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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40R 리뷰]'김은중, 후반 40분 동점골'…강원, 대구와 2-2 무

작성자24.Javi Martinez|작성시간12.11.19|조회수35 목록 댓글 0


강원FC가 후반 40분 터진 김은중의 천금같은 동점골에 힘입어 만만찮은 대구 원정서 승점 1점을 확보했다.

강원은 17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40라운드 대구전에서 막판 터진 김은중의 동점골로 2-2 무승부를 거뒀다. 승점 1점이라도 추가한 강원(11승 7무 22패, 승점40)으로선 다행이었다. 강등권 경쟁 중인 광주(승점40)는 이날 성남전에서 0-3으로 뒤지다 4-3으로 경기를 뒤집는 대역전쇼를 벌였다. 강원은 광주에 골득실에 밀려 15위로 내려앉았으나 양팀간 승점 차는 없다.

강원은 이날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경기 시작 1분 만에 지쿠의 선제골이 터지면서 1-0의 기분좋은 리드를 잡았다. 선제골의 주인공은 최근 강원 공격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지쿠의 발 끝에서 터졌다. 오재석의 크로스가 흐르자 쏜살같이 달려든 지쿠가 왼발 발리슛을 시도해 대구의 골망을 흔들었다. 최근 5경기서 14골을 폭발시킨 강원의 화력이 다시 한번 입증되는 순간이었다.

그러나 안방에서 강한 대구의 특징은 유효했다. 강원은 전반 29분 황일수의 오른쪽 코너킥을 공격에 가담한 이지남이 그대로 밀어넣어 1-1 동점을 만들었다. 경기를 원점으로 돌린 대구는 더욱 거센 공격을 펼치며 강원 수비를 압박했다. 대구는 후반 23분 송제헌의 강원의 패스미스를 놓치지 않고 오른발 슛으로 연결해 2-1로 스코어를 뒤집는 역전골을 터뜨렸다.

위기에 몰린 강원을 구한 선수는 '팀의 기둥' 김은중이었다. 김은중은 후반 15분 김태민과 교체 투입됐고 후반 40분 드라마틱한 동점골을 터뜨리며 포효했다. 김은중은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지쿠의 절묘한 크로스를 감각적인 터치로 마무리해 대구 골망을 출렁였다. 홈에서 승점 3점을 원했던 대구의 막판 공세가 거셌으나 강원은 수비진의 투혼, 송유걸 골키퍼의 선방으로 소중한 승점 1점을 지킬 수 있었다. 


▲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40라운드

-경기요약 

대구 : 2(전29 이지남, 후23 송제헌)
강원 : 2(전1 지쿠, 후40 김은중)

-양팀 출전명단

대구 : 박준혁(GK); 박종진-유경렬-이지남-최호정; 안상현(후36 강용)-송한복(전36 김대열); 황일수-마테우스(후19 송제헌)-레안드리뉴; 이진호

강원 : 송유걸(GK); 전재호-배효성-김진환-오재석; 김태민(후15 김은중)-자크미치(후28 백종환); 지쿠-심영성-김명중(HT 김종국); 웨슬리


http://www.kleague.com/news/review.aspx?search=&page=1&ARTICLE_ID=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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