강원이 만납니다. 외나무다리에서 만난 두 팀의 처지가 참으로 기묘할 따름입니다.


대구 - 그룹 A 진출을 위한 최후의 고비


  시즌 내내 의외의 강인함을 보이며, 시도민구단 10년차 큰형님의 위치를 공고히 하며 그룹 A 진출권에서 놀던 대구. 그렇지만, 정규 라운드를 두 경기 남은 현시점 대구의 순위는 그룹 B의 최상단인 9위입니다. 남은 그룹 A의 티켓은 단 한 장. 그 한 장의 티켓을 두고 인천 대구 경남 성남이 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두 경기의 결과에 따라 이 네 팀중 한 팀만이 그룹 A에 속해서 자동으로 강등을 면하게 되고, 더 나아가 AFC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혹은 우승 경쟁에 나설 수 있게 됩니다. 대구는 그런 면에서 위험한 상황에 처했습니다. 가장 강력한 경쟁자라 할 수 있는 인천의 상승세가 만만치 않은데다가, 최근 대구의 폼이 많이 떨어진 상황이라는 것도 한몫합니다. 바로 밑 순위에 있는 경남과 성남 역시 상승세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남은 두 경기에 총력을 다해 전승을 거두어야 하는 입장입니다. 현재 리그 최하위를 달리고 있는 강원을 상대로 절대로 물러설 수 없는 상황에 직면한 것입니다.


강원 ? 강등을 면하기 위한 희망을 찾아라!


  강원은 김학범 감독 부임 이후 최악의 상황에 직면해 있습니다. 인천전 졸전에 이어 벌어진 부산전에서 버저비터 역전골을 먹어가며 팬들의 비난을 면치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부산 같은 경우엔 질식수비라 불리는 강력한 수비가 최근 부활하며 강원의 숨통을 조인 케이스라고 위안 삼을 수 있겠지만, 연속되는 후반 막판 집중력 부족은 강원의 앞길을 막는 장애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그런 관계로 강등에 불안해하는 팬들이 점차 나타나기 시작하는 현 시점 상황입니다. 강원에게는 희망이 필요합니다. 그 희망 중 최고로 꼽을 수 있는 것은, 남은 정규 라운드 2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내부에서 촉발된 불안요소를 진화하기 위해서는 강원 역시 승리라는 것이 절실합니다.



Last Round & Match                                                                                                                                        


(동영상 출처 : 연맹 공식 하이라이트, made by 미르★님)


  강원은 8월 18일 강원의 홈구장 강릉종합운동장에서 부산을 만났습니다. 강원은 경고누적에서 돌아온 웨슬리 선수가 전방에 포진하며 공격에 힘을 실었습니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울산으로부터 영입한 김종국 선수도 강원 이적 후 첫 선발경기에 출전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상대는 5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하고 있는 부산이었습니다. 미들진영으로부터의 강한 압박에, 새로 구성된 김명중-김진환 중앙미들 라인은 제자리를 찾지 못했습니다. 전반 10분. 강원은 통한의 골을 먹었습니다. 부산의 최광희 선수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방승환 선수가 골에어리어 정면에서 지체 없이 꽂아 넣어 선제골을 뽑아낸 것입니다. 강원은 여기에 굴하지 않고 반격에 나섰습니다. 전반 중반이 지나면서 서서히 풀어 나가던 중, 후반 1분. 기어코 동점골을 뽑아내는 데 성공했습니다. 해결사는 노련한 노장웨슬리 선수였습니다. 웨슬리 선수는 후반 1분 김종국 선수가 먼 거리에서 찌른 한 번의 침투패스를 받아 감각적은 오른발 슈팅으로 부산 골문을 열어젖혔습니다. 부산이 6경기만에 허용한 첫 실점이었습니다. 기세가 오른 웨슬리 선수는 후반 21분에도 헤딩슛을 하여 골문을 위협하는 등 강원 공격을 주도했습니다. 이 경기는 점유율 56대 44, 슈팅수 8대6(유효슈팅 7대6)으로 강원이 앞서는 경기였으나, 경기 결과는 참으로 아쉽게 돌아갔습니다. 부산의 교체멤버 맥카이 선수가 그 주인공이었습니다. 인저리 타임 4분이 주어진 가운데, 2분이 지난 상황에 문전 혼전 상황에서 골을 기록한 것입니다. 지금 생각해도 멘붕의 순간입니다. 추가시간의 악몽이란 말이 딱 들어맞는 경기 결과였습니다.




(동영상 출처 : 연맹 공식 하이라이트, made by 미르★님)


  대구 또한 어려운 경기를 펼쳤습니다. 8월 19일 포항의 홈구장인 포항 스틸야드에서 펼쳐진 28라운드에서 2-4 패배를 당했습니다. 포항은 신형민 선수의 이적으로 인해 중원에 공백이 생겼고, 미드필더진의 부상 등으로 어려운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되었습니다. 하지만, 의외의 인물 박성호가 최근의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경기 초반은 탐색전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승점 3점이 절실한 양 팀의 경기였던지라 신중하게 경기가 진행되었습니다. 이 팽팽한 균형을 깬 것은 포항이었습니다. 전반 16분, 황진성 선수가 올린 코너킥을 김원일 선수가 헤딩골로 연결해 앞서 나갔습니다. 일격을 맞은 대구는 이진호 선수의 슈팅으로 반격을 시작했습니다. 전반 32분 지넬손의 프리킥 또한 아쉬운 상황이었습니다. 전반 28분 포항 황진성 선수의 시저스 킥이 그물을 흔들며 골을 성공시키나 했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이 내려지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분위기가 흔들린 대구는 전반 29분 황일수 선수를 투입시켜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하지만, 전반 31분 포항에게 패널티 킥을 내줬고 황진성 선수가 성공시키며 2점차의 점수차가 나 버렸습니다. 전반 41분, 포항의 오프사이드 트랩을 뚫어낸 송제헌 선수가 만회골을 성공한 것이 대구의 유일한 낙이었습니다. 후반전에도 양 팀은 공격에 열을 올렸습니다. 하지만, 골을 기록한 것은 포항이었습니다. 후반 3분 박성호 선수가 황진성 선수의 패스를 받아 드리블한 후 정확한 슈팅으로 쐐기골을 터트렸습니다. 승기를 잡은 포항은 후반 19분 노병준 선수의 추가골로 경기를 1-4로 만들며 완승을 예약했습니다. 하지만, 대구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실점 상황 속에서 마테우스 선수와 김유성 선수를 투입해 변화를 꾀하였습니다. 오랜 대구의 노력은 후반 추가시간이 되어서야 열매를 맺었습니다. 후반 48분 교체 투입된 김유성 선수가 골키퍼와의 일대일 찬스에서 침착하게 골을 성공 시킨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은 대구의 편이 아니었고, 대구는 결국 2-4로 패배하였습니다.



History                                                                                                                                                           


(이미지 출처 : 강원 FC 공식 홈페이지)


 강원은 서울을 상대로 만만찮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대구를 상대로 강릉 홈 개막전에서 2-0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지난 시즌 6강 플레이오프 경쟁을 펼친 전남과 원정에서 공방전을 펼치며 무승부를 기록했던 강원은 대구를 맞아 전반 5분과 27분 각각 대구의 레안드리뉴 선수와 황일수 선수에게 위협적인 슈팅을 허용하며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이후 곧장 김은중 선수가 골키퍼와 일대일로 맞서는 찬스를 만들어내며 응수했죠. 치열한 시소게임을 펼치던 상황에서 해결사로 나선 것은 강원이 최전방의 빈곤한 득점력을 해결하고자 영입했던 김은중 선수였습니다. 김은중 선수는 후반 21분 오재석의 왼발 크로스를 멋진 다이빙 헤딩슛으로 연결시키면서 궂은 날씨에도 경기장을 찾은 홈팬들에게 결승골을 선사했습니다. 그리고 29분 대구 강용 선수가 강원의 시마다 선수를 막다가 내준 페널티킥도 김은중 선수가 깔끔하게 성공시키면서 강원은 시즌 첫 승에 성공했죠. 동시에 강원은 시즌 2라운드 베스트팀에 선정되기까지 했습니다.

 

  통산전적은 강원 기준 3승 2무 3패로 대등합니다!



Fact & Records                                                                                                                                              



- 대구 예상 선발 라인업


- 대구는 최근 2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 중입니다. (1무 1패)


- 대구는 최근 홈 2경기 연속 경기당 1득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 대구의 송제헌 선수는 최근 2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하고 있으며, 지난 포항전에서 시즌 10호골을 기록하였습니다.


- 대구는 최근 대 강원전 2연패를 기록 중입니다.


- 대구는 최근 대 강원전 2경기 연속 무득점 중입니다.




- 강원 예상 선발 라인업


- 강원은 최근 2연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 강원은 최근 2경기 연속 경기당 2실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 강원은 최근 5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2무 3패)


- 강원은 역대 통산 대 대구전 원정 무승 중입니다. (1무 3패)


- 강원의 이민규 선수, 시마다 선수, 김은중 선수, 배효성 선수, 김진환 선수가 이 경기에서 경고를 받을 경우, 다음 경기에 경고누적으로 출전정지 됩니다.


- 강원의 데니스 선수는 60-60 클럽 달성에 4득점과 2도움이 더 필요하고, 김은중 선수는 60-60 클럽 달성에 6도움이 더 필요합니다.



Referee                                                                                                                                                            


대구와 강원의 경기는 김성호 주심과 함께합니다. 카드가 남발되고, 보상판정이 횡행하고...



Remarkable Player & Expectation Score                                                                                                            


(상단 이미지 출처 : 강원 FC 공식 홈페이지 / 하단 이미지 출처 : 대구 FC 공식 홈페이지)


- 지쿠 : 지쿠에 대한 반응이 미지근해지기 시작했습니다. 활동량이 적은 것이 가장 큰 단점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본인이 더 잘 알 것입니다. 실적으로 승부를 걸어야 할 때입니다.


- 레안드리뉴 : 레안드리뉴 역시 요즘 들어 위기의 남자입니다. 자신의 존재가치를 증명해야 할 때가 오고 있습니다. 레안드리뉴 역시 본인이 잘 알 것입니다. 한방을 보여줘야 할 때입니다.


- 예상스코어 : 1-2 강원 승. 미안하지만, 이겨야겠습니다.



Talk Talk Talk                                                                                                                                                           


강원의 서포팅곡을 소개합니다! 이번 서포팅곡은 <알러뷰 강원FC>입니다. 신곡!!


<알러뷰 강원FC>


리딩: 오오오오

나의사랑 강원FC 오오오오

나의사랑 강원FC 오오오오

I LOVE YOU 강원FC 오오오오

I LOVE YOU 강원FC 오오오오

오오오오오오 오오오

오오오오오오 오오오



Etc                                                                                                                                                       

                                                                                

- 언제나 그렇듯이 그래픽을 준비해 주신 서리의여왕님께 너무나 큰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 본 프리뷰에 대한 피드백을 하고자 하시는 분들은 원문 블로그 글에 댓글 달아주시거나 트위터 (@GWroadcat)으로 보내주세요 ^^


- Talk Talk Talk 코너에서는 피드백을 통해 인상 깊은 댓글들을 넣고자 합니다. 많은 참여 부탁 드립니다 ^^


- 본 프리뷰는 출처만 표시하시고 가급적 여러 군데로 스크랩해 주세요 ^^ K리그의 이야깃거리를 늘리고 K리그 팬들이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하고자 작성하는 프리뷰입니다!




↑↑ 잘 보셨으면 꾹 눌러주시는 센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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