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사 때 지방대신 영정사진을 대신해도 되는지요?
이름 영산 (조회수:10) (2009-09-21 17:16:09)
친구가 지방 대신 영정사진을 지방 붙이는 곳에 올려두고 해도 괜찮다기에 지난 기제사 때 그렇게 모셨지만 정말 괜찮은지 궁금하며, 기제사마다 축문을 읽어야 하는지요? 지방을 컴퓨터로 출력해도 괜찮으며 꼭 붓글씨로 쓰지 않고 싸인 펜으로 한글로 써도 무방한지. 여러 가지가 모르는 점이 많아 질의 드리오니 고견으로 지도 바라옵니다.
-----------------------------------
예사랑 (2009-09-21 19:50:21) X
[愚見을 드립니다.]
<1>. 영정사진을 모셔도 무방합니다. 지방은 붙이는 것(매다는 것)이 아니며, 교의 등에 정중히 모시는 것(安置)입니다.
<2>. 축문을 반드시 읽어야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조상께서 오셨으니 인사(參神)도 드리고, 안부 말씀(讀祝)도 드리면 더 좋을 것입니다.
[축문 작성이 어려우면 평소에 어른께 말씀드리듯 고하셔도 됩니다.]
<3>. 지방은 싸인 펜 등으로 정성껏 써서 모시는 것이 좋을 것이나, 여의치 않을 경우 貴見처럼 出力하셔도 무방합니다.
---------------------------------
草庵 (2009-09-22 03:57:02) X
지방은 어디에도 붙여야 되는 것입니다. 물론 신주에 교의라면 더 말할 나위가 없겠으나 그렇게 갖추고 있는 집안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병풍이 있으면 제사상 뒤로 둘러치고 병풍이 없으면 큰 흰 백지라도 한 장 벽에 붙이고 적당한 높이로 수저 그릇 뒤로 붙여 놓습니다.
시중에 나도는 지방 틀이라 하는 것을 사용하려면 반드시 교의나 제사상 높이와 같은 민 의자라도 놓고 그 위에 올려놓아야 합니다. 그러하지 않고 제사상 위에 올려놓는 것은 대단한 결례이며 욕됨입니다. 지방은 어차피 어디에도 붙여야 되는 까닭에 교의가 없다면 병풍 등에 붙여 놓는다 하여 욕되지 않습니다.
유축이면 삼헌이고 무축이면 단헌입니다. 한자에 다소 능함이 없다 하여도 자여질이나 자신의 한자를 익히기 위하여서라도 한자(漢字) 축으로 써 보면 일석이조가 되겠지요.
요즘 많은 가문에서 지필묵을 갖추고 있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문방구에서 지필묵 대용으로 붓 펜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가족 중 글씨 잘 쓰는 이가 정성을 들여 씀이 옳을 것입니다. 정성이나 공경이란 그 행위 자체가 자신이 편함은 아닙니다.
제사에 임하여 형편대로 최선을 다하여 행함은 자손들에게는 조상 숭배의 모범을 보여 교육적 효과를 거둘 수 있고 외인에게는 본볼 바의 가문으로 인식시켜주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
예사랑 (2009-09-22 05:21:30) X
[영산님께, 愚見을 덧붙입니다.]
<1>.‘지방은 어디에도 붙이는 것’이 아닙니다. 어찌 조상을 벽이나 병풍에 매달아 놓겠습니까? 지방은 신주의 대신입니다.
[신주는 벽이나 병풍에 매다는 것이 아닙니다.]
<2>. 예서에 나타난 제상이나 교의는 모두 입식의 중국식으로, 이런 것을 갖춘 집안이 드뭅니다.
우리의 전통은 좌식문화이므로 지방을 모시는 기구는 밥상에 알맞은 정도면 되는 것입니다.
[없으면 조그만 상자를 백지로 싸서 사용하는 방법도 있을 것입니다.]
<3>. 우리 민족은 과거 신분제도 사회에서 살았습니다. 글을 모르는 서인이 대다수였습니다.
따라서 축문이 없어도 조상 제사는 모두 석잔 술을 올렸습니다.
어떻게 1년 만에 오신 조상께 (비록 글을 몰라 축문을 못 갖추었다하여) 달랑 한 잔술만 드리겠습니까?
[예법은 삼헌이나, 더 드리고 싶은 것이 자손의 마음입니다.]
-------------------------------------
원당선비 (2009-09-22 05:40:46) X
지방을 안 붙이면 그럼 어떻게 놓으라는 말씀이신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예서에도 지방을 붙이라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 근거가 필요하시다면 나중에라도 찾아서 올리겠습니다.
-----------------------------------
박승규 (2009-09-23 10:31:22) X
정말 한심한 답변들입니다. 지방은 망자의 신을 대신한 것이라고 믿습니다. 그런데 그 분의 제사를 받들면서 그 신을 대신한 상징물을 병풍에다 붙여놓고 행사를 한다면 그 신이 편하게 흠향하시겠습니까? 事死如事生이라고했습니다. 고대에는 시동으로 대신했다는 기록도 있습니다. 지방을 어디다 붙이는 것보다 그 신을 정중히 모시는 다른 방법이 있을 것입니다. 예컨대 교의나 제기세트에 있는 지방 넣는 틀도 있습니다.
그리고 또 무슨 말만하면 예서를 들먹이는데 지금은 주나라시대도 조선시대도 아닙니다. 隨時變禮 라는 말도 있습니다. 그럼 본인들은 예서대로 행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有其誠有其神 이라 하였습니다. 병풍에다 아버지를 붙여놓고 절을 하면서 과연 효도라고 하겠습니까? 하긴 이 난에 들랑거리는 아무개는 죽은 자는 손이 없다고 하는 자도 있습니다. 제가알기로는 축문은 인사말에 불과한 것을 형식화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단헌과 삼헌으로 달라지는지는 모르겠습니다.
---------------------------------
草庵 (2009-09-23 20:05:52) X
아래 이 [***貼於椅上***] 이라 하신 말씀을 번역하여 보시기 바랍니다. 여기서는 이*** 貼***자는 붙인다는 뜻으로 해석되어야 할 터인데 다른 뜻으로 해석이 되겠습니까.
만약 "붙인다."가 아닌 다른 뜻으로 해석 된다면 "붙인다." 라고 주장한 자들은 정말 한심한 자들이 되고, 만약 "붙인다." 로 해석할 수밖에 없다면 "부착불가" 라 주장하시는 분들은 정말 한심한 분들이 될 것입니다.
●陶菴曰用厚白紙長廣隨宜以眞楷細書於紙中央臨祭***貼於椅上***隨位各書又曰祖妣二人以上別具紙各書.
-----------------------------------
예사랑 (2009-09-24 04:31:16) X
[愚見을 덧붙입니다.]
<1>. 지방을 사람에 따라 (신주처럼) 정중히 앉혀서 모시든지, 병풍이나 벽에 매달든지 自意로 할 일입니다. 그러나 조상(지방)을 붙이는 것 보다는 안치하는 것이 바른 예법일 것입니다.
<2>. 편람의“貼於椅上”의‘貼’은 붙인다는 뜻이지만, (廣義로)‘두다(置)’의 의미도 있습니다.[지방을 (두꺼운 종이로) 접어서 세우는 가문도 있습니다.]
<3>. 외래어인 한자를 해석하는 방법이 서로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陶庵선생의“(用)厚白紙” 및“(貼於)椅上”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用白紙이거나, 貼於椅(또는 貼於壁)이라 해도 되었을 것입니다.]
<4>. 지방을 교의에 붙여야 한다면 어디에 붙여야 하겠습니까? (벽이나 병풍에 붙이듯이)‘등받이에 붙여야 할 것’입니다. 椅上이란 교의의‘위’인데, 이 위는‘등받이가 아닌, (엉덩이가 닿는) 바닥’입니다. 그렇다면 지방을 바닥에 붙여야 합니다.
<5>. 蛇足의 말씀입니다. 문헌의 기록이 모두 완벽한 것은 아닙니다. 또 그렇다하더라도 보통의 상식선에서 이해가 되어야 합니다. 설령 지방을 붙이라고 했더라도 (솔직히) 조상을“매다는 것 보다는, 자리에 앉혀서 모시는 것”이 바른 예법일 것입니다.[지방의 부착과 부착불가의 견해 중, 누가 한심한 사람이 될지는 유림제현이 판단하실 것입니다.]
---------------------------------
草庵 (2009-09-24 05:38:24) X
<1>. 지방을 사람에 따라 (신주처럼) 정중히 앉혀서 모시든지, 병풍이나 벽에 매달든지 自意로 할 일입니다. 그러나 조상(지방)을 붙이는 것 보다는 안치하는 것이 바른 예법일 것입니다.
答 ; 모두가 자의로 행함이라면 굳이 이곳에서 논의될 사안을 못되지요. 모두 자기 스스로 알아서 행하면 되는 것인데. 그러나 매사에는 법도가 있는 법이 아닙니까? 그러하니 귀중한 시간을 할애하여 이곳에서 그에 대한 바른 예법이 무엇인가를 논의하고 있지요.
<2>. 편람의“貼於椅上”의‘貼’은 붙인다는 뜻이지만, (廣義로)‘두다(置)’의 의미도 있습니다.[지방을 (두꺼운 종이로) 접어서세우는 가문도 있습니다.]
答 ; [貼]자가 두다(置)의 의미도 포함되어 있다면 그 전거가 있어야 할 것입니다. 한자(漢字)를 우리 말로 의미를 부여할 때 근거(전거)없이 각인의 필요에 따라 자의로 의미(뜻)를 부여는 할 수가 없지요. 아래는 검증된 뜻입니다.
①붙일첩 ②붙을첩 ③접어둘첩 ④전당잡힐첩 ⑤가까이할첩 ⑥메울첩 ⑦보탤첩 ⑧편안할첩 ⑨좇을첩 ⑩정곡첩 ⑪첩첩 ⑫알맞게 할 첩 ※[貼]에는 "두다" 의 의미는 없습니다.
<3>. 외래어인 한자를 해석하는 방법이 서로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陶庵선생의“(用)厚白紙”및“(貼於)椅上”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用白紙이거나, 貼於椅(또는 貼於壁)이라 해도 되었을 것입니다.]
答 ; 한자어가 외래어라고 하나 이미 우리의 문자 속에 깊이 박혀 있는 준 우리의 문자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한 까닭에 선생 역시 한자를 아무 거리낌 없이 혼용하고 있지 않습니까? 까닭에 각자가 각기 자기 의도한 바에 맞게 자의로 합당한 전거없이 의미를 부여 한다면 대 혼란이 야기되겠지요.“[用厚白紙]”,“{貼於椅上}”이를 아무리 어거지로 푼다 하여도“두꺼운 흰 종이를 사용한다.”와“교의에 붙인다.”와 유사하지 않게는 풀이가 불가능 할 것입니다.
<4>. 지방을 교의에 붙여야 한다면 어디에 붙여야 하겠습니까? (벽이나 병풍에 붙이듯이) ‘등받이에 붙여야 할 것’입니다.‘椅上’이란 교의의‘위’인데, 이 위는‘등받이가 아닌 (엉덩이가 닿는) 바닥’입니다. 그렇다면 지방을 바닥에 붙여야 합니다.
答 ; 억지 주장은 마시기 바랍니다. 선생답지 않찮습니까.
<5>. 蛇足의 말씀입니다. 문헌의 기록이 모두 완벽한 것은 아닙니다. 또 그렇다하더라도 보통의 상식선에서 이해가 되어야 합니다. 설령 지방을 붙이라고 했더라도 (솔직히) 조상을“매다는 것 보다는, 자리에 앉혀서 모시는 것”이 바른 예법일 것입니다.
答 ; 예의 진행과정이나 그에 갖춰야 할 부수과정을 일러 예법이라 합니다. 그 예법을 무시하고 각자의 판단에 의하려면 무엇 때문에 우왈좌왈 하시며 또 그렇다면 각자 편한 대로 행하라면 답이 간단할 터인데 왜 장문의 수고를 하십니까. 문답의 속성상 그 답에는“보통의 상식선”이 아니라 그에 적중한 정답이어야 하겠지요.
-----------------------------------
예사랑 (2009-09-24 08:11:30) X
[굳이 대꾸할 필요는 없으나, 愚見을 덧답니다.]
<1>. 말꼬리 잡지 말기 바랍니다. (지방을 모신다면) 선생은 붙일 테고, 나는 놓을 테니 한 말입니다. 붙이는 것은 선생의 자의이고, 놓는 것은 내 자의가 아니겠습니까?
<2>. 선생의‘③접어 둘 첩’이 전거가 될수 있습니다.“黏置”는 접어서 붙이는 것이 아니고,‘두는 것’으로 이해한 경우입니다.
<3>. 본문의‘외래어인 한자를 해석하는 방법’云은,“이미 (우리의) 국어로 쓰이나, 表意文字이므로 해석상의 異義”를 말한 것입니다. 선생의‘붙이다.’와, 愚見의‘놓는다.’의 차이입니다.[아래는 선생의 말씀입니다.]
----------------------------
草庵 (2009-07-24 09:57:44) X
옛말에 길갓집 짓기란 말이 있듯이 현실적인 판단이란 각인의 판단 능력에 따라 천인천색 만인만색일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예서(禮書)에 따르지 않는다 하더라도...
--------------------------------------
<4>. 억지 주장이라니요? 지방을 교의에 붙인다면 어디에 붙여야 합니까? 분명한 사실은 椅上이란 의자의 바닥이지 등받이는 아닙니다. 그러므로 지방을 모시려면 교의의 바닥에 (지방 틀을 이용, 않혀서) 신주처럼 모셔야 한다는 말입니다.]
<5>. 선생의‘우왈좌왈’어쩌고는 궤변입니다. 그런 논리면 선생도 장황한 한문으로 도배하지 말고, 어느 예서에 있으니 읽어보고 그대로 하라면 되지 않겠습니까? 예법의 적중한 정답도 (대중이 이해할 수 있는) 보통의 상식일 뿐입니다.
-----------------------------------
박승규 (2009-09-24 11:33:03) X
한자는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것보다 훨씬 광범위하게 해석되는 경우가 얼마든지 있습니다.
貼於椅上: 直譯을 하면 등받이가 있는 걸상위에 붙인다. 입니다.
그렇다면 이 글을 쓰신 분의 본래 의도는 걸상위에다 붙이라는 의미일 것입니다. 그것은 걸상(교의)위(上)에 모시다. 놓다 의 의미가 더 강합니다. 글자는 특히 한자는 앞뒤문맥을 파악해서 작자의 의도를 파악해야 합니다. 주자께서도 경서를 해석하고 주석을 달면서 글자 해석에 고심한 것을 여러 군데서 볼 수 있습니다. 그만큼 남의 마음의 의도를 파악하기가 어려운 것입니다.
오래 기다릴 것도 없이 곧 추석이 다가옵니다. 병풍에다 지방을 붙이고 거기를 향해 절을 올리면서 경건한 마음이 든다면 그렇게 하면 될 것입니다. 유학이 쇠락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행실은 하지 않고 말로만 하고 아집과 독선 하는 몇 안 되는 자들 때문입니다.
혹 이번 추석에 차례를 받들면서 병풍에다 지방을 매달거나 풀로 붙이는 일은 하지마세요. 조부모 부모님을 병풍에다 붙이는 꼴이 될 것입니다. 대단히 불경스러운 일입니다.
---------------------------------
草庵 (2009-09-24 14:37:14) X
아마 선생들의 말씀대로라면 교의 바닥에 세로나 가로로 눕혀 붙이는지는 모르겠으나 아마도 바닥에 어떤 형태이든 눕혀 놓고 예를 행한다. 라 하심 같습니다. 아래와 같이 살펴보건대 우암과 수암 설을 따르려면 혼백은 상을 서쪽으로 하여 눕혀 놓고 비요는 세웠으나 이는 葬前의 예로써 신주의 예를 따르는 지방과 는 무관하며,
[紙榜行祭一如神主之儀]라 하였으니 신주는 立置라 지방 역시 立置가 당연하며 지방은 좁고 기다란 부드러운 종이라 교의 뒤 등받이에 붙이지 않고 기대어 세워 놓으면 부주의로 바람을 일으킨다거나 厚紙가 아니고 薄紙이거나 또 어렵게 세워 놓는다 하여도 잘못하여 교의라도 움직이게 한다면 쓸어 질 것이니 그런 불효는 없을 것입니다. 도암선생의 가르침은 논외로 접어둔다 하여도 선생들 주장처럼 교의에 뉘어 놓으면 더욱 예가 아닌 것이 중환자가 아닌 이상 누워 술을 마시고 식사는 할 수야 없지 않습니까?
특히 선생들처럼 교의를 갖추고 있는 집안이면 붙이지 않고 臥置든 立置든 가능하리라 할 수 있겠으나 만약 교의나 그 대용으로 사용할 마땅한 탁자도 없을 때는 어찌하여야 하겠습니까. 밥상에 올려 놓을 수는 없는 노릇이고. 도암선생의 사례편람은 주례나 의례 등과 같이 수사적 수법이 가미되어 주서 없이는 유학에 능하지 않고는 이해할 수 없는 문장이 없는 한자에 초보자라 하여도 쉽게 해득되도록 문장 전체를 평서법을 택하여 엮어놓았으니“[貼於椅上]”에서 [貼]은 붙인다. 의 의미로 풂이함이 옳을 것입니다.
우리들의 관혼상제 예법은 備要와 四禮便覽 등 주요 기본서와 조정의 예는 國朝五禮儀에 대체적인 법도는 모두 규정되어 있어 이를 이해하고 나면 이와 같은 초보적인 예는 논란의 대상에는 오르지 않을 것입니다.
특히 아래 전재 선생의 말씀을 살펴보건대 지방은 강신 전과 사신 이후는 종이에 불과한 것입니다. 그러기에 예를 마치면 태울 수가 있는 것이지요. 그 지방 자체가 신이라면 태울 수는 없고 신주와 같이 매번 매안하여야 하지요. 그와 같아서 지방행제에는 강신 시 강신 고사식이 있어 그 고사를 마쳐야 비로소 신이 그에 의지 하시는 것인데 지금 거대분의 가문에서 강신고사를 생략하고 있을 뿐입니다.
●問魂帛臥置立置之節尤菴曰臥置似是禮意
●遂庵曰帛箱以西爲上似宜
●備要一冊五板前圖式下魂帛立置倚上
●備要虞祭篇初虞祝埋魂帛條祝取魂帛帥執事者埋於屛處潔地○丘氏曰若路遠於所館行禮必須三虞後至家埋之
●尤庵曰紙榜行祭一如神主之儀但於祝辭不可不以祭紙榜之故幷告也
●鏡湖曰若以紙榜行祭則恐當於此設蔬果後出主之時書紙榜奉安於神座以倣奉主之儀
●全齋曰紙榜行祀者先降後參而虛行拜禮降神不可無告辭當援家禮初祖祭禮而行之恐宜
⊙紙榜行祭降神告辭式
孝子某(隨屬稱)今以
顯考某官府君(隨屬稱)遠諱之日敢請
先考(或先祖考隨屬稱)
先妣(或先祖妣隨屬稱)降居神位恭伸追慕
-----------------------------------
예사랑 (2009-09-24 14:50:00) X
[또 하지도 않은 말을 했다고, 거짓을 말씀 하시는군요.]
어디에 지방을 선생의 말처럼,
"교의 바닥에 세로나 가로로 눕혀 붙이는지는 모르겠으나 아마도 바닥에 어떤 형태이든 눕혀 놓고 예를 행한다." 고 하였습니까?[선생은 곧잘 '근거를 대라.' 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분이니, (선생의 말대로) 근거를 대주시기 바랍니다.
-----------------------------------
박승규 (2009-09-24 15:10:22) X
내가 같은 사람이 될까봐 더 이상 대꾸를 안하려했으나 가만히 보고 있자니 자기만이 모든 것을 아는 양 궤변을 늘어놓는데 그대가 먼저 병풍에다 붙이라고 했으며, 다음에는 貼於椅上 이라고 해서 해석의 차이를 말했을 뿐인데 그런데 누가 지방을 교의위에 눕히라고 했습니까?
지금까지 그대의 글을 보면 본받을만한 것이 한 줄도 없습니다. 본인은 예서대로 행하지 않으면서 말로만 아는척 하는척하면서 본인도 모르는 한자를 올려놓고 대단한 실력자인양 우쭐대고 남의 글이나 왜곡하고 있으니 ㅉㅉㅉ
---------------------------------
草庵 (2009-09-24 15:32:49) X
위의 선생들께서 하신 말씀을 다시 새겨 보시기 바랍니다. 종이 한 장을 두거나 놓는다면 어떻게 하는 것입니까. 긴 형체를 세로로 세워 놓을 수도 없고 그렇다고 옆으로 세워 지지도 않을 터인데 종이를 세워 놓는다는 것은 혹 마술사라면 모르겠으나 불가능한 것 아닙니까? 까닭에 종이 한 장을 둔다, 놓는다. 라 함은 그 종이의 가장 넓은 면이 바닥으로 향하여 놓여 질 수밖에는 없겠지요.
"[아마 선생들의 말씀대로라면 교의 바닥에 세로나 가로로 눕혀 붙이는지는 모르겠으나 아마도 바닥에 어떤 형태이든 눕혀 놓고 예를 행한다. 라 하심 같습니다.]" 거두절미하여 말을 꾸미시지 말기를 바랍니다. 바로 같은 장에 기록이 생생히 남아 있는데 말입니다. 학자라면 삼가야할 짓이 아닐까요.
-----------------------------------
박승규 (2009-09-24 15:52:12) X
정말 한심하고 웃음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어느 줄에 종이 한 장을 세워 논다고 했습니까. 교의에 지방 틀을 이용한다고 했지 않았습니까. 말꼬리 잡지마세요. 측은해 보입니다. 먹지도 못한 과일이 빛깔은 곱고 노래 못한 넘은 반주소리가 크고 속빈 악기가 소리가 오묘한 법이지요. 공부자 왈 아는 것을 안다고 하고 모른 것을 모른다고 하는 것이 참으로 아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
草庵 (2009-09-24 16:01:27) X
박승규 선생 좀 지나치지 않습니까. 선생 생각대로라면 선생이 나보다 더 무식하구려. 무식함의 판단 능력이 없어 무식한자와 상종하고 있으니 더 무식한자가 아닙니까. 지방은 교의에 붙인다. 라 함은 나의 소견이 아니라 도암 선생의 말씀입니다. 선생들은 지금 이를 부정하려 하십니다. 그 부정은 곧 도암선생의 말씀을 부정하려는 것입니다.
선생들은 붙이지 않는다. 라고만 할 것이 아니라 그 바른 예법을 제시하여야 할 것 아닙니까? 애매모호하게 얼버무릴 것이 아니라 그러면 지방은 어떻게 놓는 것이 바른 예법이다. 라 하여야 하지 않겠습니까? 상대방에게 토론과는 무관한 욕스러운 표현을 할 것이 아니라 왜 도암설이 왜곡되었다. 이렇게 말입니다. 물론 덜 성숙된 표현은 자신에게 되돌아가는 악담이기도 하지마는 특히 유학자라고 이 난에서 얼굴을 들려면 다스려지지 않은 태도는 삼가 하여야 되겠지요.
-----------------------------------
박승규 (2009-09-24 16:24:48) X
나는 무식한 넘 이지만 우리 조부모님 제사에 선생의 가르침처럼 지방을 병풍에다 붙여놓고 제사 하지 않습니다.
내가 그렇게 행하니 남도 행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
草庵 (2009-09-24 17:40:53) X
도대체 박승규 선생은 지방을 어떻게 모신다는 말씀이십니까? 본인은 신주를 모시고 있으니 선생이 무슨 말을 하여도 나와는 상관없는 말씀입니다. 다만 도암선생을 욕되게 할뿐입니다.
-----------------------------------
박승규 (2009-09-24 17:56:33) X
草庵 (2009-09-22 03:57:02) X
지방은 어디에도 붙여야 되는 것입니다. 물론 신주에 교의라면 더 말할 나위가 없겠으나 그렇게 갖추고 있는 집안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병풍이 있으면 제사상 뒤로 둘러치고 병풍이 없으면 큰 흰 백지라도 한 장 벽에 붙이고 적당한 높이로 수저 그릇 뒤로 붙여 놓습니다.
시중에 나도는 지방 틀이라 하는 것을 사용하려면 반드시 교의나 제사상 높이와 같은 민 의자라도 놓고 그 위에 올려놓아야 합니다. 그러하지 않고 제사상 위에 올려놓는 것은 대단한 결례이며 욕됨입니다.
지방은 어차피 어디에도 붙여야 되는 까닭에 교의가 없다면 병풍 등에 붙여 놓는다 하여 욕되지 않습니다. 위의 선생의 글은 무엇을 뜻합니까? 병풍에다 붙이라고 분명 했잖습니까. 또 예서에서 한자만 벗어나도 안 된다고 역설하신분이 병풍대신 백지운운 합니까.
---------------------------------
草庵 (2009-09-24 18:17:12) X
그 본인의 소견에 어느 대목이 예법에 어그러졌단 말입니까.
박승규선생 陶菴 선생께서 [用厚白紙長廣隨宜以眞楷細書於紙中央臨祭***貼於椅上***隨位各書又曰祖妣二人以上別具紙各書] 이라 하셨으니 교의가 갖추어져 있으면 더욱 다행이고 만약 교의가 없으면 둘러친 병풍에 병풍도 없으면 큰 흰 백지 한 장이라도 뒷벽에 붙이고 적당한 위치로 수저그릇 뒤에 붙인다. 라 한 것입니다. 선생 이렇게 이것도 저것도 갖춰지지 않았을 경우도 있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때에 지방을 어찌하여야 한다는 말씀이십니까.
상대의 소견이 부당하여 반론을 펴시려면 자기주장을 대안으로 제시 그 합당함이 객관적으로 설득력 있게 설명이 되여야 하지 않을까요? 이와 같음이 토론에 참여 바른 답을 찾으려는 자세가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