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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교실

禮記(檀弓上)의 <食居人之左•羹居人之右>는?

작성자蘭石齋주인|작성시간26.06.14|조회수17 목록 댓글 0

禮記(檀弓上)의 <食居人之左•羹居人之右>는?

 

저간에 成均館에서 論難이 되었던 禮記(檀弓上)의 <食居人之左 • 羹居人之右>는, “飮食을 올릴 때의 床차림”에 대한 글이다. 그 全文 중, 해당 부분은 아래와 같다.

 

[凡進食之禮, 左殽右胾, 食居人之左, 羹居人之右, 膾炙處外, 醯醬處內, 蔥㵩處末, 酒醬處右, 以脯脩置者, 左朐右末.]

 

위 原文 중, 특히 論難이 된 곳이“食居人之左, 羹居人之右”이다. 그런데 어떤 自稱 儒學者가 (文法은 커녕) 뜻도 모르고 <居人>만을 떼어 내서 온갖 詭辯으로 자기주장을 合理化하려 생떼를 썼다. 한마디로 “居人”은 語不成說이다. 居人만으로는 문장이 成立하지 않는다.[아래가 번역순서이다.]

 

食①, 居③, 人之左②, • 羹①, 居③, 人之右②>

이 순서로 번역을 하면, “밥은 사람의 왼쪽에 놓고, 국은 사람의 오른쪽에 놓는다.”가 된다. 이것이 陰陽의 原理로서 生者의 “左飯右羹”이다. 또 “左殽右胾”도 이 원리와 같다.

 

참고로, 위 禮記(檀弓上)의 譯文을 게시한다.

“대체로 음식을 먹는 禮는 효()를 왼쪽에 놓고, 자()를 오른쪽에 놓는다. ‘밥은 사람의 왼쪽에 놓고, 국은 사람의 오른쪽에 놓는다.’회와 구운 고기는 바깥쪽에 놓고, 식초와 장은 안쪽에 놓는다. 蔥는 끝에 놓고, 술과 미음은 오른쪽에 놓는다. 脯脩를 놓는 데는 구()를 왼쪽에 놓고, 끝이 오른쪽을 향하게 놓는다.”[이 글은 성균관 '예절문답란'에 게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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