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브록 레스너, 정말 은퇴인가…WWE 내부 “확실치 않다”
레슬링 옵저버 라디오의 데이브 멜처는 WWE 내부에서 브록 레스너를 아직 완전히 은퇴한 것으로 보지 않는 분위기가 있으며, 정확한 상황 역시 확실히 파악되지 않았다고 보도했습니다. 레스너는 레슬매니아 42에서 오바 페미에게 패한 뒤 부츠와 글러브를 내려놓고 팬들에게 인사를 전하며 커리어를 마무리하는 듯한 연출을 보였습니다. 어제 WWE 러에서는 마이클 콜이 레스너의 은퇴를 언급하며 그의 커리어를 돌아보는 영상이 방송돼, 공식적인 은퇴 여부를 둘러싼 해석이 엇갈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2. 트리플 H, 레스너 극찬 “대체 불가능한 존재…은퇴 단정 이르다”
트리플 H는 레슬매니아 42 이후 ESPN 인터뷰에서 브록 레스너의 모습이 겉보기에는 은퇴처럼 보였지만, 경기 후 별도의 대화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레스너를 우리 시대 최고의 격투 스포츠 스타 중 한 명이자 대체 불가능한 존재로 평가하며 파이터로서의 지능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오바 페미와의 충돌을 언급하며 넘을 수 없는 벽을 마주한 순간 물러날 때를 판단했을 것이라며, 장비를 내려놓은 선택이 두려움이 아닌 지능적인 결정이었다고 설명했고, 이를 단순한 은퇴가 아닌 세대 교체의 순간으로 평가했습니다.
3. RAW 생방송 사고…브론 브레이커, 의자 빗맞아 출혈
브론 브레이커가 어제 WWE 러에서 세스 롤린스와의 세그먼트 도중 머리 부상을 입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레슬매니아 42에서 롤린스를 공격했던 브레이커는 RAW에서 도발을 이어갔고, 롤린스가 보복에 나선 과정에서 의자가 빗나가며 등이 아닌 뒤통수를 직접 강타했습니다. 브레이커는 곧바로 링 밖으로 굴러나가 바리케이드에 기대 쓰러지며 출혈을 보였고, 의료진이 긴급 투입됐습니다.
4. 사우디 자금 압박설…WWE 대형 이벤트 판도 흔들리나
레슬링 옵저버 라디오의 데이브 멜처는 사우디 국부펀드 PIF의 자금 여유가 줄어들면서, 최근 막대한 투자를 이어왔던 LIV 골프 지원 일부를 철회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어 WWE와 복싱 등 대형 스포츠 투자 역시 향후 축소되거나, 현재 계약 종료 이후 재계약이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또한 이란 관련 군사적 긴장 등으로 안전 문제가 발생할 경우, WWE가 레슬매니아 43을 포함한 사우디 개최 이벤트를 다른 지역으로 옮길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됐으며, 대체 개최지로는 런던과 뉴올리언스가 거론되고 있습니다.
5. 레슬매니아 42 주간 ‘보안 공백’ 도마…호텔서 팬 충돌 잇따라
파이트풀 셀렉트는 레슬매니아 42 주간 호텔에서 발생한 팬들과 WWE 관계자 간 마찰이 백스테이지 주요 이슈로 떠올랐다고 보도했습니다. 선수들과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보안이 어디 있냐”는 반응이 반복됐으며, 대형 이벤트 기간에는 WWE와 TKO가 선수 보호를 위한 보안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습니다. 일부 선수들은 팬 몰림을 피하기 위해 다른 호텔을 선택하며 이동 관리 부담도 커졌고, 팬 미팅에서는 포옹 등 신체 접촉 문제가 이어져 접촉 자제를 요청하는 공지까지 내려졌습니다. 또한 TKO와 파나틱스 체제 이후 비용 상승으로 공식 팬 미팅 접근성이 낮아지면서 호텔 등에서 무리한 접근이 늘었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6. 브록 레스너, 선수 아닌 멘토로?…헨리 “젊은 세대 도울 것”
마크 헨리는 ‘버스티드 오픈 라디오’에서 브록 레스너의 은퇴 암시 장면에 대해 “가장 많이 울었던 순간 중 하나”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최근 레스너와의 대화를 공개하며, 레스너가 자신의 딸의 레슬링 실력에 감탄하고 직접 가르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고 전했습니다. 레스너는 “내 아이들은 다른 종목을 하고 있어 레슬링을 함께 나눌 사람이 없다”고 밝히며 함께 훈련 의사를 드러냈고, 헨리는 이를 바탕으로 향후 레스너가 젊은 선수들을 돕는 등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갈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7. 랜디 오턴 폭로성 농담…“디비아시 주니어, 돈 갚아라”
랜디 오턴이 레슬매니아 42 주간 인터뷰에서 과거 레거시 동료 테드 디비아시 주니어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그는 최근 소송 사건 정리 이후 행사에 모습을 드러낸 디비아시에 대한 질문을 받자, “아직 나에게 2만 5천 달러를 빚지고 있다”고 말하며 “이거 잘라서 올려라, 그가 보고 돈 갚을지도 모른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해당 발언이 농담인지 실제 상황인지는 밝히지 않아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오턴은 꼭 대립하고 싶은 상대로 핀 밸러를 꼽았고, 지금까지 약 220~230명에게 RKO를 성공시켰으며 아직 더 락에게는 적중시키지 못해 남은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8. 케빈 내쉬 “레슬매니아 42, 해외 팬 감소 체감…코로나 분위기”
케빈 내쉬가 자신의 ‘클릭 디스’ 팟캐스트에서 레슬매니아 42 주간 해외 팬 비중이 예년에 비해 줄어든 점을 언급했습니다. 그는 최근 국제 정세와 미국 입국 절차에 대한 부담이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을 짚으며, 레슬콘에서도 대기 줄이 비교적 한산해 팬 한 명당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전체적인 현장 분위기가 코로나 직후와 유사한 느낌이었다고 덧붙였습니다.
9. 페이지 깜짝 복귀 유출 논란…벨라스 “왜 바로 퍼뜨리나”
레슬매니아 42에서 페이지의 깜짝 복귀는 가장 큰 서프라이즈 중 하나였지만, 쇼 이전 관련 정보가 유출되며 논란이 됐습니다. 벨라 트윈스는 ‘니키 앤 브리 쇼’에서 해당 정보의 유출에 대해 불만을 드러내며, 니키는 명예의 전당 레드카펫 도중 이미 소식이 퍼진 것을 확인했고 내부 정보 유출을 의심했습니다. 그는 “특별한 순간인데 왜 바로 퍼뜨리는지 모르겠다”며 조회수와 화제성을 노린 행동을 비판했습니다.
10. 여성 최강 복싱 챔피언의 도전…“WWE에서 뛰고 싶다”
여성 복싱 3대 기구 통합 챔피언 알리시아 바움가드너가 SNS를 통해 제이드 카길에게 “나 좀 WWE에 투입해달라”고 언급했고, 카길이 “좋다”고 응답하며 협업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바움가드너는 과거에도 WWE 참여 의사를 밝히며 “의미 있는 제안이라면 거절하지 않는다”고 전해 관련 논의 진행 가능성도 시사했습니다. (바움가드너는 최근 한국 프로복싱 간판 신보미레를 상대로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으며, 조모가 한국인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11. WWE 러, 넷플릭스 290만 조회수…전주 대비 소폭 감소
지난주(월) 넷플릭스에서 방송된 WWE 러는 전 세계 기준 29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전주 300만에서 소폭 감소했습니다. 러는 글로벌 시청수 순위 6위를 유지했으며, 미국에서는 4위에 올랐습니다.
12. WWE 러 도중 잡힌 AEW 다이너마이트 광고…팬들 주목
이번 주 WWE 러 방송 도중, 의도치 않게 AEW 광고판이 노출되는 장면이 포착됐습니다. 라스베가스 T-모바일 아레나 일대 항공 샷에서 AEW 다이너마이트 광고가 선명하게 화면에 잡혔으며, 해당 광고는 폴로 타워스와 파크 MGM 인근에 설치된 것으로 확인됩니다. (페이스북 포토)
13. 맥킨타이어 분노 “호텔서 무작정 접근, 다시는 하지 말라”
드류 맥킨타이어가 레슬매니아 42 주간 일부 팬들의 선 넘는 행동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WWE 공식 호텔에서 가족에게 무작정 접근하고, 새벽까지 아이들을 데려와 몰아붙이거나 허락 없이 촬영한 사례를 지적하며 “다시는 이런 행동을 하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 동시에 WWE 월드 행사에서 정식으로 만난 팬들에게는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트위터 비디오)
14. 언더테이커, 토니 힌치클리프에 초크슬램…유쾌한 순간
언더테이커가 넷플릭스 코미디 쇼 ‘킬 토니매니아’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진행자 토니 힌치클리프가 팟캐스트 이름을 일부러 틀리게 언급하자, 언더테이커가 즉각 초크슬램으로 응수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트위터 비디오)
15. RAW 충격 장면…이요 스카이 낙하 사고에 팬들 놀라
어제 WWE 러에서 이요 스카이가 경기 도중 수어사이드 다이브를 시도하다 상체가 그대로 바닥에 떨어지며 목이 꺾이는 아찔한 장면이 발생했습니다. 다만 현재까지 부상 소식은 전해지지 않았습니다. (트위터 비디오)
* 이미지 출처: WW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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