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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41R 리뷰] '사이좋게 한 골씩' 부산-포항, 1-1 무승부

작성자24.Javi Martinez|작성시간12.11.22|조회수23 목록 댓글 0


부산과 포항이 무승부를 거뒀다. 치열한 접전을 펼친 끝에 한 골씩 나눠기자며 승점 1점씩을 가져갔다.

부산 아이파크와 포항 스틸러스는 21일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벌어진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41라운드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번 무승부로 포항은 5경기 무패행진을 달리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동시에 수원에게 득실차에서 앞서 3위를 지켰다. 반면 부산은 5경기째 승리를 기록하지 못하는 불운을 겪어야만 했다.

골은 생각보다 이른 시간에 터졌다. 부산이 먼저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5분만에 행운의 골로 앞서갔다. 박종우가 올린 코너킥이 이명주의 몸을 맞고 굴절돼 골대 안으로 들어갔다. 

홈에서 선제골을 기록한 부산은 더욱 힘을 냈다. 자책성 실점으로 분위기가 가라앉은 포항을 상대로 공세를 폈다. 하지만 곧 포항이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반 15분 황진성이 기가 막힌 왼발 프리킥으로 골망을 흔들면서 1-1 동점을 만들었다.

한 골씩을 주고받은 양 팀은 후반전을 맞이했다. 후반에 들어서자 팽팽한 기싸움이 펼쳐졌다. 후반 중반을 넘어서자 포항이 서서히 주도권을 잡기 시작했다. 후반 33분 이명주의 슈팅과 37분 황진성의 슈팅이 이어졌지만 이범영 골키퍼의 선방과 골대를 살짝씩 넘기면서 골로 연결되진 못했다.

움추렸던 부산은 경기 막바지에 좋은 슈팅 찬스를 잡았다. 후반 40분 박종우가 회심의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신화용 골키퍼의 선방에 가로막혀 무산됐다. 승리를 원하던 양 팀은 공격자원들을 대거 투입하면서 막판 결승골 사냥에 불을 짚였지만 결국 더 이상의 골은 나오지 않은 채 1-1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41라운드

부산 : 포항

부산 1 전5 이명주(포) 자책골
포항 1 전15 황진성

양팀 출전명단

부산 : 이범영(GK)-장학영-에델-박용호-김창수-김한윤-한지호-박종우(후반41분 김지민)-이종원(후반17분 유지훈)-최광희(후반43번 임상협)-방승환

포항 : 신화용(GK)-정홍연-윤준성-김원일-신광훈-이명주-황지수-고무열(후반40분 노병준)-황진성-조찬호(후반32분 김진용)-유창현(후반21분 박성호)


http://www.kleague.com/news/review.aspx?search=&page=1&ARTICLE_ID=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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