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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42R 리뷰] 수원, 부산에 2-1 승…ACL 출전티켓 확보

작성자24.Javi Martinez|작성시간12.11.26|조회수54 목록 댓글 0


'돌아온 수원맨' 김두현의 활약에 힘입어 수원이 다음 시즌 AFC 챔피언스리그(ACL) 진출 티켓을 확보했다. 

수원은 25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42라운드 홈경기에서 부산을 상대로 전반 29분 스테보가 선제골을 터뜨린 데 이어 5분 뒤 김두현이 추가골을 터뜨리며 2-1로 승리했다. 지난 울산, 경남전에서 잇달아 비기며 ACL 진출권을 확정짓지 못했던 수원은 이로써 다음 시즌 아시아 챔피언에 도전할 자격을 얻었다. 

수원은 라돈치치를 최전방에 세웠고 스테보와 서정진을 공격 앞선에 배치하며 경기 시작부터 상대를 거세게 몰아붙였다. 김두현은 중원에서 전체 흐름을 파악하고 조율하는 역할을 맡았다. 팽팽했던 영의 균형도 김두현의 발 끝에서 깨졌다. 전반 29분 코너킥 찬스에서 김두현의 코너킥을, 스테보가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부산의 골망을 흔들었다. 

기선을 제압한 수원은 곧바로 추가골까지 터뜨리며 기세를 떨쳤다. 스테보의 선제골을 도왔던 김두현이 이번에는 직접 주인공으로 나섰다. 김두현은 상대 수비수를 등진 상태에서 서정진의 크로스를 왼발로 세운 뒤 반대로 돌아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골을 터뜨렸다. 경찰청 입대 전이었던 2010년 10월 이후 2년여만에 터진 K리그 복귀골이었다.

이후 경기는 다소 격렬해졌다. 전반 37분 부산 김한윤이 퇴장을 당했고 3분 뒤에는 수원 양상민이 경고누적으로 그라운드를 빠져나와야 했다. 전반은 수원이 2-0으로 앞선 채 마쳤으나 후반 들어 부산의 반격이 만만치 않았다. 수원은 라돈치치, 김두현 대신 조동건, 최재수를 투입하며 대응했다. 후반 추가시간에 부산 임상협에게 만회골을 내줬으나 달라질 건 없었다.

수원 윤성효 감독은 경기 종료 뒤 기자회견을 통해 "다음 시즌 ACL 우승에 도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42라운드

-경기요약

수원 : 2(전29 스테보, 전34 김두현)
부산 : 1(후47 임상협)

-양팀 출전명단

수원 : 정성룡(GK)-양상민-곽희주-곽광선-오범석-서정진)후46 박종진)-오장은-김두현(후29 최재수)-박현범-스테보-라돈치치(후25 조동건)

부산 : 전상욱(GK)-박용호-에델-김창수(전36 최광희)-장학영-김한윤-이종원-이성운(HT 이경렬)-임상협-한지호-방승환(후22 김익현)


http://www.kleague.com/news/review.aspx?search=&page=1&ARTICLE_ID=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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