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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38R 리뷰] 인천, 성남 원정서 2-1승 '14G 무패'

작성자24.Javi Martinez|작성시간12.11.05|조회수34 목록 댓글 0



인천이 성남을 누르고 팀 최다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13경기 연속 무패기록을 14경기까지 늘리며 파죽지세를 보였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3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38라운드에서 이보와 남준재의 연속골로 성남을 2-1로 꺾었다.

이번 승리로 인천은 많은 것을 얻었다. 무패기록를 이은 것은 물론이요, 성남을 상대로 가지고 있던 탄천 징크스 역시 깼다. 또한 승점 58점을 기록해 B그룹 선두자리도 더욱 굳건히 했다. 성남으로선 많이 아쉬움이 남는 경기였다. 이번 시즌 마음에 걸렸던 홈경기 부진을 만회하고 싶었다. 유니폼도 바꿔 입었지만 끝내 인천에게 패해 5경기 무패기록 작성에 실패했다. 

원정을 온 인천은 설기현과 남준재, 한교원 삼각편대를 앞세워 성남 공략에 나섰다. 성남 역시 지난 경기에서 맹활약한 홍철을 선발 출격시키고 레이나와 에벨톤이 전방을 책임졌다. 

기선 제압에 성공한 것은 인천이었다. 인천은 전반 8분만에 한교원의 패스를 이보가 오른발로 마무리해 1-0으로 앞서 갔다. 

일격을 맞은 성남은 뒤늦게 반격에 나섰다. 측면과 중앙을 오가는, 쉴새 없는 공격으로 동점골을 노렸다. 쉽사리 골은 터지지 않았다. 점유율에서도 앞서며 경기를 주도했지만 인천의 수비는 탄탄했다. 

그러던 전반 41분 인천이 오히려 또 한 골을 추가했다. 아크 정면 부근에서 김남일이 내준 공을 남준재가 받아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다. 

후반 들어 성남의 공세가 이어졌다. 이창훈과 전현철을 수혈한 성남은 공격 일변도로 나섰다. 절대 지지 않겠다는 의지를 불태웠다. 인천도 지지 않았다. 인천은 수비를 단단히 하면서 날카로운 역습으로 성남을 위협했다.

팽팽한 경기가 이어지던 후반 39분 인천은 김남일이 퇴장을 당하면서 경기 막판 수적 열세를 안게 됐다. 그 사이 성남이 기다리던 만회골을 터트렸다. 후반 45분 황재원이 뒤늦은 골을 기록했다. 경기 종료가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성남은 끝까지 공격에 열을 올렸지만 동점골까지 넣기엔 시간이 부족했다.

▲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38라운드

성남 : 인천

성남 1 후45 황재원
인천 2 전8 이보 전41 남준재

양 팀 출전명단

성남 : 정산(GK)-남궁웅(후반0분 이창훈)-황재원-윤영선-박진포-김성환-김성준-윤빛가람(후반0분 전현철)-홍철-레이나(후반31분 레이나)-에벨톤

인천 : 유현(GK)-정인환-이규로-박태민-이윤표-김남일-이보(후반40분 손대호)-문상윤(후반43분 김태윤)-설기현-남준재(후반36분 박준태)-한교원



http://www.kleague.com/news/review.aspx?search=&page=1&ARTICLE_ID=1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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