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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42R 프리뷰] 원정에 강한 성남 VS 갈길 바쁜 전남 '본격 측면대결'

작성자24.Javi Martinez|작성시간12.11.23|조회수40 목록 댓글 0


전남과 성남이 미묘한 분위기에서 마주쳤다. 승리가 더욱 급한 것은 전남이다. 갈길이 바쁘다. 강등권 경쟁을 벌이고 있는 전남으로선 홈에서 승점 3점이 필요하다. 성남은 홈에서 나와 원정길에 올랐다. 이번 시즌 홈에 비해 원정에서 강했던 성남은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승부처는 측면에 있다. 윤석영을 앞세울 전남과 좋은 측면공격요원들이 많은 성남이 정면충돌할 예정이다. 치열한 측면에서의 기싸움이 예상된다. 오는 24일 광양전용구장에서 열리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42라운드에서 두 팀의 운명이 갈린다.

◎ 플래시백 - 1승 2무 성남이 우세

양 팀 올해 전적에선 성남이 우위에 있다. 1승 2무를 거뒀다. 성남으로선 전남 원정경기를 앞두고 광양에서 최근 이긴 기억이 있다는 점은 고무적이지만 2무란 전적은 둘 간에는 늘 팽팽한 경기가 벌어졌다는 점을 대변해준다. 시즌 초 벌어졌던 첫 맞대결에서도 역시 비슷한 양상이었다. 당시 두 팀은 경기내내 0의 균형을 깨지 못하다가 성남이 요반치치의 결승골로 승리를 거뒀다. 이후 1-1 무승부, 2-2 무승부를 거두며 실질적으론 호각세를 보였다.

◎ '윤석영 효과' 전남, 이번에도 재미볼까

전남은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입장이다. 12위에 위치한 가운데 전남의 바로 앞인 11위까지 남은 세경기에 상관없이 2013년 1부리그 잔류를 확정지었다. 이번 성남전을 승리한다면 전남 역시 잔류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다. 승부수는 윤석영이다. 지난 강원과의 경기에서 윤석영을 측면 미드필더로 배치해 재미를 본 하석주 감독은 이번에도 강수를 둘 가능성이 높다. 강원전에서 윤석영은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종호와 박선용 등의 시즌 막바지 활약도도 좋아 승리에 대한 자신감을 보인다.

◎ 부상자 속출 성남, '역발상' 통할까

성남은 전남전을 앞두고 고심에 빠졌다. 부상자가 속출했다. 지난 대구전에선 수비라인의 구심점인 황재원과 김성환이 갑작스런 부상으로 결장했다. 경기직전엔 홍철이 급성맹장염으로 수술대에 올랐다. 이번 전남전에서도 이들의 출전이 불투명하다. 하지만 역발상의 긍정효과로 승리를 노린다. 원정에서 강한 성남이다. 홈징크스를 겪고 있는 반면에 홈에선 많은 승점을 벌었다. 이번에도 그 효과를 기대한다. 또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전현철과 대구전 이전까지 득점포를 가동했던 레이나, 에벨톤과 자엘 등 공격자원들을 대거 활용해 전남전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전남 vs. 성남 (광양, 11/24 15:00)

-. 중계
*
-. 심판
유선호-김용수-노태식-고금복
-. 전남
최근 7경기 연속 무패 (2승 5무, 상주전 제외)
최근 홈 4경기 연속 무승부 (상주전 제외)
최근 홈 11경기 연속 무승 (5무 6패, 06/14 이후,
상주전 제외)
윤석영 지난 강원전 1골 1도움
-. 성남
최근 2연패
최근 2경기 6실점
최근 5경기 연속 무승 (2무 3패)
최근 원정 3경기 연속 무패 (1승 2무)
-. 상대기록
전남 최근 대 성남전 2경기 연속 무승부
성남 최근 대 전남전 8경기 연속 무패 (5승 3무, 09/11/25 이후)
성남 최근 대 전남전 원정 3경기 연속 무패 (2승 1무)
성남 최근 대 전남전 원정 3경기 연속 무실점
전남 역대 통산 대 성남전 15승 21무 28패

2012년도 상대전적
04/11 전남 0 : 1 성남
07/08 성남 1 : 1 전남
10/28 성남 2 : 2 전남

2011년도 상대전적
04/10 전남 0 : 0 성남
09/25 성남 3 : 2 전남


http://www.kleague.com/news/review.aspx?search=&page=1&ARTICLE_ID=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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