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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1R 리뷰] 강원, 수적 열세 딛고 원정에서 극적인 무승부

작성자24.Javi Martinez|작성시간13.03.04|조회수62 목록 댓글 0



부산과 강원이 치열한 공방 끝에 2-2 무승부를 기록하며 사이좋게 승점 1점씩 나눠가졌다.

부산아이파크는 3월 3일 오후 2시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2013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제1라운드에서 강원FC를 불러들여 먼저 2골을 앞서가며 기세를 올렸지만 후반전 무서운 뚝심을 발휘한 강원에 연달아 2골을 내주며 승점 1점에 만족해야 했다.

 

먼저 기선을 제압한 건 홈팀 부산이었다. 경기 시작부터 적극적인 공세를 펼치던 부산은 전반 2분 만에 상대 진영에서 프리킥 찬스를 얻어냈고 박종우가 오른발로 올린 날카로운 킥을 문전 쇄도하던 임상협이 헤딩슛으로 연결 선취 득점을 올렸다.

 

빠른 시간대의 실점에 당황한 강원은 전체적으로 흔들렸고 결국 좋지 않은 흐름에 수비수 전재호가 전반 30분 퇴장당하는 위기 상황에 직면한다.

 

결국 후반 시작 1분 만에 웨슬리의 반칙으로 박종우에게 페널티킥 추가골까지 내주며 이대로 승부가 굳어지려는 찰나, 강원은 곧바로 웨슬리가 부산 한지호로부터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지쿠가 이를 침착하게 성공시켜 추격의 고삐를 당겼다.

 

수적 열세에도 서서히 부산을 압박하던 강원은 결국 후반 24분 부산 오른쪽 측면 깊숙한 곳에서 파울을 얻어냈고 지쿠가 올린 날카로운 왼발 킥을 수비수 배효성이 헤딩 골로 연결시켜 극적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양 팀 모두 결승골을 노리며 마지막 시간까지 사력을 다했으나 더 이상의 결과물을 얻어내지 못하고 승점 1점씩 나눠가졌다.

 

2013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제1라운드

 

부산 : 강원

 

<경기 요약>

부산 2 : 전2분 임상협, 후1분 박종우,

강원 2 : 후6분 지쿠, 후24분 배효성

 

<출전 명단>

부산 : 이범영(GK)-유지노-박용호-이정호-장학영-윌리암(76분 정석화)-김익현(68분 이종원)-박종우-임상협(60분 파그너)-한지호-방승환

 

강원 : 박호진(GK)-전재호-배효성-박민-남궁웅(45분 박상진)-진경선-이창용-이준엽(45분 문병우)-웨슬리-지쿠-김진용(92분 한동원)



출처 :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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