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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41R 프리뷰] 성남-대구, 자존심 대결 'B그룹 2인자 가리자'

작성자24.Javi Martinez|작성시간12.11.21|조회수21 목록 댓글 0


성남과 대구가 41라운드에서 맞붙는다. 이번 시즌 양 팀은 호각세다. 공격 축구를 표방한 두 팀이 만나면 팽팽판 기싸움이 전개됐다. 올해 맞대결전적도 1승 1무 1패. 이제 그 균형이 깨질 날이 왔다. 깊은 상처만 남은 성남과 주춤하고 있는 대구의 대결이기도 한다. 좋지 않는 분위기 속에 만난 양 팀은 자존심을 걸고 B그룹 2위 자리와 인천 추격 발판을 놓고 치열한 승부를 준비하고 있다. 

◎ 플래시백 - 1승 1무 1패 동률

두 팀은 올해 전적에서 1승 1무 1패로 동률을 이뤘다. 전체적인 상대전적에선 성남이 19승 6무 5패로 단연 앞서지만 올해들어 대구가 확 달라진 모습을 보이면서 이러한 성적이 나왔다. 특히나 공격축구에 일가견이 있는 성남과 대구이기에 맞불작전이 많이 벌어진다. 공격형 미드필더진들을 앞세워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주도권싸움이 치열하게 전개되곤 했다. 가장 최근에 벌어진 대결은 9월이었다. 당시엔 홈에서 강한 대구가 성남을 1-0으로 눌렀다. 공방전의 종지부는 PK판정에서 찍혔다. 당시 송한복의 퇴장으로 10명이서 싸운 대구는 경기막판 터진 황일수의 페널티킥 득점으로 1-0 승리를 거뒀다.

◎ 위기의 성남, 대구 상대로 '힐링'할까

성남은 최대 위기를 맞았다. 주변의 시선이 따갑다. 지난 광주와의 경기에서 세 골을 먼저 넣고도 3-4 역전패를 당했다. 선수들 정신력에 대한 비난이 거세졌다. 그 후 4일만에 다시 홈에서 만회의 기회를 갖는다. 대구를 상대로 힐링을 노리고 있다. 이번 경기에선 지난 광주전에 나서지 못했던 홍철과 박진포가 돌아온다. 측면 수비와 공격이 동시에 강화되는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광주전에서 지긴 했지만 레이나의 득점포도 달아오르고 있어 이번 경기에서 성남이 상처 입은 자존심을 되살릴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 주춤한 대구, 성남 누르고 위기 극복하나

성남전을 앞두고 대구가 잠시 주춤하다. 지난 전남과의 경기에서 패한 후 후유증이 생긴 것으로 보인다. 상주와의 경기를 제외하고 지난 강원과의 경기에서 막바지 집중력 부족을 드러내며 김은중에게 동점골을 허용해 2-2 무승부를 거뒀다. 전력면에선 큰 문제나 공백은 없다. 마테우스와 레안드리뉴가 이진호와 함께 공격을 이끈다. 황일수 혹은 송제헌이 비장의 카드로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 성남과 승점 5점차로 B그룹 2위에 자리하고 있는 대구는 이번 성남전에서 승리할 경우 분위기 전환과 함께 승점차를 더욱 벌이며 B그룹 2위자리를 더욱 굳건히 할 수 있다. 

성남 vs. 대구 (탄천, 11/21 19:30)

-. 중계
*
-. 심판
매호영-손재선-이규환-김성호
-. 성남
최근 4경기 연속 무승 (2무 2패)
최근 홈 2연패
최근 홈 11경기 연속 무승 (4무 7패, 상주전 제외)
최근 홈 3경기 8실점
에벨톤 지난 광주전 1골 1도움
레이나 지난 광주전 2득점
-. 대구 
최근 2경기 연속 무승 (1무 1패, 상주전 제외)
최근 원정 11경기 연속 무승 (5무 6패, 상주전 
제외)
-. 상대기록
성남 최근 대 대구전 홈 2경기 연속 무실점
대구 최근 대 성남전 2경기 연속 경기당 1득점
성남 역대 통산 대 대구전 19승 6무 5패

2012년도 상대전적
05/26 성남 0 : 0 대구
07/29 대구 1 : 2 성남
09/26 대구 1 : 0 성남
2011년도 상대전적
05/05 대구 0 : 2 성남
06/25 대구 2 : 1 성남
08/27 성남 1 : 0 대구


http://www.kleague.com/news/review.aspx?search=&page=1&ARTICLE_ID=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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