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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44R 프리뷰] 포항-수원, 2012 K리그 3위 팀은 어디?

작성자24.Javi Martinez|작성시간12.11.30|조회수151 목록 댓글 0



포항과 수원이 내달 2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리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44라운드에서 격돌한다. 올 시즌 최종전이지만 결코 긴장을 늦출 수 없는 경기다.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올해 3위가 누구냐가 결정되기 때문이다.

◎ 플래시백 - 포항 2승 1패 우세

올 시즌 두 팀의 대결은 지난 7월 포항의 5-0 대승이 모든 것을 말해준다. 포항은 시즌 첫 만남에서는 수원에 패했지만 서서히 페이스가 올라온 후반기에는 수원을 연거푸 잡아내며 환호성을 질렀다. 포항은 홈에서 수원에 5골을 몰아치며 역사상 수원에 가장 큰 점수 차 승리를 따냈고 9월 수원 원정에서도 2-1로 이겨 시즌 전적에서 2승 1패로 앞서있다. 

◎ 포항, 5-0 재연하고 3위 지킨다

지난 7월 포항은 완벽한 제로톱으로 수원에 5골을 폭발시켰다. 그리고 9월에는 박성호를 앞세운 원톱으로 수원 원정에서 2-1로 이겨 전술적으로 수원보다 한 수 위임을 보여줬다. 다양한 전술 활용으로 수원을 격파했던 포항은 지난 43라운드에서는 K리그 챔피언인 서울까지 5-0으로 이기며 기세를 더욱 올렸다. 특히 홈에서 득점력이 상당하다. 서울전 5골을 포함해 최근 홈 3경기에서 11골을 뽑아내며 스틸야드를 용광로로 만들고 있다. 그러는 사이 포항은 7경기 연속 무패로 수원이 유력하던 3위까지 탈환하며 올 시즌 FA컵 우승과 리그 3위라는 성적표를 받아들 준비를 하고 있다. 포항은 이날 박희철이 경고누적으로 출전하지 못한다. 

◎ 수원, 4위는 자존심이 용납 못 한다

울산이 ACL에 올인하고 포항이 FA컵을 가져가면서 수원은 3위가 당연 해보였다. 수원도 3위보다 더 높은 순위를 바라보고 있다고 공공연히 말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최종전만 남겨둔 상황에서 수원이 손에 쥔 것은 ACL 진출권밖에 없다. 이것도 포항이 FA컵 우승을 하지 못했다면 불투명한 전리품이다. 만약 최종전마저 포항에 패해 4위가 확정되면 어부리지로 ACL에 나간다는 소리를 피할 수 없게 된다. K리그 명문을 자랑하는 수원으로선 결코 받아들일 수 없는 상황이다. 그렇기에 윤성효 감독은 "포항전을 이겨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며 승리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특히 치욕적인 0-5 대패를 당했던 곳에서 마지막 경기를 치르기에 의욕은 더욱 불타오른다. 수원은 전 경기에서 퇴장당한 서정진과 경고누적이 된 라돈치치가 징계가 나서지 못한다.

▲포항 vs. 수원 (포항, 12/02 14:00)

-. 중계
SPOTV +(생), SPOTV 2(생, IPTV)
-. 
-. 포항
최근 7경기 연속 무패 (4승 3무)
최근 홈 4경기 연속 무패 (2승 2무)
최근 홈 3경기 11득점
조찬호 지난 서울전 해트트릭
박성호 지난 서울전 2도움
박성호 최근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2골 2도움)
이명주 지난 서울전 2도움
이명주 최근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1골 3도움)
-. 수원
최근 9경기 연속 무패 (4승 5무) 이후 지난 제주전 
패배
최근 원정 4경기 연속 무승 (3무 1패)
-. 상대기록
포항 최근 대 수원전 최근 2연승
포항 최근 대 수원전 홈 11경기 연속 무패 (6승 5무, 04/12/08 이후)
포항 역대 통산 대 수원전 24승 20무 23패

2012년도 상대전적
04/11 수원 2 : 0 포항
07/01 포항 5 : 0 수원
09/15 수원 1 : 2 포항
2011년도 상대전적
03/20 포항 2 : 0 수원
07/02 수원 2 : 1 포항


http://www.kleague.com/news/review.aspx?search=&page=1&ARTICLE_ID=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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