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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41R 리뷰] 전남, 강원에 3-2 승…벗어난 강등권 경쟁

작성자24.Javi Martinez|작성시간12.11.22|조회수69 목록 댓글 0


전남이 강원을 꺾고 강등 전쟁에서 어느 정도 벗어나는데 성공했다. 

전남은 21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41라운드 강원과의 원정경기에서 고차원, 윤석영, 심동운의 연속골에 힘입어 3-2로 승리했다. 전남은 이날 승리로 승점47을 기록, 탈 강등의 안정권에 접어들었다. 반면 강원은 승점40을 유지하면서 15위 탈출에 실패했다. 강원과 치열한 강등 경쟁을 벌이고 있는 광주는 이날 인천을 상대로 1-1 무승부를 거뒀다. 

오재석의 경고누적에 따른 결장으로 공수에서 부담이 있었던 강원은 이날 백종환, 김종국을 선발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다. 그러나 경기 초반 전남의 공세가 매서웠다. 전남은 윤석영을 전진배치한 효과를 톡톡히 봤다. 전반 7분 윤석영의 크로스를 받은 고차원이 헤딩골을 터뜨렸고 3분 뒤에는 왼쪽 측면을 거침없이 돌파한 윤석영이 두 번째 골을 성공시키며 2-0으로 앞서갔다.

허를 찔린 강원의 반격이 시작됐다. 전반 20분 웨슬리의 패널티킥 득점으로 1-2, 한 골 따라붙으면서 본격적인 추격을 알렸다. 실제로 전반전은 강원이 점유율에서 7대3 정도로 앞설 정도로 전남 수비진을 괴롭혔다. 지난 라운드 대구전에서 종료 직전 천금 동점골을 터뜨린 김은중이 후반 시작과 동시에 투입되면서 강원 공격은 더욱 활기를 띄웠다. 김학범 감독은 후반 13분 박우현, 후반 34분 한동원을 잇달아 투입하며 동점골 의지를 드러냈다. 

그러나 전남 수비는 탄탄했다. 최근 물 오른 득점력을 뽐낸 강원의 공격진을 효과적으로 묶어냈다. 후반 41분 전남은 교체 투입된 심동운이 중거리슛을 성공시키며 3-1로 앞서갔다. 강원은 3분 뒤 웨슬리의 어시스트를 받은 김은중의 만회골이 터지며 2-3까지 따라붙는 저력을 보였으나 더 이상의 추가골을 얻는데는 실패했다. 전남이 탈 강등의 안정권에 접어든 순간이었다.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41라운드

-경기요약

강원 : 2(전20 웨슬리, 후44 김은중)
전남 : 3(전7 고차원, 전10 윤석영, 후41 심동운)

-양팀 출전명단

강원 : 송유걸(GK); 전재호-배효성-김진환-백종화; 자크미치(HT 김은중)-김태민(후34 한동원); 지쿠-심영성(후13 심영성)-김종국; 웨슬리 

전남 : 이운재(GK); 홍진기-코니-정준연-이상호; 김영욱-박선용; 윤석영(후11 신영준)-공영선(후4 이종호)-고차원(후21 심동운); 정성훈


http://www.kleague.com/news/review.aspx?search=&page=1&ARTICLE_ID=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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