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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42R 리뷰] 포항-경남, 아름다운 3-3 무승부…포항 4위 하락

작성자24.Javi Martinez|작성시간12.11.26|조회수99 목록 댓글 0


포항과 경남이 난타전 끝에 무승부를 거뒀다. 멋진 골들이 터지면서 포항스틸야드를 수놓았다. 포항은 승점 1점을 챙겼지만 웃을 수 없었다. 수원에게 3위 자리를 내주고 4위로 하락했다.

25일 포항스틸야드에서 벌어진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42라운드에서 포항과 경남이 3-3으로 비겼다. 이벌 무승부로 포항은 승점 71점을 기록해 같은 시간 승리를 거둔 수원에게 승점 2점차로 밀려 4위로 내려앉았다. 반면 경남은 9경기 무승의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기선을 제압한 건 포항이었다. 득점 기회를 엿보던 포항은 전반 12분 박성호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이명주와 황진성의 2대1 패스에 이어 터진 박성호의 감각적인 오른발슈팅이 빛났다.

일격을 맞은 경남은 반격에 나섰다. 그러던 전반 16분 경남이 곧바로 따라잡았다. 이재안이 동점골을 터트렸다. 윤일록이 개인기로 수비수 세명을 제치며 때린 슈팅이 신화용 골키퍼 선방에 막혀 나오자 이재안이 마무리했다.

이후 난타전이 벌어졌다. 동점골을 실점한 후에도 포항은 공세를 이어갔다. 전반 22분 고무열이 올린 크로스를 박성호가 마무리하면서 다시 2-1로 달아났다. 박성호는 자신의 두번째 골을 터트리며 팀의 리드를 이끌었다.

경남은 후반이 시작되자마자 경기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페널티킥이 주어졌다. 후반 1분 윤일록이 신광훈에 걸려 넘어지면서 페널티킥이 판정됐다. 키커로 나선 정대선이 마무리해 2-2 동점을 만들었다.

3위를 지키고자 했던 포항은 총공세를 펼쳤다. 그러던 후반 22분 간판 미드필더 이명주가 시원한 오른발 중거리포를 터트리면서 3-2를 만들었다. 하지만 집중력을 잃지 않았던 경남은 후반 33분 김인환이 머리로 골을 터트리면서 경기는 연이은 난타전으로 가열됐다. 

경기막바지까지 화끈한 공세를 폈던 양 팀은 결국 추가골 획득엔 실패하면서 경기는 3-3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42라운드

포항 : 경남

포항 3 (전12, 전22 박성호, 후22 이명주) 
경남 3 (전16 이재안, 후1 정대선(PK) 후33 김인환)

양팀 출전선수명단

포항 : 신화용(GK)-정홍연-조란(후18 김원일)-김광석-신광훈-이명주-신진호-고무열(후39 유창현)-황진성-아사모아(후11 노병준)-박성호

경남 : 백민철(GK)-고재성-김종수-윤신영-최현연-강민혁-유호준(후0 고래세, 후36 김성현)-윤일록-이재안-정대선-김인한 


http://www.kleague.com/news/review.aspx?search=&page=1&ARTICLE_ID=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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