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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상리그]WFF ㅡWresling Flamboyant Fightㅡ <3회> PART.2

작성자플레이어|작성시간12.06.30|조회수98 목록 댓글 6

 

 

 

 

 

 

 

 

<Backstage>

백스테이지네요. 비키게레로가 행복한 표정으로 문자를 나누고 있군요. 아마도 돌프겠죠.

그런데 이때 그녀의 앙숙과도 같은 월드헤비웨이트 챔피언 크리스챤이 등장합니다!

 

 

크리스챤: Excuse me? 혹시 내가 찾아온게 실례는 아니겠죠.

비키게레로: 익스큐스미 그건 내꺼에요! 그리고 당연히 당신을보니 기분이 좋지도 않구요.

 

크리스챤: 워워. 지난주 월드헤비웨이트 챔피언이 되면서 많은 인사를 듣고 다니느라 한동안 바빴어요.

내가 찾아온건 비키 당신에게 서운해서에요. 이곳의 단장인 당신에게만 축하말을 듣지 못했거든요.

 

비키게레로: 혹시 눈치가 없는건 아니겠죠? 난아직 그날의 사과조차 제대로 듣지못했다구!

크리스챤: 엄..솔직히 말하겠어요. 남자가 여자에게 짖궂게 구는 그심리를 아직 잘모르나보군요..

 

비키게레로: 날아직도 놀려요? 그게 무슨말이죠?

크리스챤: 그건요 비키. 남자가 여자에게 호감이 있을때만 하는 행동이에요.

 

Uh 분위기가 마치 돌프와 비키의 첫만남때처럼 심상치가 않은데요! 둘사이에 크리스챤이 끼면서

삼각관계가 형성되는 과정일까요? 비키 역시 갑자기 혼란이 오는듯 허나 쉽게 마음이 약해질듯한 모양입니다.

 

비키게레로: 그렇다면 혹시 나를..

크리스챤: 굉장히 눈치가 없군요. 맞아요. 실은 처음본 순간부터 나역시 반했지만 이미 당신은 돌프의 여자였어요.

그래서 나도 모르게 그런 행동을 했나봐요. 미안해요 비키.

 

지금 이같은 상황은 돌프지글러와 비키게레로의 첫 대면때와 싱크로율 백퍼센트네요. 흥미진진합니다! 

 

비키게레로: 하지만 크리스챤..당신도 알다시피 난돌프와 사귀고있어요. 그런데 당신의 깊은 두눈이 자꾸만..

 

크리스챤: 이런 Shit!! 이거 정말 못해먹을 짓이군요 비키! 지난주부터 돌프지글러의 행동이 너무 신기해서 나도그만...

당신 남자친구에게 전해요. 그를 정말로 존경한다고, 아참 당신을위해 선물을 하나 준비했어요.

이건 진심이니까 받길바라고 아무튼. 잠깐이나마 나에게 흔들렸다면 미안해요. 잘있어요. 

 

It's so Funny~천만다행 입니다. 역시나 크리스챤이 그럴리 없지요! 비키를 향한 몰래카메라 였어요.

월드헤비웨이트 챔피언 등극과 동시에 모두를 즐겁게 해주는군요.

비키게레로는 화가난 표정으로 라커룸을 떠나는 크리스챤을 바라보며 그가 주고 간 선물상자를 열어보는데요..

 

 

 

 

to. 비키게레로

 

당신은 무엇보다 몸매관리에 한참 신경써야 할때에요 : )

체중계가 값이 꽤 나가더군요. 부숴지지 않게 조심히 이용하길!

언제나 당신을 걱정하는 크리스챤이.

 

p.s. 나중에 비키와 월드헤비웨이트 챔피언십 방어전을 치뤄보고 싶군요.

 

 

하하. 재치만점의 편지와 함께 체중계를 선물해준 크리스챤입니다!

멘탈붕괴 직전에 다다른 비키가 히스테리를 일으키며 소리를 지르네요. 어서 돌프가 와줘야겠군요.

 

 

 

 

 

 

 

<Arena> 

다시 경기장이 보입니다. 오늘의 첫번째 경기가 시작될텐데요. 링위에 미리 등장해있는

인터컨티넨탈 챔피언 테드디비아시가 보이는군요!

 

 

지난주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에 등극하면서

새롭게 신고식을 치루게될 그의 상대는 과연 누가될까요!

 

 

 

 

 

 

 

처음듣는 낯선 등장음악이 들립니다! 뭔가 경이로운 멜로디군요.

YES! YES!를 힘차게 외치면서 등장하는 선수는

뉴페이스! 대니얼 브라이언 입니다.

 

 

 

 

 

 

 

 

테드는 챔프가 된후 신고식을 대니얼은 이곳에서의 데뷔전을 치룹니다.

그러므로 두선수 모두 오늘 경기가 중요할수 있겠죠.

 

공이 울리면서 경기가 시작됩니다!

 

 

초반 분위기는 테드가 선전했으나 경기 후반부에 다다르면서

대니얼 브라이언이 서브미션인 YES락을 겁니다!

이대로 탭아웃 하나요! 테드가 그만 고통을 견디지 못하고 바닥을 치면서

경기는 대니얼 브라이언의 승리로 끝납니다.

 

 

 

 

 

 

 

WINNER 대니얼 브라이언!

 

 

 

 

 

 

 

 

그런데 여기서 끝이아니군요. 마침 기다렸다는듯 테디와 대립중인

코디로즈가 등장합니다.

 

 

자신이 고용한 사람들과 함께 정체불명의 뭔가를 들고 나오는데요.

별거 아닌듯 보이지만 왠지 궁금증을 유발시키는군요.

 

 

 

 

 

 

 

 

 

대니얼 브라이언도 그런 코디로즈를 약간 경계하듯 바라봅니다.

 

 

 

 

 

 

 

 

 

이게 무슨일이죠? 그간에 자신이 버렸었던 우정을 후회라도 한걸까요.

예상한 바와는 달리 아쉽게 경기에서 패배한 테드 디비아시에게

자신의 손을 내밀며 일으켜주려 하는군요.

 

 

 

 

 

 

 

 

 

앗! 망설임끝에 코디의 손을 받아준 테드 디비아시였지만

결국은 예상대로 테드에게 피니쉬 크로스로즈를 작렬하면서

다시한번 잔인함을 부각시켜 주네요!

 

 

 

 

 

 

 

 

 

코디로즈: 한심한 녀석! 먼저 우정을 버린건 바로 너야.

하지만 그끝에 고통을 줄수있는건 니가아닌 나지.

 

지난주 챔피언십 참가권을 포기하라는 코디의 제안을 받들지않은 분노가

더욱 코디를 악랄하게 만들었나보군요.

 

 

 

 

 

 

 

 

 

회심에 가득찬 한마디를 더불어 고용인과 들고나왔던

정체불명의 뭔가를 꺼내며 테드의 얼굴에 씌웁니다.

 

테드 디비아시를 우스꽝스런 모습으로 만들어 굴욕을 주고있네요.

 

 

 

 

 

 

 

 

 

이상 준비된 볼일이 끝난듯 일어선 코디가

대니얼 브라이언과 한동안 알수없는 눈빛을 교우하더니 경기장을 떠납니다.

 

 

 

 

 

 

 

 

 

 

 

 

 

 

 

페이퍼뷰까지 얼마 안남았네요. 항상 관심깊게 관람해주시는 분들에게 감사합니다!

보시면서 불편한 사항이나 의견은 언제든 댓글로 남겨주세요.

함께 포픽을 쓰고계신 동료분들에게도 화이팅의 말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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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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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플레이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2.07.01 안녕하세요~감사합니다 에지님
    항상 관람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기대를 저버리지않을만한 흥미로운 스토리로
    계속 이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페이퍼뷰까지 많은 기대바랍니다 좋은하루되세요~!
  • 작성자제작진에지 | 작성시간 12.07.01 나중에 저둘이 월드챔피언쉽으로 대립을 해도 재밌을거 같네요 ㅋㅋㅋㅋ 잘봤습니다 ! 수고하셨어요 !
  • 답댓글 작성자플레이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2.07.01 나중에 코디와 테드가 지금보다 더 급부상한다면
    충분히 가능한 미래죠! 포픽 동료로써 항상
    제작진에지님도 응원하구 있답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DEVIL`S GATE | 작성시간 12.07.01 예스 맨이 왔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답댓글 작성자플레이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2.07.01 예쓰예쓰 대니얼 브라이언이 데뷔했습니다~
    코디로즈와 뭔가 눈빛이 오갔는데
    여기서도 스토리에 대한 복선이 숨겨져있으니
    많은 기대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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