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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3R 프리뷰] 성남vs인천 - 떠오르는 두 신인들의 자존심 싸움!

작성자24.Javi Martinez|작성시간13.03.15|조회수92 목록 댓글 0


시즌 초반부터 단연 눈에 띄는 신인들을 보유한 두 팀이 만났다. 성남일화와 인천유나이티드가 오는 3월 16일 오후 4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2013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제3라운드 경기를 벌인다. 일단 분위기는 원정팀 인천이 더 좋아 보인다. 지난 2라운드에서 `디펜딩챔피언` 서울을 9년여 만에 상암에서 꺾으며 사기가 하늘을 찌르고 있기 때문. 반면 1무 1패의 성남은 다소 차분한 분위기 속에 안방에서의 시즌 마수걸이 승을 준비하고 있다.

 

☞ 황의조vs이석현, 신인왕 경쟁의 기선을 제압하라!

 

일단 1라운드에선 성남의 황의조가 수원전 동점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하지만 2라운드에선 인천의 이석현이 역시 서울전 동점골로 주목을 받았다. 그야말로 무서운 신인들이 시즌 초반부터 K리그 클래식 무대를 달구고 있는 것. 두 선수 모두 기술이 있고 지능적인 플레이를 펼친다는 공통점이 있다. 개별적으론 황의조가 페널티 박스 내-외곽에서 파괴력이 더 돋보인다면 이석현은 볼의 흐름을 살려주면서 유리한 공간으로 침투하는데 능한 스타일이다.

 

이미 1라운드부터 황의조를 필두로 한승엽, 박용지, 이석현, 박희성 등 프로 초년병들의 놀라운 활약상으로 올 시즌 신인왕 경쟁은 일찌감치 불이 붙었다. 이런 상황에서 펼쳐지는 황의조와 이석현의 맞대결은 관심이 집중될 수밖에 없다.

 

☞ 아직은 나올 수 없는 성남의 `우즈벡 특급`

 

지난 두 경기를 통해 드러난 성남의 과제는 최전방의 김동섭, 황의조, 김태환, 이승렬 같이 피지컬과 개인기, 스피드 등 개성이 뚜렷한 선수들로 구성된 공격진들의 파괴력을 어떻게 극대화시키느냐는 것이었다. 비록 시즌 초반이라 팀 동료들 간 호흡이 완전치 않다는 점을 고려해야 하지만 그래도 저들의 움직임을 제대로 간파하고 이에 맞춰 능수능란하게 볼을 배급해주는 선수가 아쉬웠다.

 

이 아쉬움을 해결해줄 적임자는 단연 `우즈벡 특급` 세르베르 제파로프다. 워낙 뛰어난 기술과 감각을 갖춘 자원이지만 아직 K리그 클래식 선수등록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이번 주말에도 그의 출전기상도는 `흐림`이다. 만약 극적으로 이 문제가 해결돼 인천전에 뛸 수 있다면 안익수 감독에겐 천군만마, 김봉길 감독에겐 엄청난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성남 vs. 인천 (탄천종합, 03/16 토요일 16:00)

 

 

-. 중계 : MBC Sports+(생), SPOTV2(생), 네이버(생)

 

 

-. 양 팀 역대전적(홈팀 기준)

총 26전 9승 12무 5패(37득점, 22실점)로 성남 우세

 

 

-. 양 팀 2012시즌 홈/어웨이 승률

성남 홈 승률 : 4승 7무 11패로 34.1%

인천 어웨이 승률 : 6승 7무 9패로 43.2%

 

 

-. 2012시즌 상대전적

2012/05/11 성남 1 : 인천 0

2012/06/27 인천 0 : 성남 0

2012/10/06 인천 0 : 성남 0

2012/11/03 성남 1 : 인천 2


출처 :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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