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만나기로했는데 오늘 축구있다고 하니 오랜만에 축구보고싶다며 상암감
참고로 이 친구는 제가 두번 데리고 다녀서 축구장에 대한 선입견없고 국대정도는 보는 애
근데 사실 얘는 동아리도 야구관련, 폰으로 ㅇㄱ결과 수시로 확인하고 직관도 자주 가는 애고 얘남친은 더 심한 빠
우째저째하다가 얘남친도 같이 감
보는데 갑자기 이제 타종목 보는거 지겹다고
서너시간씩 못보겠다 축구는 2시간이면 끝나니 딱좋다
정대세, 차두리, 김남일 등등 보고싶다고.. 그래서 제 어플로 경기 일정보여줌
그러더니 올수있고 보고싶은 경기 체크하더니 같이 다니자고
스맛폰에 약속날 입력하고 6월부터 같이 다니기로 함ㅋㅋㅋㅋ
근데 얘남친 얘긴 왜 했냐면 나랑 그런 얘기하고잇는데 옆에서 서울 성적 바닥이라느니 그 경기는 뭐하러 보느냐는둥 차두리, 김남일 노장인데 볼거있냐 바르셀로나가서 축구볼거라느니 궁시렁대서 엄청 짜증남;;
제 친구도 짜증낫는지 담부턴 따라오지말고 바르셀로나도 너 혼자 많이 보러가라고 꾸사리 줌
암튼 저는 보러가잔 말 한마디도 안했는데 자연스럽게 전도했네요
폰글이라 다소 횡설수설한건 죄송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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